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의 주인공 한국 테너 백석종(오페라덕후)

오페라덕후 조회수 : 3,512
작성일 : 2024-06-06 21:28:16

오페라 망해서 오페라 못볼까봐 82에서 오페라 영업하는 오페라덕후에요 

제가 오페라 역사상 가장 성공한 동양인테너인 이용훈테너는 여러번 소개해 드렸는데요. 

지금 이용훈테너의 커리어를 이을 역대급 한국인 테너가 갑자기 나타났어요. 

거의 기적 같은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테너백석종입니다.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 주연 테너로 서는 것은 어쩌다 대타로 서는 것도 힘든 일인데

이번 시즌에 무려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투란도트의 남자 주인공 칼라프를 12회 출연하고, 나부코에 테너 주연 이스마엘레를 13회 출연했어요.

이건 동양인테너로는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어제 뉴욕메트로폴리탄오페라의 이번 시즌 마지막 라이브 중계를 장식한 주인공 백석종테너 

그 놀라운 네순도르마를 들어보세요.

제가 어제 중계 녹음해서 비공개로 저장해논거에요. 

마지막 빈체로가 압권입니다 

관객 반응도 엄청났고

다음 시즌 메트에서 뉴프로덕션 토스카의 남자 주인공 카바라도시로 출연 예정이에요.

 

테너백석종 네순도르마

  https://youtu.be/tWQWbWHWtTI?si=uBQD8CpJn16dwerT

 

테너백석종 울지마라 류

    https://youtu.be/PK_ESUD6A30?si=gxSryn2B3E_gTZ1T

 

오페라 전체 듣기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noPc89dIjn0cFiXZB47z_qpYJ07v-tCh&si=N-G1Af...

 

 

 

IP : 211.234.xxx.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사
    '24.6.6 9:32 PM (124.111.xxx.24)

    감사합니다

  • 2. polaris
    '24.6.6 9:38 PM (122.40.xxx.147)

    오오~~ 네순도르마 넘넘 멋집니다~~~!!!!!!

  • 3. 오페라덕후
    '24.6.6 9:40 PM (211.234.xxx.93)

    네순도르마 마지막 빈체로 ~~~~ 빈체로~~~압권입니다. 녹음도 아니고 오페라 실황에서 라이브를 저렇게 부른다는건 정말 대단하죠.

  • 4. 오페라덕후
    '24.6.6 9:41 PM (211.234.xxx.93)

    고음을 너무 쉽게 내니까 듣는 사람이 어이가 없을 지경이에요

  • 5. 덕후님
    '24.6.6 9:54 PM (121.181.xxx.236)

    감사합니다. 귀호강했어요

  • 6. 오페라덕후
    '24.6.6 9:57 PM (211.234.xxx.93)

    메트로폴리탄오페라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리허설 영상이에요.
    백석종테너 네순도르마

    https://youtu.be/SgjBKuWY2hc?si=7dOMnJi4DUlhKfsg

  • 7. 감사.
    '24.6.6 10:01 PM (223.39.xxx.163)

    덕분에 늙은 아지매 고급 문화 접하네요.

  • 8. ..
    '24.6.6 10:04 PM (220.65.xxx.42)

    네순도르마 듣는데 대단해요

  • 9. 오페라덕후
    '24.6.6 10:07 PM (211.234.xxx.93)

    오페라는 마이크 안쓰고 불러요. 메트는 3천석이 넘는 어마무시하게 큰 무대인데 마이크 없이도 오케스트라를 뚫고 나오는 저 엄청난 인간의 소리를 보세요.

  • 10. 오페라덕후
    '24.6.6 10:12 PM (211.234.xxx.93)

    TOMORROW AT 8PM | FINAL PERFORMANCE

    Puccini’s Turandot
    Franco Zeffirelli’s dazzling vision of mythic China stars Elena Pankratova as the legendary title princess and SeokJong Baek as the valiant prince who puts his life on the line to win her love. Olga Kulchynska is Liù, with Soloman Howard as Timur and Marco Armiliato on the podium.

  • 11. 푸른솔
    '24.6.6 10:26 PM (121.159.xxx.83)

    저 파바로티 엄청 좋아하는데
    뒤지지 않는 멋진 목소리 가졌네요.
    브라보~~~

  • 12. 뉴요커
    '24.6.6 10:34 PM (125.182.xxx.24)

    맞아요.
    뉴욕메츠는 어마무시 넓어서
    유럽서 날고 기는 유명인사가 와도
    죽쑤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첨에 모르고
    조수미가 최고라고 우기다가(1990년대)
    조수미는 유럽용이라는 팩폭을 듣고
    열받아했는데
    조수미 공연 듣고 수긍했어요.

    조수미는 아름답고 예쁜 목소리에
    체구도 작고 성량도 작아서
    메츠 공연이나 밤의 여왕과는 안 어울리더라구요.
    유럽무대만 주구장창 했던 이유가 있어요.
    .
    .
    .
    메츠에서 저 정도 부르면
    진짜 대어에요!!!!!

  • 13. 감사합니다
    '24.6.6 10:59 PM (39.125.xxx.100)

    덕후님 덕분에
    김효종, 사무엘윤, 김우경, 김재형, 백석종까지
    우리 나라 대단한 성악가들 알게 되었어요
    공연 정보도 알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 14. 00
    '24.6.6 11:49 PM (210.218.xxx.134)

    네순도르마 넘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 15.
    '24.6.6 11:54 PM (115.138.xxx.75)

    테너 백석종
    네순도르마
    와~ 대단해요.
    자랑스럽습니다.

  • 16. Qq
    '24.6.6 11:54 PM (14.41.xxx.200)

    감사해요. 어제 오텔로도 예매했어요.

  • 17. 오페라덕후
    '24.6.7 7:16 AM (211.229.xxx.104)

    네. 우리 나라 대단한 성악가들 맞아요. 진심 성악 강국이에요.
    윗님. 오텔로도 예매 하셨군요. 정말 세계 최고의 오텔로를 보시게 될거에요. 이용훈테너가 하는 모든 롤이 다 최고지만 특히 오텔로는 압도적이에요.

  • 18. 와우
    '24.6.7 2:02 PM (111.99.xxx.59)

    저게 리허설이에요?
    링크감사합니다 원글님 귀가 행복했어요

  • 19. 오페라덕후
    '24.6.7 5:48 PM (211.229.xxx.104)

    본문에 있는 링크는 리허설 아니고 오페라 실황중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764 가족 다같이 공부하는 시간 1 ... 2024/07/15 1,154
1608763 남편이 말이너무많아요 21 괴롭다 2024/07/15 5,181
1608762 mbn 뉴스 자막에...붙볕더위 8 ... 2024/07/15 3,554
1608761 배란통이 점점 심해지는 느낌~ 7 0011 2024/07/15 949
1608760 일반쓰레기 봉투 10 봄이오면 2024/07/15 1,592
1608759 트럼프, 푸틴 80다되가는 노인들이 이렇게 섹시할수도 있네요 31 @@ 2024/07/15 4,651
1608758 세탁비 비싸서 이불 집에서 빨려구요. 4 ... 2024/07/15 2,096
1608757 복날 삼계탕 하고 있네요 8 111 2024/07/15 1,290
1608756 후무사 자두 샀는데 엄~~~청 달아요ㅎ 6 ... 2024/07/15 2,591
1608755 이런 사람은 상처가 많은 사람인가요? 2 이런 2024/07/15 1,159
1608754 치과, 이빨을 씌우고 왔는데 불편해요 6 .... 2024/07/15 1,213
1608753 옷에 묻은 바세린은 뭘로 지우나요? 3 ... 2024/07/15 1,048
1608752 저희 아버지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진료를 보셨네요. 1 황당 2024/07/15 2,990
1608751 나이 40초 에트로 토트백 어떤가요?? 13 숨겨진세상 2024/07/15 2,413
1608750 나이가 들수록 외적인 특징중 자세요... 21 자세 2024/07/15 7,250
1608749 밥따로 물따로 9 ... 2024/07/15 1,746
1608748 부모는 잘했는데 애가 공부 못하는 경우. 37 에고 2024/07/15 4,871
1608747 앏은 7부 자켓 쓰임새가 어떤가요 4 패션 2024/07/15 1,191
1608746 해외 택배 관세 문의 6 교환학생 2024/07/15 389
1608745 여름엔 시원해 보이고 겨울엔 따뜻해 보이는 게 제일 1 .. 2024/07/15 784
1608744 오늘 점심은 계란 부추볶음 2 2024/07/15 1,201
1608743 숨은 재미있는 드라마 찾아요. 45 ㅅㅇㅅ 2024/07/15 3,372
1608742 체한 것 같은데 배가 고프기도 하나요? 1 2024/07/15 698
1608741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여야지 4 가방 2024/07/15 1,237
1608740 식탁 고민 참견 부탁드려요 6 .. 2024/07/15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