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같음
'24.6.7 9:45 PM
(183.98.xxx.141)
지금 안사요
남편분과 같은 생각.
2. 아하
'24.6.7 9:46 PM
(123.199.xxx.114)
지금 시세에 집을 사려면 대출을 얼마 받아야하고 대출을 갚기위해선 몇년이 걸릴꺼구 그럼 그이자가 대략 얼마정도인데
여기까지는 맞아요
근데 오를거를 생각하면 집 못사요.
남자들이 집을 볼줄 몰라요.
집은 투자보다 보금자리인데
3. ...
'24.6.7 9:47 PM
(211.176.xxx.135)
-
삭제된댓글
집 사는거 무서워하는 남편들의 특징이예요,대출이자
아깝다,집 값 떨어질꺼 같다.
저도 그런식으로 좋은 집 다 놓쳐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집 안 사면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드러눕고 나서 겨우
샀어요.
그 뒤토 집값 오르니 남편의 집에 대한 마인드가 완전
바뀌더라구요.
원하는 집이면 밀어붙이세요.나이도 더 먹기 전에요.
4. ㅇㅂㅇ
'24.6.7 9:49 PM
(182.215.xxx.32)
당연히 생각하고 사요
인생이 항상 계획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저정도는 계산해보고 의사결정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5. ..
'24.6.7 9:53 PM
(211.234.xxx.109)
복불복
운명에 맞겨야져
오름 좋고 내름 안좋고
전세가 먼저 오르고 집값이 오르더라구요
올 가을부터는 좀 오를거라고하네요
서울 역세권이면 사도 되고요
지방이라면 대출까지 받아가며 살 필요
없을듯요
부동산 호황일때도 지방은 하락하던데여
6. ..
'24.6.7 9:54 PM
(210.179.xxx.245)
그래서 집은 여자가 사는거에요
여자 마음에 드는 집이요
남편들도 그냥 회사원이고 아내들도 전업에 애들 키우며
그럭저럭 안정되게 사는집들 보면 여자들이 집으로
재테크 잘한집들
7. 자고로
'24.6.7 9:56 PM
(220.117.xxx.35)
남편 말 들어서 잘 된 집 하나도 없음
님이 정해 버려야해요 과감히
8. 전
'24.6.7 9:58 PM
(175.120.xxx.173)
집 사려고 몇년을 공부했는걸요.
9. 감당할만큼
'24.6.7 9:59 PM
(218.38.xxx.43)
따지는 것은 맞아요. 그래야 하지요. 근데 다 따져서 하려면 그 집은 못 사요.
10. ㅇㅇ
'24.6.7 9:59 PM
(39.117.xxx.171)
2015년에도 남편이 3억 대출해야하는데 자기가 그걸 언제 갚냐 그렇게 말해서 집못사고 그때 6억했던지 12억됐는데...
이제서 집값이 안떨어질거같다고 12억짜리 집 청약되서 3억대출해야하고 그사이 죽도록 벌고 모은 돈으로 계약했어요..ㅂㅅ같은놈..
11. ....
'24.6.7 10:00 PM
(125.177.xxx.20)
집으로 돈 좀 벌어봤는데 집은 하나하나 따지면 못사요.
그냥 지르는 겁니다.
12. 앞부분은맞고
'24.6.7 10:04 PM
(175.117.xxx.137)
뒷부분은 틀립니다
13. 저도
'24.6.7 10:06 PM
(106.102.xxx.80)
그냥 질러서 애 돌때 애 엎고가서 혼자가서 계약하고
지금까지 산집들 홀리듯 샀어요
그냥 지르는게 맞아요
특히 원글님 나이에 첫 주택 실거주면 오래 살 생각인데 그냥 계약하세요
오늘 놓친집보다 더 마음에 드는집 좋은가격에 계약하시길!
14. 개짜증
'24.6.7 10:08 PM
(211.211.xxx.168)
차라리 사지 말자고 하던가
왜 부인을 부동산에 전화해 보라고 다그치는 거에요?
결국 집값 올라도 부인탓 하고 싶어서 저러는 거에요?
15. ..
'24.6.7 10:09 PM
(73.148.xxx.169)
빚 실제 갚는 사람은 당연히 계산하죠.
현실적으로
16. 개짜증
'24.6.7 10:11 PM
(211.211.xxx.168)
문정부때 폭등한거 윤정부에서 보금자리론으로 받치고 있는 양상이라서
뭐 지금은 집 사야하는 시기인지 모르겠지만
남편분은 정말 찌질하네요.
남편이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지금 시세에 집을 사려면 대출을 얼마 받아야하고 대출을 갚기위해선 몇년이 걸릴꺼구 그럼 그이자가 대략 얼마정도인데 이집이 과연 그만큼 오를지 모르겠다
사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모르겠어서 어쩌라고요?
17. ...
'24.6.7 10:23 PM
(115.138.xxx.202)
제가 워킹맘이라 5명의 시터와 일했는데요.
그 중 4명이 50넘도록 무주택자였어요.
그분들 모두 그때 그 집을 샀어야했다.
그 집 샀으면 내가 지금 시터를 안했을거다
남편이 비싸다고 사지 말자했는데 지금 2배되었다.
공식처럼 다들 그러시는 걸 보면서
집은, 여자가 느낌 왔을때 지르는거다! 라고 깨달았어요.
남편말 들으면 집 못사요.
그렇게 기회 놓치고 평생 서로 원망하며 사는거에요.
18. ᆢ
'24.6.7 10:25 PM
(121.167.xxx.120)
남편 말대로 하면 평생 집 못사요
돈 있으면 원글님이 지르세요
부동산은 신의 영역이라 부담 가지고 구입해요 현금으로 사면 더 좋고 대출도 감당할수 있으면 서울이면 사세요
19. 특히
'24.6.7 10:27 PM
(118.235.xxx.93)
집에 관해선 내남편말은 다 틀렸기에..
그냥 집은 여자가 애키우기 좋은곳으로 가는게 정답
20. ㅇㅇ
'24.6.7 10:40 PM
(116.121.xxx.181)
약간 딴 얘기.
그래서 집은 여자가 사는거에요
여자 마음에 드는 집이요
222222222222222
이 얘기를 미국 여자들도 똑같이 말해요.
전 여태까지 남편이 주도해서 집 샀다는 얘기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제 남편 포함
남편들은 세계 경기가 어쩌고, 금리가 어쩌고, 하면서 끝도 없이 집 사는 거 망설이고
여자들이 일단 계약부터 해서 집 사더군요.
저와 제 친구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미국도 그런가 봐요. ㅋ
왜지? 궁금.
21. ㅇㅇ
'24.6.7 10:44 PM
(211.177.xxx.133)
남편말듣고 못샀던집들 지금 엄청 올라서 이젠 들어갈수도 없어요ㅜㅜ 그나마 그래도 내집은 있었어서 그나마 위안
22. ㅇㅇ
'24.6.7 10:44 PM
(116.121.xxx.181)
제 경험을 얘기하자면
재테크의 똥손, 망손
늘 최고점에서 사고, 집값 폭락할 때 팔았던 사람인데요.
그래도 무리해서 집 산 거 후회하지 않아요.
일단 내 집이 있다는 안정감이 부동산 시세에 신경을 안 써도 되는
정신적 피로도? 에서 자유로워요.
신경 쓰는 것도 돈입니다.
근데 부동산 재테크 똥손인데,ㅡ
결과적으로 보니 예금한 것보다 잘한 거 같아요.
23. ...
'24.6.8 12:20 AM
(1.231.xxx.77)
집을 고를때 당연히 입지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비교하며 살려고 노력해요.
여러가지를 비교해서 가족이 살기에 적합한 집을 고르지만 1주택을 구입할때는 집값보다 내여건을 고려해서 삽니다.
이정도 대출계획이면 사자하는...
하지만 무리일것 같다 느껴지더라도 집을 낮추지 매매를 포기하진 안하요. 1주택은 사는게 맞고 2택부터는 당연히 투자라 무조건 가격방어측면만 봅니다.
24. 82가좋아
'24.6.8 12:45 AM
(1.231.xxx.159)
남자들 대부분 저래요. 여자가 앞장서서 안 사면 무주택 기간만 계속 늘어나고 전세만료되면 피곤하고 그렇더라구요.
25. 남편처럼
'24.6.8 6:34 AM
(119.204.xxx.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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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하다가는 평생 집 못사요.
26. ...
'24.6.8 9:41 AM
(1.235.xxx.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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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는 여자 그리고 또 제가 아는 지인도 ...일반적인 집들과 반대로 움직였네요
감당할만한 집에 살고 있어요
일반적인게 항상 맞는건 아니었어요
내 형편과 내 성격 잘 알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