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명이 잘자라는 집터가 있나봐요

Dd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24-06-08 10:46:01

저희애기도 태어날때 조금 아팠는데 지금 너무 건강하구요

집에서 병아리를 세마리 부화를 시켰는데 세상에

백프로 부화 다해서 너무 훌륭한 미닭이 됐어요

제가 병아리 부화될때 여기집터가 좋다고 했는데

애기 유치원에서 낚시놀이할때 받아온 미꾸라지가 있는데 시들시들하길래 죽으면 음식물쓰레기어 넣어야겠다 하고 싱크대 앞에 작은 통에 넣어놨는데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커요

2주 넘게 지금 미꾸라지까지 반려중이에요

이집에 들어오면 생명이 잘 안죽는 느낌?

제가 이걸 여러번 느껴요

 

그리구 닭은 시골친정집에 갖다놨는데

얘네가 어릴때 핸들링하며 키웠더니

진짜 먹이주면 가까이 와있고

저희애 옆에 와서 치대는 느낌도 있어요

 

반려닭 반려미꾸라지 진짜ㅋㅋ동물천지네요

IP : 39.7.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가
    '24.6.8 10:53 AM (58.29.xxx.213)

    그런 경우 았는 거 같긴해요
    그리고 그걸 키우는 사람의 기도 있지 않을까요?
    죽어가던 것도 특정인에게 가면 살아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 분이 이사를 다녀도 상관없이 생명 있는 것들이 다 잘돼요

  • 2. 단순
    '24.6.8 10:54 AM (125.244.xxx.62)

    남향에 통기성 좋고 환기 잘시키는집

  • 3.
    '24.6.8 11:22 AM (1.237.xxx.38)

    식물도 잘 크는 집이 있대요
    식물이 잘 죽음 물 기운이 약하다고 했나
    부족한 수 기운을 식물까지 빨아들이니
    그런 집은 안 키우는게 낫다고

  • 4. 식물
    '24.6.8 12:53 PM (210.205.xxx.40)

    제가 식물러인데 쫌 정확히 말하면 그자리와 그식물이 맞는거죠
    예를들어 로츠마리는 집보다 밖에서 잘커요
    몬스테라나 고무나무는 아파트 베란다에도 쑥쑥크죠
    사람도 로즈마리같은 애가 있고 몬스테라같은 친구도 있고
    집도 생각해보면 어떤집은 햇빛잘들고 여러가지 집안식구들이
    건강한 그런집이 있고
    제가 아는집은 빛도 잘안들고 어둠침침한데
    그집에서 그공부방에어 서울대 카이스트 나오고 등등요

  • 5. .....
    '24.6.8 1:21 PM (118.235.xxx.40) - 삭제된댓글

    남향집에 환기 잘되고 쾌적하면 웬만하면 살던데요. 식물은 무조건 죽어나간다는 언니가 남향집 이사하고 선물로 받은 식물들 하나도 안죽고 여태 다사는거보면 우리나라는 향이 굉장히 중요해요

  • 6. 부지런하시네요
    '24.6.8 1:27 PM (203.81.xxx.91) - 삭제된댓글

    동물이고 식물이고 잘 키우는 분들은 일단은 부지런쟁이들~~~

  • 7. 제 경우를
    '24.6.8 2:17 PM (58.29.xxx.213)

    말하자면 결혼하고 3집을 옮겨 다녔는데 첫번째 집에서 어린이날 우연히 구피 3마리를 얻어서 그후 수백마리 되고 취미 생겨 각종 열대어 수조 7개+해수어수조 1개 까지 다 잘됐고요. 애들 유치원에서 받아온 번데기 부화시켜 나비 되어 날아갔고
    산에서 풀에 사마귀 알집 달린 거 가져와 봄 되니 수십마리 사마귀가 부화돼 나와 서너번 탈피 후 날려 보냈고 애들이 잡아온 올챙이가 앞다리가 쑥 뒷다리가 쑥, 꼬리 없어지고 개구리 되어 논에 갖다 풀어줬고요.
    화초도 거의 잘 돼요.
    지금 사는 집 베란다엔 화초가 꽉 찼어요.
    주윗 분들이 신기하다며 화초가게 하나하라고도 하세요.
    집이 서향, 남향, 남서향인데 늘 살아있는 게 들어오면 번식을 하네요.
    돈이 그러면 진짜 좋을텐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28 "AI가 100년내로 인간 멸종 시킬 가능성 99.9%.. 21 ㅇㅇ 2024/06/08 5,035
1588627 집에서 당뇨 재는 기계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7 2024/06/08 1,499
1588626 음 은퇴후 날씨 때문에 이사해서 살고 싶어요. 17 2024/06/08 4,740
1588625 아파트 갈아타기 힘드네요 11 포기할까 2024/06/08 5,092
1588624 콩국수 혼자 먹으러 갈까요?? 22 콩국수 2024/06/08 3,500
1588623 장인장모한테 용돈받고 카톡 띡띡보내는 남편 한대 패고싶음 19 kkiimm.. 2024/06/08 6,737
1588622 고등애가 과일도 간식도 거부해요 21 푸른하늘 2024/06/08 5,192
1588621 퍽퍽한 단호박은 원래 그런 종자인거에요? 2 질문 2024/06/08 952
1588620 하루종일 잤는데 또 졸리네요 5 ㅇㅇ 2024/06/08 1,721
1588619 세 식구 각자 방에 있고 각자 자는데... 5 2024/06/08 5,342
1588618 시청중인 유트브 모르고 나갔는데 1 허브핸드 2024/06/08 2,882
1588617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 17 링크 2024/06/08 4,756
1588616 심리상담사분들은 반말이 기본인가요? 15 .. 2024/06/08 2,348
1588615 제 정신과 의사 쌤 왜 거짓말 하는걸까요? 23 .. 2024/06/08 6,009
1588614 70대 부모님 치매예방 영양제 있을까요? 8 영양제 2024/06/08 2,085
1588613 예쁘면 사는게 편하대용~~ 34 아하 2024/06/08 9,420
1588612 AI가 우울해사 빵샀다니고하니 9 Dsw 2024/06/08 6,627
1588611 "작년에 살 걸 " 강남 아파트,신고가 속출.. 4 ㅇㅇ 2024/06/08 3,695
1588610 옆자리 머리 긁는 젊은 남자 2 2024/06/08 1,417
1588609 가루약 소분해서 가져가는방법 알려주세요 3 미미 2024/06/08 838
1588608 방금 커피빙수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3 ㅇㅇ 2024/06/08 1,628
1588607 밀양 또 다른 성폭행 ,,2004년 글 퍼왔어요 14 ........ 2024/06/08 4,690
1588606 스니커즈 초콜렛 중국산이네요??? 9 뭥일 2024/06/08 1,650
1588605 우울 4 우울 2024/06/08 1,169
1588604 주요 중저가 커피업체 매출과 영업이익 6 ..... 2024/06/08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