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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치 먹을거 만들어 놓는거 있으세요~?

건강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24-06-07 16:13:13

저는 미리 밀프렙 비스무레하게 준비하는데요

대락 색색깔 채소 사두고 씻어 잘라

저마다 통에넣어 손질해두고요

일부는 쪄놓고 구워놓고 밀프렙(도시락)도  미리 싸놓구요

 

과일 몇종류 사두고

(토마토 키위는 늘 삽니다

사과도 늘 샀었는데 넘 비싸서 ㅠ)

 

고기나 생선 혹은 닭가슴살 같은거 사서

미리 한끼니씩 먹도록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어요

 

견과류 잔뜩 들어간 빵 큰거  한두덩이 미리 만들어서

잘라 냉동보관해두고요

(아침마다 조금씩 먹어요)

 

현미잡곡밥  미리 해서 1인분씩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해두어요

 

두유도 미리 좀 만들어 놓는데요 

이번엔 병아리콩(병아리콩이 많아서 ;;;) 두유에요

전기밥솥에  미리 삶아서

견과류랑 믹서기에 돌려서

냉장실에도 좀 두고

300ml 생수통에 일곱개 담아놔요

아침에는 냉장실꺼 마시고

가방에 얼린거 하나갖고가서 오후에 마시고요

 

밀린 빨래 해놓고

간만에 걸레질까지 청소해놓고 하면 하루가 다 갑니다

싱글인데도 할일이 많아요;;

 

혹시 건강  위해 미리 일주일치 잔뜩 만들어두고

드시는거 있으신가요?

 

 

 

 

IP : 222.113.xxx.1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녀스프
    '24.6.7 4:16 PM (1.228.xxx.58)

    몇일치 들통에 만들다가 양배추가 넘 비싸져서 포기
    양배추 6천원 넘고 토마토도 그렇고 채소가 금값

  • 2.
    '24.6.7 4:18 PM (211.114.xxx.77)

    요구르트랑 거기에 넣을 과일잼 만들어놔요. 과일은 사두기만 하고.
    그때 그때 소분해서 통에 넣어두구요. 야채 님처럼 잘라서 소분해두는 분들 많더라구요.
    샐러드 거리도 그렇게 해두거나 주스거리도 그렇게 해두던데요.

  • 3.
    '24.6.7 4:19 PM (222.113.xxx.170)

    양배추 저는 저번에 2천얼마에 한통 샀는데
    그리 비싸졌나요
    채소가 비싸서 할인하는거 위주로 사게 되긴 해요

    저는 마트 채소 마땅찮아서
    채소가게 하나 뚫어놨어요

    토마토 스프 한때 열심히 먹었는데
    이게 넘 시간과 정성들어가서 포기했어요
    (저는 문숙님 레시피로)

  • 4. 맞다
    '24.6.7 4:20 PM (222.113.xxx.170)

    요거트도 미리 만들어두고싶은데
    저는 그게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더라고요

    좀 쉬운방법 있음 좋겠어쇼

  • 5. 거기
    '24.6.7 4:22 PM (1.228.xxx.58)

    양배추 2천 하는데는 진짜 싸게 잘 사신거에요
    마트는 너무 비싸드라구요

  • 6. ……
    '24.6.7 4:2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미트볼
    빈혈, 단백질 때문에 고기를 꼭 먹어야해서
    돼지고기 쇠고기 다짐육에 양파 다녀넣고 미트볼 븢어
    오븐에 구워서 냉동해둬요

    계란도 감동란 비슷하게 삶아두고
    병아리콩 삶아두면
    채소 추가해 한끼 차리기 좋아요

  • 7. ...
    '24.6.7 4:36 PM (182.215.xxx.53) - 삭제된댓글

    잡곡밥 많이 해서 냉장시켜요

  • 8. 궁금
    '24.6.7 4:36 PM (121.167.xxx.176)

    채소 안 녹나요?
    냉장고 깊은 곳에 채소 넣어놔도
    일주일이면 녹는데

    손닿고 씻고 자르고 넣어놓는데
    일주일이 간다니 놀라워요.

  • 9. ..
    '24.6.7 4:4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귀리 병아리콩 섞인 밥해서 120g씩 나눠 냉동해요

    당근라페 해서 쨈병에 담아둬요
    (이주동안 먹을수 있대요)
    계란 삼일치정도 삶아놔요
    라페 얹어 먹으면 잘 넘어가요
    감자 달걀 으깨서 마요네즈 머스타드소스 건포도 견과류 섞어둬서 한스픈씩 떠먹어요
    냉동 아보카도.블루베리 전날 씻어 냉장해두고요

  • 10. 채소
    '24.6.7 4:48 PM (222.113.xxx.170)

    채소 위 아래로 키친타올을 깔아두어요
    가급적 크게 썰어두고요
    훨씬 훨씬 오래갑니다

    채소는 그게 뭐든 키친타올에 감싸서
    비닐이나 통에 밀봉해두면 오래가요

    김냉이면 더 좋구요

  • 11. 저도
    '24.6.7 4:49 PM (222.113.xxx.170)

    계란 잔뜩 삶아놔요
    반숙은 기술이 부족해서
    밥솥으로 맥반석계란 비스무레하게 만들어놔요
    더 오래가는거같아요

  • 12. 원글
    '24.6.7 4:50 PM (222.113.xxx.170)

    오 당근라페 배워갑니다

    아직 이번 못먹어봤는데
    넘 궁금하네요 맛있을지 오래갈지..

  • 13. 닭가슴살
    '24.6.7 4:54 PM (223.39.xxx.190)

    닭가슴살.흰살생선.
    미리 간배이게 소금간. 스테이크 시즈닝 뿌려둡니다.
    김냉에 넣어두면 그때그때 구울수있어요. 아침에도.저녁에도.
    두부도 일주일치.
    계란도.

  • 14. ...
    '24.6.7 4:59 PM (218.152.xxx.69)

    우엉조림 연근조림 같은 조림 밑반찬과
    야채스프, 올리브우 넣은 토마토 쥬스 정도요.

    견과류 왕창 들어 간 빵 만드는 법 궁금합니다.

  • 15. 3인
    '24.6.7 5:01 PM (180.231.xxx.13)

    고3 있는 3인 가구인데 한식을 안 먹는 집이라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남편 꺼 두유(검은 색깔 콩, 서리태나 검은 렌틸콩 삶고 흑임자랑 견과류 넣어 갈아서 3일치만 냉장하고 나머지는 냉동했다가 줘요. 대략 2주에 한 번 만듭니다.

    요거트는 10인용 밥솥에 4리터 만들어요. 늘 사두는 멸균우유와 동결건조 유산균으로 만들면 싸고 맛있어요. 절반은 유청 빼서 그릭요거트로 먹고 절반은 사과랑 무설탕 통밀 크래커 얹어
    먹거나 오버나이트 오트밀 만들어 먹어요.

    유러피안 샐러드 1킬로짜리 배달 받아서 씻어서 물기 빼고 키친타올 깔아서 글라스락에 나눠 보관해요. 일주일에 한 번요.

    닭가슴살 세일할 때 사면 무항생제여도 1킬로에 8500원 정도라서 2킬로씩 사요. 1킬로는 월계수잎, 바질, 오레가노 등 있는 허브랑 소금 좀 넣고 푹푹 삶아 찢어서 반은 냉동하고 반은 냉장합니다. 나머지 1킬로는 닭볶음탕 비슷하게 해먹거나 간장조림 하거나 요새는 토마토 싸고 맛있어서 토마토스튜 만들어요.

    돼지고기 뒷다릿살 무항생제 1킬로에 8천 원대에 세일하면 간장불고기 양념해 두었다가 소분 냉동해서 보관하고 상추와 모닝고추에 쌈 싸 먹어요.

    호주산 목초육 부채살 스테이크용 3센티 이상짜리 1킬로 단위로 구입하면 핏물 빼서 푹 삶아둡니다. 먹을 만큼만 수육으로 먹고 나머지는 냉동했다가 쿨타임 다 차면 꺼내 먹어요.
    부채살이 쫀득해서 맛있더라고요. 오래 삶지 않아도 부들부들해서..전에는 사태 많이 먹었는데 요샌 부채살이 원픽이네요.

  • 16. 3인
    '24.6.7 5:03 PM (180.231.xxx.13)

    식구들이 과일 좋아해서 과일은 많이 쟁이는 편인데, 사과는 껍질째 먹으니까 사오면 세척 싹 해서 키친타올로 감싸서 두 개씩 밀봄해서 보관해요. 키위나 오렌지같은 만다린류도 세척 다 해두고요. 먹을 때마다 세척하려면 그것도 되게 귀찮더라고요. 사과 5킬로 씻고 나면 팔이 빠질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힘들고 1~2주 편하게 사는 쪽이에요 ㅋㅋ

  • 17. 3인
    '24.6.7 5:05 PM (180.231.xxx.13)

    연어는 세일할 때 사다가 전처리(키친타올에 올려두었다가 레몬즙 왕창 발라서 허브 조금 뿌리기) 해서 1인분씩 냉동해 두었다가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소금 후추만 뿌려서 바로 구워 먹어요.

  • 18. 3인
    '24.6.7 5:10 PM (180.231.xxx.13)

    오늘 아이 재량휴업일이라 점심때는
    냉동실에 있는 쌀빵 굽고, 토마토 썰고, 늘 있는 샐러드채소랑 소분해놓는 고다치즈(샌드위치 1개 쌀 정도의 양만 소분해서 냉동), 계란 스크램블, 사과, 바나나 넣고 후딱 샌드위치 만들어줬어요. 맨날 먹는 땅콩버터랑 딸기 끝물에 알룰로스 넣고 만든 잼 발라서요. 재료가 다 있으니까 샌드위치 싸는 데 10분 걸리더라고요 ㅎㅎ 원글님도 샌드위치 만들면 순식간일 듯 하네요. 혼자 사시면서 굉장히 야무지신 것 같아요. 우리 딸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 19. 현직설계사
    '24.6.7 5:25 PM (1.224.xxx.224)

    오이쌀때 오이피클,샐러리나 파프리카도 피클 만들어서 해놓으면 라면하고 먹어도 새콤달콤 맛있어요. 양배추 싸니까 양쪽 모서리 세모난부분으로 잘라 쪄놓고 참치넣고 쌈장에 싸먹구요.남은 네모난 부분은 양배추채칼로 썰어놓고 참깨드레싱아니면 마요네즈케찹으로 드레싱 해먹거나 식빵사이에 넣거나 양배추부침개 해먹어요.

  • 20.
    '24.6.7 6:46 PM (211.108.xxx.164)

    맛있는거 잘해드시네요 부러워용

  • 21. 저는
    '24.6.7 8:05 PM (74.75.xxx.126)

    현미밥이나 죽 만들어서 소분하고 김치만 한 가지 담궈요. 나머지 음식은 주말에 쉬고 싶어서 못 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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