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글보니까 반대로 그럼 본인은 좋은인간이라고.??

...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24-06-07 13:04:02

 

저기 밑에글 보다가 궁금한데 

인간관계 ...글 보니까 반대로 본인은 좋은인간이라고 생각하세요 .?? 

저는 제가 생각했을때 딱히 뭐 ..ㅎㅎ

그래서가끔은 제주변사람들한테 고마움을 느낄때가 있거든요 

내가 모르는 내단점을 그들이 내색을 안해주고 살아가는거에 

대한 고마움 

남들이 볼때는  나도 모르는 단점들도 얼마나 많겠어요.??? 

그럴때는 그냥 나도 저사람의 단점이 보인다고 해도 걍 눈감아주자.. 

그리고 장점 위주로 생각하면서 살자 

이런 생각이 한번씩 진지하게 들때 있거든요.. 

종종 주변인들한테 감동도 먹기도 하구요.

 

 

IP : 114.200.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보니
    '24.6.7 1:06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 따로 없어요.
    나와 잘 맞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을 뿐.
    인간관계라는 게 영원하지 않고 긴 인생 놓고 보면 일시적인 관계라
    잘 맞는 사람과 조금이라도 좋은 시간 보내면 족한 거지
    뭐 대단한 관계가 따로 있진 않은 거 같아요.

  • 2. ...
    '24.6.7 1:0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39님 이야기가 맞아요... 좋은사람 ... 다행히 가족들은 나랑 다들 잘 맞아요
    그래도 가끔은 내가 모르는 내단점은 얼마나 많을까..
    그런 생각들때 가족들이 참 고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3. ...
    '24.6.7 1:09 PM (114.200.xxx.129)

    39님 이야기가 맞아요... 좋은사람 ... 다행히 가족들은 나랑 다들 잘 맞아요
    그래도 가끔은 내가 모르는 내단점은 얼마나 많을까..
    그런 생각들때 가족들이 참 고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올케나 친구들 뭐 이런사람들 다 포함해서요... ㅎㅎ

  • 4.
    '24.6.7 1:16 PM (211.234.xxx.77)

    저는 종종 그런 생각합니다.
    "누군가도 날 참아주고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고 너도 참고 나도 참고 맞춰가고 그런거죠.

  • 5. 저도
    '24.6.7 1:20 PM (222.120.xxx.60)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다른 사람들에게 저는 뭐 그리 맘에 쏙 드는 존재일까요?
    싫은 점도 있고 이해 안 되는 점도 있고 그러겠죠.

    가끔 82 보면 혼자 사는 게 가장 낫다는 글들 올라오던데, 위험한 생각 같아요.
    사람이 어떻게 혼자 사나요?
    이렇게 저렇게 어우려져 사는 거지요...

  • 6. ...
    '24.6.7 1:27 PM (114.200.xxx.129)

    누군가도 날 참아주고 있다
    진심으로 한번씩 혼자 멍때리고 잡생각 들때 그런 생각이 들떄가 있어요
    우리올케한테도 내가 시누이짓 나도 모르게 할때도 있을수도 있고
    그런데도 언니 뭐하세요 하면서 종종 연락 와주는거 생각하면 참 고맙고
    다른 가족들이야 말할것도 없고
    친구들도요 .. 제가 제친구들한테 그렇게 좋은 친구일까.??그런 생각 들때 한번씩 있거든요
    그래도 친구라고 안부 전화오기도 하고 만나자고 하는거 연락와주는거 생각하면 고맙더라구요 ..

  • 7. 그래서
    '24.6.7 1:31 PM (123.199.xxx.114)

    혼자 지내요
    내단점도 견딜수 없을때가 있을텐데
    저도 누군가의 단점을 견뎌야 되니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주는

  • 8. ..
    '24.6.7 1:38 PM (183.96.xxx.13)

    나 자신도 훌륭한 인격이라고 못하지만 그래도 상식적인 사람과 그 이하인 부류들이 존재하죠. 후진 사람이 안될려고 노력할 뿐

  • 9.
    '24.6.7 1:50 PM (39.114.xxx.84)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도 나와 결이 맞지 않은 사람과는 좋은 관계로
    계속 만나는거 쉽지 않더라구요

  • 10. 와우
    '24.6.7 6:45 PM (61.76.xxx.186)

    "누군가도 날 참아주고 있다"
    정말 명언이네요

  • 11. say7856
    '24.6.8 9:45 PM (36.39.xxx.129)

    저도요. 그닥 좋은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86 고현정 처럼 면접권을 제한할 수 있나요? 4 ㅇㅇ 2024/11/30 2,276
1643885 유튜버님들 수익요?구독자 3000명 6 유튜버 2024/11/30 2,186
1643884 나이를 잊고살았는데 ㅠㅠ 8 2024/11/30 3,046
1643883 와 처음으로 82 그만 오고 싶단 생각을 했네요 22 아....... 2024/11/30 4,469
1643882 아이가 없는 후회라 19 지나가다가 2024/11/30 3,137
1643881 혼전임신 혼외자 될 뻔한 자식 입장... 14 ㅇㅇ 2024/11/30 4,321
1643880 넷플릭스 tv에서 배속 지원하지 않는거 맞죠? 1 베베 2024/11/30 816
1643879 정우성이 아이가 주는 기쁨 누리라는 글 소름 10 2024/11/30 3,085
1643878 몇년간 커피마시는게 인생의 낙이었어요 14 커피 2024/11/30 5,791
1643877 만 47세 생리가 5일 늦어요 ㅠ 9 2024/11/30 1,644
1643876 커틀랜* 화장지 5 코코 2024/11/30 1,998
1643875 항암중인 지인 잠옷선물(조언부탁) 11 선물 2024/11/30 1,691
1643874 고현정 악플 너무심한데요 6 고수 2024/11/30 2,400
1643873 외식메뉴 중에 흔하지 않은거 추천해주세요 6 2024/11/30 1,612
1643872 정우성이 애 내가 키울께 할수도 있잖아요 12 ㅇㅇ 2024/11/30 3,978
1643871 정우성씨가 지금 아이가 주는 기쁨을 누리면 좋겠네요 21 해피데이 2024/11/30 3,000
1643870 금니 밑에 충치 3 dd 2024/11/30 1,637
1643869 오리털 이불 린넨 커튼 4 여러가지 2024/11/30 768
1643868 내 업무경력 확인 사이트 있을까요? 6 .... 2024/11/30 848
1643867 운동 이럴때 가는게 나을까요 4 ㆍㆍ 2024/11/30 1,236
1643866 50대 이상 분들 19 체력 2024/11/30 6,449
1643865 미국 처음가는데요 7 1111 2024/11/30 1,333
1643864 '성매매 무혐의'최민환 “율희 일방적 주장” 5 궁금 2024/11/30 3,535
1643863 청룡영화상- 故김수미 추모는 없었는데 6 ........ 2024/11/30 6,281
1643862 미국입국시 시민권자 아이들하고 5 질문 2024/11/30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