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로 자야하겠죠?

**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24-06-07 12:55:03

열이 많은 남편이랑 그 반대인 저 

한 방에서 자니까 너무 피곤해요

 

남편은 꼭 창문을 열어놓고 자려고 하는데

저는 그 때문인지 목 감기 걸려서 기침하느라 잠 설쳐요

그리고 요즘 환기 아니고서 창문을 일부러 열어 놓을 만큼 

좋은 공기도 아니지 않나요 ㅠㅠ

 

선풍기나 써큘레이터 작은거 약하게 트는게 나을거 같은데

그건 또 춥다나요? 

 

그냥 따로 자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저.. 부부가 그래도 한 방에 자야지.... 라는 쪽이었어요)

 

약에 취해서 출근길도 완전 졸면서 왔는데

점심 약 먹으려니 겁나네요

할 일도 많은데 ㅠㅠ 

IP : 1.235.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로잡니다
    '24.6.7 12:56 PM (118.235.xxx.146)

    수면질도 떨어지는데
    남편코골이에 또 깨면 저는 죽음ㅠ
    따로 자요.
    부부관계 이상 없구요

  • 2. ...
    '24.6.7 1:03 PM (223.62.xxx.25)

    저도 따로 자는데 아주 좋아요.
    간간히 같이 자야할 때만(?) 같은 방 쓰면 됩니다.

  • 3. 저도 따로자요
    '24.6.7 1:22 PM (221.168.xxx.73)

    따로 자는데
    저는 제가 창문 열고 써큘레이터 약하게 틀어놓고 자요 + 제가 코 엄청 골아요.(여자)

  • 4. 같은
    '24.6.7 2:08 PM (112.153.xxx.46)

    집에서만 자면 되는거 아닙니까.
    같은 이유로
    단칸 방 면한 후부터 33년 째 각방입니다.
    각방이어서 문제되는건 없어요.
    수면의 질이 좋아질 뿐입니다.

  • 5. ...
    '24.6.7 3:21 PM (118.235.xxx.217)

    저 40대고 결혼 16년차인데 전 남편 코골이 때문에 한번 깨면 다시 잠을 못자고 남편은 자다가 제가 10번 넘게 쳐도 깼다가 다시 코골고 자는 스타일이라 스스로 안방에서 나갔어요. 평소에는 따로 자서 괜찮은데 여행가면 저는 밤에 잠을 못자서 다음날 피곤한 날들이 여행내내 이어지니 30대엔 그래도 체력으로 버티다 이제40대 후반되가니 넘 피곤해서 해외여행가면 방 2개 잡을거라니 남편은 자기빼고 가라네요

  • 6. 저도
    '24.6.7 8:18 PM (74.75.xxx.126)

    비슷한 이유로 따로 자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요. 8년 되었네요.
    코골이는 남편이 양압기 쓰면서 고쳤지만 침대 방이 너무 추운데 남편은 공기가 찬 방에서 두꺼운 이불 푹 덮고 자는 걸 좋아하고 전 공기가 따뜻한 아늑한 방에서 가벼운 이불로 배만 가리고 자는 걸 좋아해서요. 각방 쓰니 너무 좋아요. 잠 잘 자는 게 최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799 입결 추락. 진짜 어이가 없어요. 47 ㅎㅎㅎ 2024/11/29 19,627
1643798 연대생이라 속고 분교생에게 과외 8 .. 2024/11/29 3,201
1643797 올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은 보이네요 5 ... 2024/11/29 3,528
1643796 전두광이 주연상 받았어요. ㅋㅋㅋ 24 으악!! 2024/11/29 4,824
1643795 정우성 수상소감 이 꽉물고 하네요 42 ㅡㅡ 2024/11/29 24,059
1643794 겨울쿨 딥(다크)--화장법 좀 알려주실래요 ~ 2 겨울쿨 딥(.. 2024/11/29 1,189
1643793 떨려요 주연상 10 2024/11/29 1,694
1643792 남이 상받는건 왜보는거예요? 17 ㅇㅇ 2024/11/29 2,516
1643791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누가 받을까요 20 궁금하다 2024/11/29 3,047
1643790 아이폰,사진 슬라이드쇼에 배경음악 있는채로 슬라이드 2024/11/29 416
1643789 청룡 왜 이렇게 시간이 짧아졌나 했더니 14 ooooo 2024/11/29 6,632
1643788 우리나라 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6 .... 2024/11/29 2,582
1643787 저는 배은망덕하고 싶지 않아요. 가 무슨 뜻일까요 3 ... 2024/11/29 2,295
1643786 테무 알리 이용법 6 ... 2024/11/29 1,641
1643785 그래서 대중들을 개 돼지라고 부른답니다 12 ........ 2024/11/29 2,212
1643784 82게시판 글들 갈수록 선넘네요 15 자괴감 2024/11/29 2,067
1643783 나이가 드니 저도 똑같아지네요 4 붕어빵 2024/11/29 2,691
1643782 정우성은 이참에 일론머스크처럼 7 2024/11/29 3,235
1643781 연예인을 보고 공인이라고 하잖아요. 7 ... 2024/11/29 936
1643780 이정재 나오네요 절친이니 알고있었겠죠 8 ... 2024/11/29 4,254
1643779 회 뜨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15 궁금요 2024/11/29 1,964
1643778 예비 번호 3 국가장학금 .. 2024/11/29 1,016
1643777 젊은 시절의 모습은 뭘해도 용서가 될 것만 같은 외모 8 ZZxx 2024/11/29 2,595
1643776 오른쪽 가슴위 통증 됐다야 2024/11/29 1,008
1643775 탕웨이 감상 글 쓸 수는 있죠 근데 5 의심스러워 2024/11/29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