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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9세인데 건강나이 51세래요

건강보험앱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24-06-08 07:21:39

건강보험 앱을 깔았더니 

건강검진 한걸 토대로 건강 나이가 나오네요

운동이라고는 1도 안하고 음식도 전혀 조심 안하고 막 먹고 다이어트는커녕 다이트 중이라 살만 찌고,

160에 60키로 과체중이라

건강이 엉망이려니 했는데

앱에 51세로 나오니 웃기네요.

 

사실 양가 부모님들이 90이 넘으셨는데 다들 건강하셔서 좋으면서도?  힘들어요

제가 이제 건강 좀 챙길라치면 64세 남편이 장수가 재앙이라는 시대가 오는데 건강 챙기지말고 대충 살다 병 걸리면  죽는게 아쉽지 않은 나이니

건강건강 하지 말래요.

나이 들어서 건강건강 하면 그것도 보기 흉하다고요.

사는 동안 건강하면 당연히 좋지만

오래 살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네요 ㅎ

 

IP : 58.29.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이
    '24.6.8 7:22 AM (70.106.xxx.95)

    노인을 간병해야 하는 시대니까 그렇죠

  • 2. 저희
    '24.6.8 8:03 AM (112.162.xxx.38)

    시가 장수집안인데 70대가 90대 간병하고 있어요 .
    원글님 친정도 장수집안 같아요. 별일 없음 90까지 원글님도 사실듯

  • 3. 지금
    '24.6.8 8:05 AM (218.39.xxx.130)

    90대는 돌 봐 줄 자식이 있으면 행운이겠지만
    지금의 70대는 재앙이라 보여서...

    적당히 살고 가고 싶은데 그게 뜻대로 된다는 보장 없어서.

  • 4. 와우
    '24.6.8 8:18 AM (211.234.xxx.98)

    원글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건강보험앱 깔고 지난 검진 결과도
    자세히보고 했어요.
    전 58세인데 혈관나이 50세~^^
    체질량지수19 등등 완전 정상이요!!!

  • 5. ㅎㅎ
    '24.6.8 9:22 AM (49.170.xxx.96)

    복받으셨네요. 저도 오래사는것보다 죽기전까진 자율적으로 거동하고 생활할 건강상태를 갖고싶어요.

  • 6. ....
    '24.6.8 9:28 A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ㅋ 전 60대인데
    오늘 넓은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를 허리 속에 넣고 (유튜브 보니 새로운 스타일 같아)
    쇼핑을 갔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몸매 보고 깜짝 놀랐어요
    평생 가져보지 못했던 몸매를 이제서야 갖다니
    하며 감탄을 했다니까요 ㅋㅋㅋ
    몸매가 20대 갔었어요ㅋㅋㅋ =3=3=3

  • 7.
    '24.6.8 9:55 AM (211.186.xxx.23)

    건강은 챙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주변사람을 생각해서라도요.
    오래 살고자해서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아프지 않기
    위해서죠. 그러나 입으로 건강건강 할 필요는 없죠.
    본인이 알아서 잘 관리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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