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대 노인 혼자 집에 있기

조회수 : 7,081
작성일 : 2024-06-07 06:31:58

평생 주택에서만 사시던 노인이 갑자기 고층 아파트에서

혼자 계실 수 있을까요?

 

귀가 어둡고 허리아파서 ㄷ자형 보호기에 의지해 이동하셔야하고

제가 밥은 차려두고 출근하면  꺼내드셔야 합니다.

 

IP : 116.127.xxx.1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4.6.7 6:33 AM (172.225.xxx.196)

    지금 거주하는 곳에서도 집에서만 계신다면 가능할텐데
    돌아다니시던 분이면 감옥같겠어요...
    치매시면 어쩔 수 없지만..

  • 2. ..
    '24.6.7 6:33 AM (73.148.xxx.169)

    거실과 방에 CCTV 설치해 보세요.
    굳이 아파트 옮기는 거 안 좋지만 방법 없고
    남의 도움 못 받는 상황이면 별 수 없이

  • 3. 혼자
    '24.6.7 6:40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못걸으시고 보호기에 의지해야한다면 동네 재가 센터에 상담받고 요양등급 받아보세요.
    요양보호사가 와서 밥이라도 차려줘야지 워커 끌면서 냉장고에서 뭐 꺼내고 옮기고 하다 떨어뜨리거나 넘어지거나하면 큰일 날텐데요.
    그리고 걷기 힘들면 주택보다는 아파트가 훨씬 나아요

  • 4.
    '24.6.7 6:52 AM (121.167.xxx.120)

    등급 받으시고 데이센터 9시에 모셔가고 6시에 집앞까지 모셔다 줘요
    점심 저녁 주고 낮에는 놀이 수업해요

  • 5.
    '24.6.7 7:17 AM (222.105.xxx.60)

    평생 주택에서만 사시던 분이면 환경이 바뀌는거 못견디십니다
    제 친구들 경우 집을 아파트처럼 부분 리모댈링을 하더라구요
    어르신이 거주하는 방과 가까운 화장실 부엌 이정도로요
    거동이 불편하실수있으니 워커같은거 끌고 다닐수있게 좀 널찍하게,
    그리고 90넘어도 요즘은 혼자 계시는 분들 많아요
    요양보호사나 생황지도사같은 매일 오시는 분들 있는데 그렇게 돌봐드리면 될것같습니다
    집에 cctv도 달아서 생활반응 확인도 하시구요
    부모님들이 나이들어가는 과정이라서 집집마다 고민들이 많네요

  • 6. 동사무소
    '24.6.7 7:21 AM (222.119.xxx.18)

    복지과에 여러 도움받을수 있는 기관들 문의해보세요

  • 7.
    '24.6.7 7:34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워커 끌고 어떻게 밥을 차리나요?
    차라리 그냥 식탁에 차려놓고 가세요
    아니면 당근에 사람을 몇시간 사시던가.

  • 8. ㅇㅇ
    '24.6.7 7:44 AM (114.202.xxx.186)

    여유가 되신다면
    주간보호센테 어떠실지..

  • 9. ..
    '24.6.7 8:03 AM (223.38.xxx.207)

    주간보호센터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요.

  • 10. .....
    '24.6.7 8:06 AM (180.69.xxx.152)

    등급 신청하세요....하루에 3시간씩 요양보호사 오십니다. 산책 시켜달라고 하시면 되요.

  • 11. ㅇㅇ
    '24.6.7 10:59 AM (106.102.xxx.248)

    밥과 국은 보온도시락에 싸놓고, 반찬은 아이들 3칸식판 같은거에 뚜껑있는걸로 사다가 3개정도 담아놓고 나오세요

  • 12. 바람소리2
    '24.6.7 11:39 AM (114.204.xxx.203)

    주간보호 센터 등급 받아서 가니
    세끼 식사 해결되고 시간 보내기 좋대요

  • 13.
    '24.6.7 1:58 PM (122.36.xxx.160)

    저도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댓글로 참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756 부모는 잘했는데 애가 공부 못하는 경우. 37 에고 2024/07/15 4,871
1608755 앏은 7부 자켓 쓰임새가 어떤가요 4 패션 2024/07/15 1,191
1608754 해외 택배 관세 문의 6 교환학생 2024/07/15 389
1608753 여름엔 시원해 보이고 겨울엔 따뜻해 보이는 게 제일 1 .. 2024/07/15 784
1608752 오늘 점심은 계란 부추볶음 2 2024/07/15 1,201
1608751 숨은 재미있는 드라마 찾아요. 45 ㅅㅇㅅ 2024/07/15 3,372
1608750 체한 것 같은데 배가 고프기도 하나요? 1 2024/07/15 698
1608749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여야지 4 가방 2024/07/15 1,236
1608748 식탁 고민 참견 부탁드려요 6 .. 2024/07/15 892
1608747 고등 동창 근황을 우연히 알게 됐는데요… 6 세월 2024/07/15 4,608
1608746 인간관계에만 온 신경이 곤두서 있어요. 31 .. 2024/07/15 3,921
1608745 사제 서품 후원금액 문의요. 6 궁금이 2024/07/15 917
1608744 두근 두근 걱정반 출국장이에요. 11 걱정 2024/07/15 1,884
1608743 간호사 선생님들 피 뽑는 거 질문드려요 2 2024/07/15 1,177
1608742 수다를 못참겠어요 12 ㅇㅇ 2024/07/15 2,912
1608741 작아도 섹시한 남자 연예인 누구? 7 2024/07/15 2,109
1608740 9-6시.하루근무시간이 너무 긴거아닙니까 19 Oo 2024/07/15 3,278
1608739 일본의 의료 수준은 어떤가요? 11 ? 2024/07/15 1,999
1608738 고등 아이 몸 흔들림 8 문의 2024/07/15 1,924
1608737 (찾았어요)혹시 이 여자배우 아시는 분? 11 기억이가물 2024/07/15 2,298
1608736 김밥 싸두면 눅눅해지나요? 4 장마철에 2024/07/15 1,114
1608735 나이드니 턱에도 주름이 ㅠㅠㅠ 4 2024/07/15 1,440
1608734 일주일된 냉장고밥 괜찬나요? 2 ... 2024/07/15 964
1608733 손의 피부가 넘 약해서 스트레스에요 2 에휴 2024/07/15 784
1608732 대학 옥수수 5개 있어요 맛있게 찌는 법 좀… 4 지금 2024/07/1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