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담 좀 알려주세요.

써니 조회수 : 568
작성일 : 2024-06-07 13:04:41

... 3일 못 간다.

남 얘기 3일 못 간다?

 

제 아이에게 해주고픈 얘기인데 생각이 안 나서요.

1학기동안 학교를 안 나갔고,

2학기에 등교 시작할 건데 주위 반 친구들이나 동급생들 눈이 너무 의식이 돼서 두려움이 큰가 봐요.

 

아이가 넘어야할 산이고 부딪혀야할 순간이어서 피하지 말고 맞서라는 말을 해주고픈데

저 속담이 뭘까요?

 

그 외 도움되는 조언도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36.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7 1:27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속담 찾아보니 이네요..
    에고 애들한테너무 긴 시간이네요

  • 2. 속담
    '24.6.7 1:28 PM (112.152.xxx.33)

    남의 말도 석달 ㅡㅡ 에고 애들한테 좀 긴 기간이네요

  • 3. ..
    '24.6.7 1:35 PM (112.152.xxx.33)

    불교 초기경전 ㅡ슷타니파타에 나온 글인데 저도 제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어 캡쳐해놓은 거예요 조금 다를수있지만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동굴에서 떠나라. 스스로가 "좋다"고 생각한 것에 머물려
    고 하는 마음가짐을 '동굴'에 비유하였다
    동굴 속 '익숙함'과 '편안함'에 취해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
    지만, 결국 언젠가 상황은 변하고 가진 것을 잃어버리게 되
    므로 심한 괴로움을 느낀다. 아무리 괴로워도 '이때까지의
    익숙했던 상태'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상
    황이 다시 좋게 바뀌길 하염없이 기다린다. 기다리면 기다
    릴수록 괴로움은 심해지나, 이때까지 했던 것들이 생각나
    서 동굴을 떠나지도 못한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
    다. 그러니 '이대로 계속 괴로워하든지', 아니면 '변해버려
    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버리고 자기인생을 살든지
    하라는 것이다. 건강에 대한 슬픔과 자신의 재산,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의 사랑, 사회 생활, 사람의 죽음에 대한 걱정
    도 동굴에 해당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812 피자치즈 몸에 안좋죠? 5 ... 2024/06/07 2,332
1591811 카라 구근 2 루시아 2024/06/07 440
1591810 어묵볶음 참 안질리지 않나요? 8 ..... 2024/06/07 2,060
1591809 말기암환자를 일반인이 간병 가능할까요? 22 ... 2024/06/07 4,427
1591808 자녀보험 고민 1 보험 2024/06/07 852
1591807 국민연금, 석유 가스 주식 대거 처분 13 ㅇㅇ 2024/06/07 3,368
1591806 용인 동백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0 ... 2024/06/07 1,483
1591805 판사가 건실한 중견기업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라고? 2 쌍방울 2024/06/07 1,245
1591804 김정숙 여사 인도 초청장 공개...어딜봐서 셀프초청?? 22 ... 2024/06/07 3,763
1591803 집근처 시장에 갔더니 토마토가 싸서 12 다싸 2024/06/07 3,730
1591802 강릉 맛집추천부탁드려요 6 assaa 2024/06/07 1,746
1591801 벤츠계약했습니다. 자동차 구매 (할부, 리스, 렌트) 트릭이 진.. 5 .. 2024/06/07 2,019
1591800 울적하고 홧병 날 것 같은데 물 많이 마시면 5 .. 2024/06/07 1,650
1591799 김정숙여사 인도관련 다 공개했으니 윤석열 김건희 해외순방비도 공.. 15 미친것들 2024/06/07 3,192
1591798 6/7(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07 621
1591797 은행에서 대출받으면서 기분이 나빴는데 한번 봐주세요. 2 은행 2024/06/07 2,215
1591796 해외호텔 체크아웃후 카드결제되었어요. 6 숙소 2024/06/07 2,430
1591795 미국주식만 하는 완전 초보인데요 6 ㅇㅇㅇㅇ 2024/06/07 2,412
1591794 40중반인데 외로워요 12 음냐 2024/06/07 5,624
1591793 한 달 동안 2킬로 빠졌네요.  3 .. 2024/06/07 3,160
1591792 간장게장 다먹고 남은 간장 활용법 궁금해요 10 ㅇㅇㅇ 2024/06/07 2,916
1591791 넷플릭스의 Breaking Bad 시작할까요? 18 ........ 2024/06/07 2,370
1591790 다리 수술 하는데 간병인 필요할까요? 7 워킹맘 2024/06/07 1,360
1591789 이부진은 학부모 관계 스트레스 없겠죠? 13 ㅇㅇ 2024/06/07 5,935
1591788 나이들어서 돈문제로 부부이혼율이 높나요 4 부부 2024/06/07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