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검사하고 공원에서 커피마시고 있어요

.....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24-06-08 09:33:25

직장인 검사에서 신장이 안좋다고 나와서

한주 꼬박 걱정하다가 아침일찍 피검사하고 

근처 카페 가서 커피 사가지고 

공원에 와서 벤치에 앉아 마시고 있어요.

잔잔한 일상에 그거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흔들리는게 참...

나이가 50이 넘었는데도 그러네요.

아니면 이제 진짜 건강 보다는 더 절실할게

없어지는 나이에 닿아 그런걸까요? 

이런저런 생각에 커피맛도 모르겠네요.

 

IP : 211.235.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4.6.8 9:35 AM (61.105.xxx.21)

    서울 경기 비 쏟아지는데, 지역이 어디신지

  • 2. 원글
    '24.6.8 9:36 AM (211.235.xxx.17)

    대구에요.
    여기도 곧 쏟아질듯 잔뜩 흐리네요.
    올려다보니 먹구름이 빠르게 움직여요.

  • 3.
    '24.6.8 9:39 AM (116.42.xxx.47)

    신장이 안좋으신 분이 커피라니요
    건강 생각해 서서히 끊으세요

  • 4. 그래도
    '24.6.8 9:41 AM (118.235.xxx.121)

    빈속엔 커피드실땐
    뭐라도 하나 먼저 드셔요

    힘내세요
    저도 50초인데 응원하고 싶네요
    화이팅!♡

  • 5.
    '24.6.8 10:29 AM (121.167.xxx.120)

    신장내과 다니면서 구체적으로 관리하고 피검사 하면서 추적 관찰 하세요

  • 6. 어떤맘인지
    '24.6.8 10:59 AM (219.249.xxx.28)

    알것같아요. 우리 나이들고 늙잖아요.
    외모도 참 초라하듯 그렇고
    그런데 건강까지 그렇다고하니 진짜 늙는구나 허전해지죠
    저 자주 다니는 한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어설프게 늙어서 슬픈거라고
    늙어가는 과정에 있을때 제일 힘들다네요.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근데 아예 확~늙어버리면 사람이 포기가 된다네요.
    그렇다고 서글프지 않은건 아닌데 그래도 50대보다는 낫더라
    하시던걸요
    기운내시구 잠깐 바람 쐬시다가 비오기전에 들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041 46살 워킹맘 운동이 절실한데요 17 ** 2024/06/10 3,163
1600040 셔츠 겨드랑이 변색 6 ... 2024/06/10 1,898
1600039 요즘 오타가 부쩍 많이 보이네요 10 ㅁㅁㅁ 2024/06/10 1,018
1600038 나이들면 즐기는것도 제한둬야하고 슬프네요 11 ㅁㅁㅁ 2024/06/10 3,296
1600037 아이폰 이번 iOS 업뎃내용ㅜㅜ (기뻐하세요) 9 ..... 2024/06/10 1,858
1600036 바람피면 죽어도 싸지 않나요? 22 ... 2024/06/10 3,958
1600035 더우니까 갑자기 무기력해지네요ㅜ 3 .. 2024/06/10 1,211
1600034 스케쳐스 샌들 발볼 좁은 사람도 괜찮나요? 3 샌들 2024/06/10 671
1600033 어제 잠실야구장 직관자입니다 21 123 2024/06/10 5,916
1600032 키가 작아도 사는데 큰 지장은 없지 않아요? 25 2024/06/10 3,815
1600031 시대가 크게 변해도 여행은 계속 다니게 될까요? 5 ㅇㅇ 2024/06/10 1,494
1600030 흰옷을 락스에 담궜는데 핑크빛으로 변한건 왜그런가요? 7 세탁 2024/06/10 2,668
1600029 타올 괜찮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타올 2024/06/10 249
1600028 남편이랑 무슨 얘기 하면서 지내세요? 13 하아... 2024/06/10 3,863
1600027 아래가 피부가 벗겨진듯 6 여름 2024/06/10 2,128
1600026 알바 면접 본곳에서 이렇게 한다면 6 알바 2024/06/10 1,458
1600025 실비보험청구할때, 각각 보험사에 들어가서 청구하나요? 3 ㅂㅎ 2024/06/10 904
1600024 저 플렉스하고 싶은게 있는데 6 .. 2024/06/10 1,861
1600023 40대 비혼인데 엄마가 친척들 결혼식에 저를 안부르네요 24 ... 2024/06/10 6,594
1600022 아버지와 이토씨 (2016) 2 영화 한편 2024/06/10 1,057
1600021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끝났네요 26 크흡 2024/06/10 4,043
1600020 느리고 무능한 사람이 싫어질때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까요 17 마음을 어떻.. 2024/06/10 2,111
1600019 대학생 아이 가다실9 맞출건데 가격이 얼마인가요 9 2024/06/10 1,350
1600018 [시선집중] 美 현지, "엑트지오, 개인소득 비용처리 .. 17 뻔하다 뻔해.. 2024/06/10 2,536
1600017 여름 필라테스 요가 레깅스 뭐입으세요? 8 주니 2024/06/1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