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끼다 똥된다는 말 예를 들어 어떤 경우

ㅇㅇ 조회수 : 7,048
작성일 : 2024-06-08 07:25:51

예를 들어 어떤 경우를 말하는 걸까요..?

저는 뭘 아껴본 거 같지가 않아서... 

IP : 172.226.xxx.4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싼
    '24.6.8 7:27 AM (70.106.xxx.95)

    제 경우에는
    비싼 화장품이나 향수 아껴뒀다가 너무 오래되서 못 쓰는경우요

  • 2. ....
    '24.6.8 7:28 AM (1.229.xxx.180)

    혼전순결?

  • 3. 신발
    '24.6.8 7:34 AM (172.226.xxx.41)

    신발이 안 신고 오래 두면 고무가 삭더라구요
    그거 보고 아끼면 똥된다 느꼈어요

  • 4. .....
    '24.6.8 7:38 AM (220.118.xxx.37)

    고급 그릇. 물려줄 것도 아니고
    지금 먹는 한 끼가 중요하죠

  • 5. 가방
    '24.6.8 7:45 AM (73.148.xxx.169)

    특히 가죽. 10년 넘으니 삭아서

  • 6. ...
    '24.6.8 7:51 AM (106.102.xxx.117) - 삭제된댓글

    기프티콘 나중에 쓴다고 아껴뒀다가
    유효기간 지나서 날릴 때

  • 7. ㅇㅇ
    '24.6.8 7:52 AM (211.207.xxx.223)

    에어컨 비싼거 샀는데 전기세 나온다고 잘 틀지도 않고..그러더니 10년도 안되서 고장나서 다시 사야했어요...잘쓰기나 했으면 아깝지도 않지

  • 8.
    '24.6.8 7:55 AM (58.76.xxx.65)

    크게는 집과 토지요
    저는 서울에 작은집 있는데 자식이 없어서
    세금으로 많이 납부 할 거 같아요
    그냥 좀 더 저렴한데로 이사 가서 다 쓰고
    죽고 싶은데 욕심이 참...

  • 9. ..
    '24.6.8 8:00 AM (211.212.xxx.185)

    신발이요.

  • 10. 아낀것보다
    '24.6.8 8:21 AM (223.38.xxx.49)

    등산 신발-어마하게 비싸게 샀는데
    한동안 못 신고 어느날에 와르르 무너지더군요 ㅎ

    특히 좋아한 구두 등 신발이 삭는 것 가장 아까움

  • 11. 저는
    '24.6.8 8:21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딸기
    비쌀 때 사면 몇알 남기고 나중에 먹어야지..아이 줘야지..하면
    진짜 똥이 돼 있어요

  • 12. 저는
    '24.6.8 8:22 AM (118.235.xxx.166)

    상풍붠요

    계속 모아서 큰거 사겠다고
    모았는데
    결국 집에 딴사람이 썼어요.

  • 13. 먹는 것
    '24.6.8 8:25 AM (211.206.xxx.191)

    화장품, 입는 것 다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음식도 제일 좋은 것 부터 먹고 바르고 입고 합니다.
    돈도 내가 안 쓰면 다른 사람이 쓰더라고요.ㅎ
    돈에 이름표가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뭐든 적절히 쓰는 것이 좋다.

  • 14.
    '24.6.8 8:29 AM (106.101.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금강시절에 산 백
    아직도 반질반질 멀쩡한데 지금이라도 쓸까요?

  • 15.
    '24.6.8 8:30 AM (106.101.xxx.138) - 삭제된댓글

    가죽이 삭나요?우리집에 금강시절에 산 백
    아직도 반질반질 멀쩡한데
    지금이라도 쓸까요?

  • 16.
    '24.6.8 8:32 AM (223.62.xxx.46)

    음식은 확실히 제일 신선하고 맛있을때 먼저 먹어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얘긴데 20대때 일이에요. 친한 친구였는데 한접시에 같이 먹는 음식이 나왔는데 거기 딱 하나만 있는 음식을 그 친구가 먼저 홀랑 먹어버리더라는. 저는 이걸 나눠야되나 어쩌나 눈치보며 망설이고 있던 찰나에요. 지금 생각해보니 걔는 사회생활을 일찍부터 해서인가 세상이치를 빨리 깨달았구나 싶어요. 먹는걸로 별거 아니지만 요. 돈도 쓰는 사람이 임자고 유치하지만 음식도 내 입에 내 침 닿게 먼저 털어 넣는 사람이 임자에요. ㅋㅋㅋ

  • 17. 명품백
    '24.6.8 8:40 AM (175.208.xxx.164)

    명품백, 좋은옷..아끼느라 모셔두었다가 유행지나 촌스러워 들지도 입지도 못하고..

  • 18. 팥찐빵 좋아하는
    '24.6.8 8:58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 제가 출장간사이 아껴먹다 상해서 버렸다고..

  • 19. ㅇㅂㅇ
    '24.6.8 8:59 AM (182.215.xxx.32)

    나 사고싶은거 한번 못사고
    과일도 안사먹고 아낀 돈
    시댁에 뭔 사고 터져서
    모아놓은 돈 보내야할 때

  • 20. ㅇㅂㅇ
    '24.6.8 8:59 AM (182.215.xxx.32)

    저 윗분 딸기 이야기 ㅎㅎ
    저도 그런 적 많아요
    딸기는 금방 상해버리니

  • 21. 아끼고
    '24.6.8 9:04 AM (118.33.xxx.228)

    돈이요
    아끼다가 시댁,친정 가족들 사고 나면 보태 주고 아프면 보태주고 행사라 보태고
    그러고 살다가 나이 50 넘고
    여행도 다니고 가방도 사고 사고 싶은거 삽니다
    예전같으면 망설이던거 이젠 삽니다

  • 22. 평생 악착같이
    '24.6.8 9:13 AM (118.235.xxx.45) - 삭제된댓글

    좋은 옷 한벌 못입고,
    외식도 거의 안하고
    악착같이 모으고 살던 친척 분
    암 걸려서 죽고
    그남편분은 몇년후 재혼해서
    그돈 재혼한 여자분이 누리고 살던데요.
    아끼다 남 좋은일만 한거죠.

  • 23. ..
    '24.6.8 9:14 AM (61.254.xxx.115)

    운도화랑 구두 새상품인채로 보관해도 신으려하면 끈이나 밑장이 떨어짐.수입담배같은거 80년대에 귀할때도 아끼다 선물하려하면 다 삭았고.

  • 24. 사소한 건데,
    '24.6.8 9:20 AM (121.190.xxx.74)

    독일에서 사왔다는 샴푸를 선물 받았는데,
    뚜껑이 펌프형이 아니고, 딸깍 45도 열어서 쓰는 그런 뚜껑이에요.
    향이 너무 취향이라 아껴서 썼는데..
    두둥..
    어느날 욕도 바닥에 뚜껑이 열린 채 굴러 떨어져서
    샴푸가 절반 이상 새 나왔어요 ㅠㅠㅠ 욕실 청소 함 ㅜㅜ 향기는 며칠 좋았음 ㅜㅜ

  • 25. como
    '24.6.8 9:33 AM (125.181.xxx.168)

    과일요. 싱싱할때 못먹고 시들할때 먹게되는경우

  • 26. ..
    '24.6.8 10:11 AM (112.152.xxx.165)

    명품백요.. 아껴 들어도 가죽이 삭더라구요ㅠㅠ 남편 명품구두 아껴 신는다고 케이스에 둿는데도 오래되니 삭음..

  • 27. ....
    '24.6.8 10:12 AM (24.141.xxx.230)

    저 아는 분이 옛날에 아주 비싸게 샀던 그릇들이
    이제는 값어치가 없고 이쁘지도 않아 꺼내놔도
    빛이나지 않더라구요
    당신을 그 그릇을 볼 때마다 이게 그 옛날 큰돈 주고 산 노리다께라고 자랑을 하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다지 좋거나 이쁘지 않더군요
    이런걸 보고 아끼다 똥된다라고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네요

  • 28. ..
    '24.6.8 10:18 AM (61.254.xxx.115)

    울엄마가 혼수로 해온 노리다께.진작 다 버렸어요 그릇도 유행 엄청 탑니다 .살때 비싸게 줬어도 지금 60피스 십만원에 내놔도 팔릴까말까에요

  • 29. ..
    '24.6.8 10:18 AM (61.254.xxx.115)

    명품백도 흰색 같은건 한번쓰고 보관만 했어도 못쓰게 되는경우봤음

  • 30. 미적미적
    '24.6.8 10:38 AM (121.134.xxx.230)

    상품권... 나중에 써야지 하다 잃어버리거나 날짜 촉박해서 그냥 마구 담아 옴
    화장품 ...면세점쇼핑으로 산 립스틱 로션들 너무 오래되서 쓰자니 찝찝 버리자니 아까비
    가방 옷 ... 좋은날 입자 들자했더니 살찜 유행지남
    과일 ...썩음

  • 31. ..
    '24.6.8 10:49 AM (61.254.xxx.115)

    맞다 모아놓은 상품권 이사전에 잘챙겼어야했는데 다 도둑맞음.

  • 32. 관절빼고
    '24.6.8 12:19 PM (116.32.xxx.155)

    거의 모든 것22

  • 33. ..
    '24.6.8 12:51 PM (175.223.xxx.76)

    상품권도 날짜되기전엔 써야지..하다가 날짜 지나버림

  • 34. 다 그래요
    '24.6.8 4:3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옷도 마찬가지...
    상표도 안떼고 쳐다봐도 아까운 옷사다놓고 좋은날입겠노라하다가
    살쪄서 못입고
    더 싼옷 본전찾고 나중에 입겠다하다가 밀리고

    이젠 유행지나고 뭔가 후진옷돼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715 법인카드로 카페가서 결제시 제껄로 적립받아 써도 될까요? 12 ... 2024/07/25 1,590
1611714 변기청소한고무장갑으로 수건만지는거 어떠세요? 4 꼬슈몽뜨 2024/07/25 1,276
1611713 남해쪽 이나거제도 통영쪽 애견동반 풀빌라 추천해주세요 1 남해 2024/07/25 274
1611712 우울증약 중에 살 안찌는 약이 뭐가 있나요? 8 ... 2024/07/25 1,080
1611711 사업하는 남편분들 대출 상황 알고 계신가요 2 D 2024/07/25 977
1611710 미주한인평화재단, 타임스 스퀘어에서 코리아 평화 영상 상영 light7.. 2024/07/25 294
1611709 최동석 아나운서 보니까 형제라는건요.?? 27 .... 2024/07/25 9,068
1611708 하나로마트대신 요새 6 마트 2024/07/25 2,434
1611707 냉장고 정리 요령 좀 요. 9 ㅇㅇ 2024/07/25 1,264
1611706 암환자인데, 치아 발치해야한다는데요 10 Aa 2024/07/25 3,905
1611705 요즘 발견한 초파리퇴치법 6 아이스쿨 2024/07/25 2,839
1611704 우울증에 독서모임 활동 도움 될까요 12 그래도 돼?.. 2024/07/25 1,593
1611703 한동훈씨 대통령 되고 싶으면 10 저기요 2024/07/25 1,960
1611702 나는 이런일할 사람이 아니라는게 무슨 말인지 14 2024/07/25 2,761
1611701 긴머리 양갈래로 땋고 다니는 40대 중후반 50 000 2024/07/25 6,333
1611700 광명 라까사 호텔주변 갈 만한곳 있을까요? 3 여행조아 2024/07/25 516
1611699 도이치모터스와 산은의 수상한 거래..김건희여사 자금도 투입 9 ... 2024/07/25 848
1611698 정신병원을 갈까요? 철학원에 갈까요? 20 2024/07/25 2,841
1611697 지하철인데 옆자리 사람이 계속 기대요. 6 ㅡㅡ 2024/07/25 1,859
1611696 사람들이 참 용감해요 11 ........ 2024/07/25 2,565
1611695 오십견.. 한의원 어떨까요? 13 min 2024/07/25 1,227
1611694 힘들어도 어딜 다녀와야 될것 같아요 5 미a 2024/07/25 2,084
1611693 한준호 의원 엄청 화났습니다. 믿음직스럽네요! 19 .. 2024/07/25 2,972
1611692 이마트가 과일도 더 맛있고 3 .. 2024/07/25 1,822
1611691 몸에 바르는 선블럭, 뭐 쓰세요? 4 썬썬 2024/07/25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