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따라온 달팽이가 한달째 살아있어요

조회수 : 5,349
작성일 : 2024-06-07 20:40:11

살아있는걸 죽일수가 없어서

상추 주며 집에 두고 있는데 아직도 살아있어요 

이걸 어쩔까요?

아파트 화단에 풀어줘도 잘 살까요?

먹이가 있을까요?

IP : 211.104.xxx.8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정도면
    '24.6.7 8:40 PM (106.102.xxx.123)

    인연.
    이름 지어주고 데리고 키우세요.

  • 2. ..
    '24.6.7 8:41 PM (39.7.xxx.166)

    이 정도면 반려 달팽이

  • 3. ㅇㅇ
    '24.6.7 8:43 PM (123.111.xxx.211)

    비오는 날 풀어주세요
    집 확장하는데 상추만으로는 안되더라구요 무리했는지 죽었어요ㅠ

  • 4. 원글님
    '24.6.7 8:45 PM (1.250.xxx.105)

    맘이 참 고우시네요

  • 5. 원글님
    '24.6.7 8:47 PM (112.162.xxx.38)

    정말 따뜻한분 같아요

  • 6. 원글님
    '24.6.7 8:47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맘이 참 고우세요222222
    세상살만하다

  • 7. ..
    '24.6.7 8:49 PM (1.241.xxx.78)

    저는 그렇게 온 달팽이 며칠 키우다 자꾸 밖으로 나오려고해서
    비온 날 밤에 아파트 화단에 풀어줬어요
    풀어 줄려고 잔디를 펼쳤더니
    달팽이들이 수백 수천마리가 다닥다닥...
    얼마나 많던지 엄청 놀랐어요

  • 8. 절대
    '24.6.7 8:50 PM (14.55.xxx.192) - 삭제된댓글

    아파트 화단에 풀어주지 마세요. 괜히 화단에 풀어서 피해주지 마시고 집에서 잘 키우다 죽으면 묻어주던지 버리던지 하세요. 저는 그리 합니다.

  • 9. ...
    '24.6.7 8:51 PM (222.233.xxx.120)

    생명을 귀히 여기시니 복 많이 받으세요.

  • 10. 화단에
    '24.6.7 8:52 PM (220.117.xxx.61)

    그래도 화단에 놔주는게 좋죠
    자연상태에서 하루라도 살게

  • 11. 달팽이
    '24.6.7 8:56 PM (211.104.xxx.83)

    생각지 않은 칭찬이 너무 감동이예요
    감사합니다

  • 12. ..
    '24.6.7 9:02 PM (39.118.xxx.31)

    저희는 아파트 안에 흐르는 개천이 있어서
    그곳 풀숲에 놔주었어요

  • 13. 저도
    '24.6.7 9:02 PM (211.186.xxx.176)

    달팽이 키운적 있어요 채소에 있더라고요 신기해서 풀주면서 키웠는데 얇은 입사귀를 도르르 말더니 자더라고요 똥은 먹인거랑 똑같은거 싸고 ㅎ

  • 14. ..
    '24.6.7 9:06 PM (223.38.xxx.115)

    아파트 화단은 열흘에 한번 약 뿌리고
    풀베지 않나요?
    뒷산이나 자연에 풀어주세요

  • 15. ^^
    '24.6.7 9:14 PM (58.120.xxx.112)

    전에 82분이
    달팽이에게 현숙이 팽현숙이라고
    이름 지어줬던 거 기억 나네요

  • 16.
    '24.6.7 9:22 PM (211.178.xxx.151)

    원글님 찌찌뽕!
    우리집에도 상추따라 온 달팽이있어요.
    한달됐어요.
    상추, 알배추 주면서 키워요.
    이름은 팽이에요.
    내일 비오면 화단에 내려놔야하나...

  • 17. 지하철
    '24.6.7 9:23 PM (183.97.xxx.102)

    애 어릴때...
    저는 그러다 아예 문방구에서 곤충채집통 사다 키웠어요. ㅋ

  • 18. 참나물에 있던
    '24.6.7 9:39 PM (117.111.xxx.239)

    애벌레? 키웠더니

    나비 돼서 고치만 남기고 떠났어요

  • 19.
    '24.6.7 9:52 PM (58.29.xxx.91) - 삭제된댓글

    오래 전에 배춧잎 상추잎 줘 가면서 그렇게 한참을 키웠는데 어느 날 실종되어 못 찾았어요. 몇 년 후 이사갈 때 껍질만 바짝 마른 채로 가구 뒤에서 발견 됨ㄷㄷ

  • 20.
    '24.6.7 9:55 PM (110.13.xxx.78)

    낭만파^^

  • 21. 객식구
    '24.6.7 9:55 PM (112.152.xxx.66)

    이제 거두셔야 겠네요 ㅎㅎ
    상추ㆍ배추주면 되나요?

  • 22. 달팽이가
    '24.6.7 10:5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이파리, 식물 뜯어먹고 사는 곤충이라
    화단에 놓아주면 꽃이파리들 다 뜯어 먹어버리는거 아닐까요?
    저 위에 님 댓글처럼 혹시 새끼들 다닥다닥
    낳아 번식 시키는건 아닌지....

  • 23. ...
    '24.6.7 11:12 PM (112.146.xxx.207)

    1. 달팽이는 혼자 번식할 수는 없어요.
    2. 아파트 화단은 약 치니까 그냥 기르셨으면 해요...; 어차피 혼자 키우면 새끼 쳐서 늘지도 않아유
    3. 촉촉한 거 중요하고요
    4. 계란 껍질 부숴서 줘야 해요. 달팽이 등껍질 만들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 24. ㅇㅇ
    '24.6.7 11:17 PM (211.234.xxx.34)

    달팽이에게 등껍질 만들 재료를 먹여야 한다니 처음 알았어요 신기하다

  • 25. ..
    '24.6.7 11:24 PM (175.116.xxx.96)

    달팽이에게 계란껍질 줘야한다는거 첨 알았어요222
    그럼 야생달팽이는 뭘 먹고 등껍질재료를 만들까요??

    저도 비슷한 반려달팽이(?)가 있었는데 두달정도살다 죽었어요ㅜㅜ
    그냥 하루라도 자연에 있게 동네 공원에라도 놓아줘야했을까 쪼금 후회되기도 합니다.

  • 26. 저희도
    '24.6.8 7:12 AM (109.236.xxx.74)

    시금치 따라온 애가 거의 가을 끝무렵이라
    밖에 놓아두면 추울 거 같아 집 안에서 키웠는데
    거의 1년 살다갔어요.
    보통 자기 출신 야채를 좋아한대서 시금치 주다가
    다른 야채 이것저것 많이 츄라이 츄라이~시켰더니
    양배추가 제일 입맛에 맞았는지 양배추 주면
    평소보다 신나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463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8 2024/09/17 4,801
1630462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39 .... 2024/09/17 5,261
1630461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2024/09/17 2,742
1630460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9 ㅇㅇ 2024/09/17 2,003
1630459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9 허허허 2024/09/17 5,377
1630458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12 ㅇ ㅇ 2024/09/17 5,049
1630457 40년전 3000만원이면 24 .... 2024/09/17 3,927
1630456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17 ... 2024/09/17 6,788
1630455 비립종 없어졌어요 33 ㅇㅇ 2024/09/17 10,059
1630454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8 환급금 2024/09/17 2,578
1630453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22 슬퍼요 2024/09/17 7,263
1630452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9 .. 2024/09/17 3,603
1630451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2 ... 2024/09/17 3,194
1630450 사춘기 직전 아들.... 너무 귀여워요. 8 화초엄니 2024/09/17 3,326
1630449 역시 씻어야해요 8 ㆍㆍ 2024/09/16 6,696
1630448 노인이 골절 사고로 응급실 가면 경증인가요? 16 ... 2024/09/16 3,267
1630447 소신발언할게요 연예인, 유튜버들 돈 너무 많이 벌어요 33 d 2024/09/16 10,382
1630446 구급대원도 ‘입틀막’? 언론통제 논란에 소방노조 “군사정권이냐”.. 1 누가시켰냐?.. 2024/09/16 1,353
1630445 집에 저 혼자 있어요 13 ... 2024/09/16 5,555
1630444 1971년 라면 가격 900원(?) 20 ㅅㅅ 2024/09/16 2,969
1630443 동생 친구엄마 감사했던기억 3 ………… 2024/09/16 3,668
1630442 이제 와서 이러는건 반칙이다 11 답답 2024/09/16 2,524
1630441 갈비찜 해보고 기절초풍 39 .... 2024/09/16 20,050
1630440 명절을 맞아 여기저기 싸움 얘기만 들리네요ㅠ 10 ㅇㅇ 2024/09/16 4,242
1630439 남들이 뭐 필요하거나 곤란하다고 말하면 그거에 온 신경이 쓰이는.. 8 2024/09/16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