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려는데 팀장면담갈때 뭐사가나요?

[퇴사시]

퇴사하려는데

빈손으로 가기 그래서

팀장 면담할 때 뭐 사가야하나요? 

롤케이크나..에휴ㅠㅠ

맨입으로 얘기하기 그래서

어떤 편이 좋으려나요?

[네??]

퇴사상담하며 뭐 사간단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회사 건물밖 스타벅스 같은데 데려가서
누가 힘들게 하냐 이런 질문하죠….

[노노]

한번도 산 적도, 받은 적도, 본 적도 없어요

[..]

퇴사는 간단히 신속히 통보하는거죠

[어차피]

어차피 퇴사할거거든요
이직자리 정해져있고 가능한한 빨리 퇴사
인수인계 할거 없고..
통보만할건데 대면으로 하는게 낫겠죠?

[심플하게]

그냥 가세요..내가 퇴사 생각하는데
뭘 사가나요.

[지금]

지금 제가 휴가기간이라 회사에 방문할 일이 없는데
찾아가야하나요?

[으잉?]

손님도 아니고 부하직원이
회사에 상사 찾아가는데 선물이요?
게다가 퇴사하는데?

[뭔 소릴]

하는건지..

인수인계 할 필요도 없고
휴가기간이고
그리고 퇴사를 그냥 통보만 한다구요?

계약서 안 썼어요?
최소 한달 전에 통보해야죠.

전체적으로 너무 이상한 사고체계를 가지신 분.

[이직]

이직이 확정되기까지는 아직 말 못하고
확정되니까 얘기하려구요.

[음]

이직 확정되고 퇴사까지 한달 기간이 있나요?
뭐 사갈 걸 생각할 게 아니라 정리를 바르게 하셔야죠
회사에 물어보시몃 인수인계 서식이 있을거예요
인수인계할 것이 없다는 건 님 생각이시고
직무가 없어지는 거 아닌 이상 새로 사람 뽑아 가르쳐야할 건데

[정리]

제가 무급 휴직중이라서
이미 인수인계 대체자한테 했고
회사에 남긴 물건도 없는 상황이에오

[아]

그럼 조용히 마무리하심 되겠어요
퇴사하면서 뭘 사가거나 돌리는 건 못본 것 같아요~

[아ㅠ]

그럼 회사가 먼데 혹시 전화로 먼저 팀장한테
이야기해도 될까요?
가기귀찮고 그런건 아닌데 껄끄러워서요ㅠㅠ

[..]

아무리 그래도 퇴사 의사는 만나서 밝혀야죠.

[ㅇㅇ]

무급휴직중이라 회사에 안가고
인수인계 할것도 없고
굳이 얼굴보고 얘기 안해도 될듯요
그냥 전화로 하는게 간단하고 편하지않나요 서로...
뭐 서류같은거 때문에 회사 방문할 일 있으면 인사나 하면 될거같아요

[어휴]

딱싫네요ㅠㅠ가기너무싫어요
팀장 무섭고ㅠㅠ

[ᆢ]

가기전에 전화로 약속 잡고 한번은 만나세요
다음 직장에서 전 직장에 전화로 원글님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도 많아요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