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집 비우고 돌아오면 남편이

....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24-06-08 10:36:51

방 등 화장실 등 켜 놓고 외출한 경우가 많아요.

 

안 쓰는 생활용품 버리느라 티셔츠에 먼지 묻었는데, 그걸 며칠을 입고, 잠도 자고. 

 

여름에는 여름 옷 꺼내주기 전까지 겨울 옷 입고 있고요. 

겨울에는 한겨울에도 계절옷 꺼내주기 전까지 덜덜 떨고 있어요. 

 

장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문득 문득 화가 치미네요. 

 

안 그런 남자도 있지요? ㅠㅠ

IP : 116.36.xxx.7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8 10:41 AM (121.185.xxx.105)

    와이프가 아니라 엄마가 필요해 결혼했나봐요.

  • 2. ㅠㅠ
    '24.6.8 10:47 AM (118.235.xxx.93)

    장애인도 그러고 살진 않죠..

  • 3. 딴소리지만
    '24.6.8 10:48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아무데나 장애인 비유하는거 보기 안 좋네요

  • 4. 딴소리지만
    '24.6.8 10:49 A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아무데나 장애인 비유하는거 보기 안 좋네요. 장애인이 죄인도 아니고

  • 5. ....
    '24.6.8 10:52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장애가 있어요. 그런 점에서는.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려 애쓰지 않으면 화가 나서.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다른 장점도 많으니까. 그런데 사소한 것들이 계속 신경을 거슬리는데. 임계점을 넘었을 때는 눈 뜨고 볼 수가 없네요.

  • 6. ....
    '24.6.8 11:00 AM (114.200.xxx.129)

    안그런남자들 당연히 많죠..ㅠㅠㅠㅠ 당장 저희집만 하더라도 그런남자식구들은 없구요
    그리고 장애인도 당연히 그렇게는 안살겠죠
    장애인이 몸이 불편한건지... 일상생활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

  • 7. 있죠
    '24.6.8 11:28 AM (220.117.xxx.61)

    안그런 남자 물론 있죠
    근데 저런분들이 거의 대부분

  • 8. 어쩌겠어요
    '24.6.8 11:29 AM (175.120.xxx.173)

    그러니 밖에서 소처럼 벌어오잖아요.

  • 9. ....
    '24.6.8 11:33 AM (114.204.xxx.203)

    우린 딸이 그모양
    답답해요

  • 10.
    '24.6.8 11:35 AM (104.28.xxx.19) - 삭제된댓글

    방 등 화장실 등 켜 놓고 외출한 경우가 많아요.222
    이런 건 아들, 남편 다 다반사.. 다른 집도 이런지 궁금하네요.

  • 11. .....
    '24.6.8 11:39 AM (175.117.xxx.126)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ㅠ

  • 12.
    '24.6.8 12:27 PM (223.62.xxx.30)

    장애 비하 아니고 우리집에도 그 비슷한 장애인 있어요. 아니 그냥 또라이 라고 해두죠.

  • 13. 의외로
    '24.6.8 12:49 PM (220.117.xxx.35)

    혼자 제대로 못하는 남자 많아요
    님이 잘 챙겨주며 생활했으면 더더욱이요
    울 남편도 가정일 위생관념 끝장 없어요
    어쩌겠어요 그러고 살았으니 .. 엄마가 케어 해 주고 그 다음은 아내가 다 알아해주니 무신경하고 관심도 없고 ㅠ
    저도 포기한 부분이예요 그래도 가끔 화가 나는데 늙어 방법 없어요 본인은 괜찮다는데 어쩌겠냐고요 ㅠ

  • 14. 여기도
    '24.6.8 2:29 PM (112.160.xxx.47)

    있네요. 좀 모자라보여요.ㅡㅡ

  • 15. 왜 이래요
    '24.6.8 3:40 PM (112.153.xxx.46)

    며칠 집 비워도 될 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ㅎ
    제 딸도 좀 그런 것 같은데
    학교는 잘 다녔고, 회사도 잘 다니고 그러거든요.
    자기는 아무 생각이 없는데
    겨울되면 엄마가 겨울이불 주고 여름되면 여름이불 줘서 좋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41 아니 정우성 못생겼다는 댓글은 진짜 너무 한거 아니에요? 21 .. 2024/11/26 2,598
1642540 신부님 십일조 얘기에 ㅎㅎ 12 ㄱㄴ 2024/11/26 4,156
1642539 다음주에 시카고 여행가요 13 ... 2024/11/26 1,657
1642538 솔직히 정우성 넘넘 부럽네요 18 ... 2024/11/26 5,937
1642537 오세훈이 지 입으로 김한정 사장이라고 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9 ㅇㅇ 2024/11/26 2,456
1642536 왜 고등 가면 성적이 떨어지나요? 34 ㅇㅇ 2024/11/26 3,721
1642535 항생제처방받은거 다른병원에서 아나요? 13 2024/11/26 2,096
1642534 저녁 유부김밥 해봤는데 7 김밥 2024/11/26 2,430
1642533 돈이 주체 안되게 많게 되면 뭐하실 거에요? 33 .. 2024/11/26 4,251
1642532 이재명 "한동훈, 내 재판보다 민생 좀 신경 쓰시라&q.. 9 2찍달려온다.. 2024/11/26 1,405
1642531 청담어학원 한국인 선생님 4 .... 2024/11/26 2,238
1642530 급행 한강버스 지하철보다 20여분 느려 6 123 2024/11/26 2,046
1642529 혹시 이 코코아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핫초코 2024/11/26 1,972
1642528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퍼온글) 6 허허 2024/11/26 2,005
1642527 정우성 눈 앞트임 했어요? 7 헐? 2024/11/26 4,022
1642526 2월에 따뜻한 일본 어디로 가야하나요? 12 오리 2024/11/26 2,775
1642525 11/26(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6 414
1642524 채용시 초본 요청하는 이유가? 2 채용 2024/11/26 2,223
1642523 친정엄마, 멜라토닌 드셔도 될까요? 10 송이 2024/11/26 2,399
1642522 신논현역 근처 중식당 추천부탁드려요 8 진진 2024/11/26 788
1642521 고딩이 낼부터 롱패딩 어떨까요? 6 ㅇㅇㅇ 2024/11/26 2,184
1642520 네이버맴버쉽 하고 넷플릭스 볼때 2개 동시신청 안되나요? 4 ... 2024/11/26 1,825
1642519 나이드니 핸펀커버도 무거워요 ㅠㅠ 7 hh 2024/11/26 1,838
1642518 개인연금이요 3 50대 2024/11/26 1,889
1642517 감기가 열흘째.. 6 ㅇㅇ 2024/11/26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