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으로 태어난 게 죄가 많아서다. 공감 하세요?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24-06-08 08:43:45

저는 어느정도요.

다만 김희선은 전생에 태극기 좀 흔든 것 같구요.

저는 그 옆에서 열심히 방해 했나 봐요.

그런데 그나마... 그나마 요.

그래도 방해만 한 건 아니었는지 다리는 김희선 다리를 주셨네요.

주말 아침 뻘 소리 해 봤어요.

죄송 --;

 

IP : 223.33.xxx.2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8 8:45 AM (1.229.xxx.73)

    가장 중요한 긍정적인 성격은 받으셨어요.
    다리 자랑은 아닌거죠?

  • 2. ..
    '24.6.8 8:49 AM (223.38.xxx.112)

    저는 짐승으로 태어난 게 죄가 많아서인거 같아요 평생 묶여서 사람한테 잡아먹히거나 학대 받거나
    밖의 동물도 쓰레기로 연명

    사람도 고생하지만 물질적으로만 따지면
    수십년전보다 말도 못하게 누리고 살고

  • 3.
    '24.6.8 8:51 AM (223.33.xxx.80)

    잡아먹히는 짐승 산짐승 들짐승 등 막 사는? 짐승들은 그렇지만 부잣집 이나 사랑 많이 받는 애완견 애완묘는 왠만한 사람보다 훨 낫겠다 싶어요.

  • 4. ..
    '24.6.8 9:22 AM (61.254.xxx.115)

    페리스힐튼네서 사는 개도 산책 세번 해줄까요? 안해줄것같은데.
    부잣집에 가서 병원치료 다 받고 산책 3번 해주는집은 0.1프로죠

  • 5. ㅡㅡ
    '24.6.8 9:25 AM (118.235.xxx.49)

    외국 부잣집은 집이 몇백평 정원이 공원수준인데
    산책 세번이 무슨말인지 ㅡㅡ
    집안에서 개 혼자 하루종일 뛰어놀아도 되는걸

    우리나라 작은 아파트에서 사는 강아지랑 비교?
    우물안 개구리인가??

  • 6. ....
    '24.6.8 9:42 AM (114.200.xxx.129)

    전혀요..사람으로 태어난게 왜 죄예요.??? 사람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거 내가 먹고 싶은거 내가 원하는 목표 내가 가지고 싶은거 적어도 목표는 세워서 이루고 살수는 있는데요
    동물로 태어났으면 내가 하고싶은거 이루고 싶은거 뭐 할수나 있나요.???

  • 7. 슬픈닭다리
    '24.6.8 10:03 AM (172.226.xxx.40)

    다리 예쁘면 행복할꺼 같내요

  • 8. ㅋㅋㅋ
    '24.6.8 10:11 AM (73.86.xxx.42)

    전생에 태극기 좀 흔들었대 ㅋㅋㅋ

  • 9. ..
    '24.6.8 10:17 AM (61.254.xxx.115)

    개 안키우는 사람이 댓글 달았나보네.아무리 넓은집에 살아도 개들은 주인이랑 하는 산책을 좋아합니다.그래서 효리가 제주도 땅넓은 집에 살아도 개들이랑 바닷가로 산책 나간다잖아요 산책 나가자하면 효리집 마당 넓은데도 그리 좋아한답니다.개들은 정원에서 혼자 걷는것보다 주인이랑 함께 하는걸 좋아하는거에요

  • 10. 아니오
    '24.6.8 10:24 AM (220.117.xxx.100)

    그럼 모든 인류는 다 죄가 많아서 태어난, 불행을 안고 태어난 저주받을 존재들인건가요?
    그런 식으로 부정적인 개념 씌워서 스스로 비하하는거 저는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현재의 못마땅한 내 모습, 내 맘대로 안되는 형편에 대해 핑계거리를 찾기 위해서 한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11.
    '24.6.8 10:26 AM (118.235.xxx.74)

    지구 지옥설 핵공감

  • 12. ...
    '24.6.8 10:26 AM (112.167.xxx.79)

    원글님은 예쁜 다리라도 있네요. 저의 예쁜 구석을 객관적으로 찾으려 해도 장애 없이 태어 났단는거 빼고 다 하자 투성이에요. 키는150, 피부 잡티투성, 얼굴 말상, 이마 황비홍, 머리 심한곱슬, 쓸데없이 키에 맞지 않게 가슴 큼, 엉덩이도 큼, 젤 부러운거 피부 잡티없는 사람입니다. 평생 화장 안하면 밖에 못 나가요. 어쩜 이렇게 태어났는지 ㅠ

  • 13. ..
    '24.6.8 10:37 AM (61.254.xxx.115)

    부잣집 개여도 주인이 나가줘야 나갈수 있는거고 자유의지가 없잖아요 사람이 낫죠

  • 14. 저도
    '24.6.8 10:39 AM (223.62.xxx.87)

    지구 지옥설 핵공감 22222
    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나 연옥이 여기 아닐까 하는…
    예전에 영국이 중죄수들을 호주로 보냈즛 문명 발달한 어떤 외계 시회가 지구에서 끝없는 형벌을 받게 하능 거라 생각해요. 내가 직접 불행를 겪지 않으면 타인이 겪는 걸 봐야 히는 고통의 연속. 죽음이 끝이 아니라
    모든 걸 망각한 채 또다시 시작…그 중 나름 개과천선한 존재는 다시 돌아갈 수도…그곳이 천국이고 극락일 수도 있는…

  • 15. 그나마
    '24.6.8 10:44 AM (14.42.xxx.99)

    다리라도 김희선다리라 하시면 방해를 격렬하게 안하셨나 봐요
    저는 그 태극기를 뺏아다 길에다 패대기를 쳤나 봅니다ㅠ

  • 16. 얼굴잡티
    '24.6.8 10:47 AM (114.203.xxx.205)

    겨울 들어가는 즈음에 full face 잡티제거 싹 하세요.
    50년 가까이 깨순이로 살던 지인 설득해서 주근깨 잡티제거 싹 하니 참 좋아보여요. 컴플랙스라면 고민말고요.
    일주일쯤 테잎 붙이고 세수 어렵지만 결과에 비함 새발의 피죠.

  • 17. 카르마
    '24.6.8 11:08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우리는 전체의 부분이죠.
    현재의 고통이 주는 의미가 있을듯요.
    그 상황이 고통으로 느껴지지 않게 되었을때
    다음단계가 있죠.
    김희선이 부러우시겠지만
    김희선으로 사는 순간
    김희선으로서의 고통이 있습니다.

  • 18. .....
    '24.6.8 11:47 AM (114.204.xxx.203)

    사람이나 짐승이나 크게보면 뭐 다른가 싶어요
    살다 가는거 다 비슷

  • 19. 사람으로
    '24.6.8 12:40 PM (112.186.xxx.86)

    태어난건 행운이지만
    내주변 환경은 내가 다 만든거라고 하네요.
    극복할지 주저앉아 한탄할지 선택도 본인 몫

  • 20. 영통
    '24.6.8 2:27 PM (106.101.xxx.204)

    나라 구한 걸 저승에서 선행으로 여길까요?
    그건 아닐 거라고 봐요.

  • 21. ..
    '24.6.8 2:57 PM (106.101.xxx.90) - 삭제된댓글

    네 인생은 고행이니까 그렇긴 하죠
    그래도 축생으로 태어난 것 보단
    다행인 거예요
    걔네는 깨우칠 기회조차 없는 거니

  • 22. ..
    '24.6.8 3:26 PM (61.253.xxx.240)

    내주변 환경은 내가 다 만든거라고 하네요.
    극복할지 주저앉아 한탄할지 선택도 본인 몫

    ㅡㅡ
    맞는 말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542 3차병원 응급실 8 2024/06/12 2,173
1589541 사람과 인간의 차이가 뭔가요 15 wt 2024/06/12 2,741
1589540 부모가 잘해야 자식들 사이 좋은걸 알았어요 7 이제야 2024/06/12 3,135
1589539 면접시 주로하는 질문 및 답변 모아진 싸이트나 링크 2 //// 2024/06/12 684
1589538 노부모님 졸혼 별거 하신 분들 계시나요? 11 .... 2024/06/12 3,294
1589537 대학병원 예약안되시는 분들 어쩌나요 4 ㅡㅡ 2024/06/12 2,331
1589536 샐러드에 올리브오일 어떻게 먹을까요? 32 ... 2024/06/12 3,038
1589535 바다장어는 맛이 어때요? 민물장어에 한참 못미치나요? 15 바다장어 2024/06/12 1,960
1589534 남편 흐믓한 은퇴 13 은퇴 2024/06/12 7,100
1589533 수능도시락 문의드립니다 7 ak 2024/06/12 1,184
1589532 나의 불안한 처지가 남들을 위로해주는 상황이 되본 경험있으세요 19 ........ 2024/06/12 4,501
1589531 피같은 세금받고 뭘 하는 거냐고!!제발 의료사태 !!! 9 ... 2024/06/12 2,855
1589530 국힘당정권이 삼권분립을 부정하고 있다 3 ㅇㅇㅇ 2024/06/12 765
1589529 야유회 댄스 음악 한 곡씩만 추천해주세여~~ 21 ㅇㅇ 2024/06/12 1,134
1589528 보석금전수 화분 만들었어요 2 2024/06/12 959
1589527 우왕~푸바오 나왔어요 43 ㅇㅇ 2024/06/12 4,471
1589526 긍정적인 사람하고 함께하는게 행복합니다 3 효효 2024/06/12 2,100
1589525 생리혈이 그냥 피처럼 맑고 선홍빛.. 3 .. 2024/06/12 4,578
1589524 속이 비어있거나 공복상태일때 두통이 있는데.... 3 뭐지이건 2024/06/12 1,182
1589523 동해, 사업성이 있다면 그게 회사 합병과 뭔 상관이에요? 7 ..... 2024/06/12 768
1589522 방탄팬 여러분 33 ... 2024/06/12 2,909
1589521 앞집 나오는 소리 들리면 28 엘터앞 2024/06/12 6,358
1589520 그사람 이름이 노랑머리변호.. 2024/06/12 580
1589519 폐경되고 갱년기 올 때 즈음 호르몬약 먹어야 하나요? 9 놀며놀며 2024/06/12 2,256
1589518 대장내시경과 피검사 같은날 해도 되는건가요? 5 ㅇㅇ 2024/06/12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