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 말투가 거슬리는데요

.. 조회수 : 3,991
작성일 : 2024-06-06 16:21:21

중간에 일이 틀어지거나 사소한 실수가 발견되면 누가 잘못한 건지 끝까지 찾아내려 하고(그냥 간단히 해결하면 끝나는 일인데) 

대화할 때 상대방 말에 버릇처럼 늘, 그게 아니라~ 로 말을 시작해서 넘 거슬리네요. 

친한 사이였는데, 이런 부분들이 계속 신경쓰여요. 

그러지 말라고 하면 기분나빠하겠죠? 

IP : 172.226.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6 4:22 PM (14.52.xxx.72)

    기분나쁘겠죠
    어른인데 그런걸 지적당하면

  • 2. 누구와
    '24.6.6 4:25 PM (172.226.xxx.10)

    얘기하든 상대방이 얘기하면 그게 아니라~ 라며 얘기를 시작해요.
    다른 동료도 기분 나쁘다고 얘기하고 고쳐야 할 습관인 것 같은데, 기분 나쁘지 않게 얘기해줄 방법은 없겠죠?
    그리고 그런 말투 저만 기분 나쁜 거 아니죠?

  • 3. ..
    '24.6.6 4:2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일이 틀어지거나 실수가 발견되면 누구 책임인지는 알아야하지 않나요?
    회사에서의 업무인데 나중에 더 큰일 생기면 어쩌려고 간단히 해결하고 좋게 넘어가나요?

  • 4. ㅇㅇ
    '24.6.6 4:27 PM (118.235.xxx.175)

    잘난 것도 없는데 자아도취된 사람이죠
    저런 비호감들은 결국 어떻게든
    사람들한테서 멀어지고 떨궈지게 되더라고요
    좋은 사람이면 이런 부분 고쳤음 한다고 얘기해주고요
    손절할 사람이면 굳이 거슬린다고 말도 해주지마세요

  • 5. 그게
    '24.6.6 4:28 PM (172.226.xxx.10)

    일의 특성상 흔히 있는 아주 사소한 실수에요. 나중에 커지는 그런 게 아니구요. 단순업무라서요.. 너무 지나치게 잘잘못을 따지는 느낌이라는 거였어요.

  • 6. ..
    '24.6.6 4:30 PM (172.226.xxx.10)

    열심히 하고 꼼꼼하고 장점도 많은 사람인데, 갈수록 고집이 더 세지고 본인 말이 옳고 남들은 틀렸다고 생각하는 성향이 강해져서 그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7. .....
    '24.6.6 4:32 PM (118.235.xxx.159)

    그동안 친하게 지냈다면서요.
    마음이 삭어서 거슬리는걸꺼에요.
    그냥 신경을쓰지 마세요

  • 8.
    '24.6.6 4:40 PM (223.62.xxx.80)

    저 고딩때도 그런애 있었어요. 나름 친했었는데 뭔 말만 하면 돌아오는 말이 바로 그게 아니라 로 시작. 말버릇이든 뭐든 상종 못 하겠더라구요. 넘나 혐오스러움 인간이.

  • 9. 예전엔
    '24.6.6 4:42 PM (172.226.xxx.24)

    안 그랬거든요. 근데 연차가 오래되면서 요즘에 생긴 버릇 같은데 넘 거슬리고 기분이 나빠져요.

  • 10. ..
    '24.6.6 6:16 PM (124.5.xxx.99)

    갑자기 왜 그런 습관을 가지게 되었을가요
    그시작을 빼면 될텐데

  • 11. 저도
    '24.6.6 6:34 PM (24.234.xxx.66)

    친구가 그래요. 정답의 범위가 무쳑 좁아서
    그게 아니고~~
    그러는데..듣다보면 뭐 그리 차이도 없어요.

    요즘 연락 빈도를 줄였어요.

    저도 제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고치는중이에요.

    가령 전 좀 다르게 생각해요. 요런식으로요.

  • 12. 그런데
    '24.6.6 6:36 PM (24.234.xxx.66)

    어투나 음성도 좀 더 기분이 할때도 있어요. 뭐랄까 좀 답답하다거나
    타박하는 느낌요.

  • 13. 공감
    '24.6.6 6:49 PM (210.103.xxx.39)

    직장 동료 중에 그런 직원 있었어요 뭔 말만 하면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고
    듣고 보면 내 말이랑 별 다른거 없거나 내랑 다르더라도 사람마다 다르니 달리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는데 대화중에 그 말투가 자주 나오니 진짜 너무너무 싫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27 요즘 히치하이킹 안하잖아요? 6 신기 2024/06/07 1,367
1591326 윤건영 "인도방문 김정숙여사 기내식비 105만 원… 식.. 32 ㅇㅇ 2024/06/07 3,695
1591325 매일 헬스하는데 체중72에서 왜 살이 더이상 안 빠지는지 모르겠.. 37 살빼고싶음 2024/06/07 3,516
1591324 콩국물 비밀이 뭘까요?? 10 콩국수 2024/06/07 3,223
1591323 거울에 양면테이프로 붙인 거 제거 방법 1 ... 2024/06/07 1,449
1591322 김건희는 지적인 매력 하나없이 남자를 어케 구워삶았을까 36 ㅇㅇㅇ 2024/06/07 6,304
1591321 랩다이아 주문후 취소 환불 안된다는 백화점측 8 마나님 2024/06/07 2,784
1591320 디올..듄 향수 아직도 나오나요? 9 추억의 향 2024/06/07 1,613
1591319 22대 국회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1 탱자 2024/06/07 386
1591318 헬스장등록과 동시에 할수있죠? 3 ........ 2024/06/07 687
1591317 액트지오 박사 동해 심해서 탄화수소 발견 못해 25 .. 2024/06/07 6,555
1591316 관심 있는 여자에게 대하는 태도가 어떤건가요 20 ㅡㅡ 2024/06/07 2,939
1591315 중국산 김치 맛있지않나요? 41 ㅇㅇ 2024/06/07 3,378
1591314 예전에 '노무현 아방궁' 입댄것들 지금 뭐하고있나요? 8 .. 2024/06/07 1,101
1591313 교회다니며 인간관계 기술 배우시나요 6 교회 2024/06/07 2,037
1591312 옷 얼룩제거제 뭐 쓰시나요? 13 .. 2024/06/07 1,689
1591311 김씨표류기에.. 4 - 2024/06/07 1,312
1591310 술도 안마시는데 간수치가 안좋아요 17 조언 2024/06/07 3,518
1591309 14년간 pt받은 며느리글 - 남자가 그랬다면? 9 2024/06/07 2,414
1591308 잘 되는 식물. 잘 안되는 식물 8 2024/06/07 1,335
1591307 초간단 오픈샌드위치 14 맛있어요 2024/06/07 3,924
1591306 대체.. 할머니 과자란? 61 늦둥이맘 2024/06/07 7,260
1591305 이런 경우 실업급여 가능한가요? 4 .. 2024/06/07 1,269
1591304 건설업 경리이신 분 계신가요? 3 경리 2024/06/07 1,602
1591303 배현진이 까라던 인도총리 초청장 원본.jpg. 19 나쁜 자들!.. 2024/06/07 5,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