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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방문한 식당에서 서비스 메뉴를 준다고

.. 조회수 : 6,374
작성일 : 2024-06-06 15:59:05

식당에서 먹고있는데 사장님 오시더니

서비스 메뉴 하나 드리려는데 

육회 랑 ㅇㅇㅇ가 있다 뭘 드릴까요? 하길래

저는 육회 못먹거든요.  ㅇㅇㅇ는 그냥 일반적인 다들 먹는 거에요. 엄마도 드시고.

 

그래서 

전 육회 못먹는다고 말하고 ㅇㅇㅇ 달라고 했더니 엄마가 저한테 막 뭐라고 하시는거에요 

 

너나 못먹지 난 먹는데? 이러면서 

넌 역시 이기적이라느니 ..

 

저는 엄마가 육회 드시거나 울집 밥상이나 외식때 육회 먹는거 한번도 못봐서 몰랐어요

엄마가 엄청 편식하시기도 하고요.

회는 안드시는데 육회는 드시는지도 몰랐어요. 

 

제가 넘 민망해서 사장님께 육회로 달라고. 

육회가 나왔는데 

한두 젓가락으로 그 작은 조각 딱 하나 집어 먹고는

저한테 먹어보라고 왜 안먹냐고.. 

 

저는 못먹는다고 분명 말했는데

서비스 메뉴라도 많이 남기니 신경쓰이는지

저보고 왜 이런걸 안먹냐고 ㅡㅡ

 

편식으로 따지면 

엄마는 중국음식. 튀긴음식. 회. 멕시칸이나 아시아 음식 등 모두 안드시는데 왜 저보고.. 

 

 

IP : 118.235.xxx.58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6 4:01 PM (223.33.xxx.164)

    그 서비스가 육회랑 뭐 였나요?

  • 2. ..
    '24.6.6 4:02 PM (118.235.xxx.58)

    역시 시비 걸려고 물어보는 사람 나올줄 알았어요 ㅋㅋㅋ 역시 첫댓글 ㅋㅋ

  • 3.
    '24.6.6 4:03 PM (223.33.xxx.164)

    시비가 아니고 육회가 더 비싼거 였으니 원글 엄마 그 난리 였겠죠.ㅋ

  • 4. 에고
    '24.6.6 4:03 PM (175.120.xxx.173)

    첫 댓글이 뭐 어떻다는건가요.
    그냥 묻는건데...

  • 5.
    '24.6.6 4:04 PM (223.33.xxx.164)

    원글 마음이 이미 많이 꼬여 있어요. 그것만 아세요.

  • 6. 원글이
    '24.6.6 4:04 PM (222.106.xxx.219)

    쌈닭이네요

  • 7. ㅇㅇ
    '24.6.6 4:04 PM (1.225.xxx.193)

    아무리 서비스라도 드실 걸 주문해야지
    비싸다고 주문해서
    한두 점 드실 걸 역정까지 내시면서 바꾸다니.

  • 8.
    '24.6.6 4:05 PM (223.33.xxx.164)

    원글 엄마 피곤하겠다 그냥 같이 다니지 않는게 서로 정신건강 에는 좋겠네요. 댓글이 뭐 어쨌다고 발끈하는 것 부터.

  • 9. 00000001
    '24.6.6 4:05 PM (220.65.xxx.180)

    다른 서비스메뉴 뭘까 궁금하네요

  • 10.
    '24.6.6 4:06 PM (115.138.xxx.158)

    엄마 욕..???
    여기 엄마 나이가 더 많은데..???

  • 11. ㅎㅎ
    '24.6.6 4:06 PM (121.179.xxx.235)

    첫댓이 뭐 어쨌다고
    첫댓에 ??

  • 12.
    '24.6.6 4:06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엄마 의견은 안물으니 엄마가 무시당한것 같아 버럭하신듯
    원글님은 육회 못먹으니 다른메뉴 시켜도 괜찮을지
    물어는 보셨어야죠

  • 13.
    '24.6.6 4:07 PM (223.33.xxx.164)

    오프에서 보면 상종 못할...

  • 14. ..
    '24.6.6 4:0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엥?? 첫댓이 뭐가 문제인가요?
    원글 댓글보니 문제는 피해의식이 과하게 있는 원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15. ㅇㅇ
    '24.6.6 4:09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보니 찐모녀사이 맞습니다
    닮았어요

  • 16. 따님
    '24.6.6 4:09 PM (175.120.xxx.173)

    그럴때는 연장자에게 의견을 묻는게 매너죠.
    엄마가 심통나셨네요.

    근데 매번 불평불만이 많으면서도
    자주 같이 다니시네요? ㅎㅎㅎ

  • 17. ㅇㅂㅇ
    '24.6.6 4:09 PM (182.215.xxx.32)

    원래 첫댓이 다른거였던거 아닐까요

    그래서 다른 서비스는 뭐였어요?

  • 18.
    '24.6.6 4:10 PM (223.62.xxx.45)

    첫댓 저거 맞아요. 다른거 없고.

  • 19. ..
    '24.6.6 4:10 PM (121.163.xxx.14)

    첫뎃글이 왜 시비인지
    알려주실 분~~

  • 20. ㅇㅂㅇ
    '24.6.6 4:11 PM (182.215.xxx.32)

    헐.. 시비로 받아들일만한 메뉴였나요
    반응 이상하네요

  • 21. ...
    '24.6.6 4:12 PM (210.126.xxx.42)

    다른 서비스 메뉴는 뭐였을까 저도 궁금하네요...어떤 식당이길래 육회가 서비스일까요? 고기집? (저도 육회 못먹어요)

  • 22. 원글님
    '24.6.6 4:13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갱년기신가요

  • 23.
    '24.6.6 4:13 PM (223.62.xxx.176)

    원글에서 부터 육회랑 땡땡땡 뭐라고 말 안 할때 이미 음흉 했더라는... 먼저 말하지 않았을때 알아봤어야 할껄 괜히 물어봤네요. 감추고 숨기고는 싶고 호응은 받고 싶은 어이 없는 심리가 반영돠 글.

  • 24. ㅋㅋㅋ
    '24.6.6 4:1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첫댓님, 지못미.....
    나도 육회말고 다른 땡땡땡이 뭐였는지 궁금한데.....

  • 25. 다른
    '24.6.6 4:14 PM (172.226.xxx.10)

    서비스 메뉴를 말 못하는 이유가???
    어쨌든 모녀가 똑같은 듯;;;

  • 26. 최소한
    '24.6.6 4:17 PM (1.236.xxx.114)

    엄마는 뭐드시고 싶냐고 물어보기라도 하시지

  • 27. ㅇㅇ
    '24.6.6 4:18 PM (180.230.xxx.96)

    첫댓 상처받지 마세요 토닥토닥 ㅎㅎ

  • 28.
    '24.6.6 4:19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펑하기 전에 메뉴는 좀 알려줘요
    궁금해요ㅜ

  • 29.
    '24.6.6 4:21 PM (223.62.xxx.176)

    이미 욕 씨게 먹었는데 말하겠어요? ㅎㅎㅎ 추측컨데 계란찜 이나 계란말이 뭐 간단 단순한 메뉴 였겠죠. 아님 말고.

  • 30. .....
    '24.6.6 4:23 PM (221.165.xxx.251)

    나도 읽으면서 땡땡땡이 뭔지가 젤 궁금했는데...

  • 31. 원글이상
    '24.6.6 4:23 PM (211.234.xxx.82)

    땡땡땡이 뭐였는지를 왜 말 못하고
    애저녁에 땡땡땡 처리를 했는지가 진심 더 궁금.

    뭐였는지는 둘째치고
    그걸 왜 말을 못하는지 ㅋㅋ

    진짜 이상한 사람 많구나 에혀...

  • 32. 아이고...
    '24.6.6 4:24 PM (180.70.xxx.30)

    육회하고 뭔지 물어보는게 뭐가 이상하다고 시비터나요.
    메뉴로 적으면 되지 ㅇㅇㅇ이 뭡니까?
    그리고 끝까지 ㅇㅇㅇ이 뭔지 말안하네....
    참나......

  • 33. ㅇㅂㅇ
    '24.6.6 4:28 PM (182.215.xxx.32)

    땡땡땡이 뭐였는지를 왜 말 못하고
    애저녁에 땡땡땡 처리를 했는지가 진심 더 궁금.222

  • 34.
    '24.6.6 4:33 PM (223.62.xxx.80)

    말 안하고 숨기는 건 괜찮고 물어보는 건 시비고. 볼수록 웃김.

  • 35. ...
    '24.6.6 4:34 PM (223.62.xxx.80)

    누가 봐도 스스로가 쪽팔릴 메뉴니까 말 안 하는 거겠죠. 그냥 패쓰요.

  • 36.
    '24.6.6 4:36 PM (223.38.xxx.156) - 삭제된댓글

    끝까지 말안하네
    그엄마에 그딸

  • 37. 이럴땐
    '24.6.6 4:37 PM (61.42.xxx.110)

    돈은 원글님이 내도 당연히 엄마에게 여쭤봐야죠
    내가 기억하는 부모님 좋아하는 음식이 나중에보니
    다른게 많아서 저도 놀라요
    일단 부모님은 우리 먹으라고 안좋아한다고 한게 많고
    나이들어 입맛도 변하구요

  • 38. ㅡㅡ
    '24.6.6 4:42 PM (116.37.xxx.94)

    엄마한테 물어보고 선택했을것같아요
    엄마 육회먹어?(이게 어려운 말인가)

  • 39. ㅇㅇ
    '24.6.6 4:45 PM (58.29.xxx.148)

    육회와 ㅇㅇㅇ중에 뭘드릴까요 했을때 안물어보고 맘대로 시킨
    원글님도 이상하지만
    그렇다고 딸보고 이기적이라는 어머니는 더 이상해요
    모녀가 서로 배려심이 부족하네요
    너무 친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서로 눈치 안보면 아무말이나 하잖아요
    그냥 해프닝같아요

  • 40. ???
    '24.6.6 4:59 PM (218.159.xxx.228)

    진짜 그 엄마에 그 딸인 듯;;; 둘 다 쌈닭.

    첫댓 두 번 읽어도 시비조로 안 느껴짐.

  • 41.
    '24.6.6 5:08 PM (116.42.xxx.47)

    역시 이기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면
    엄마도 평소 쌓인게 많나봐요

  • 42. 근데
    '24.6.6 5:18 PM (220.127.xxx.104) - 삭제된댓글

    이글을 박제 해 놨다가 우울할때 읽고 싶을만큼 전 이 글이 왜케 웃기죠?!!!! 뎃글이 하나같이 주옥같고 좀 글좀 쓰신다는 분들만 댓글을 주르륵 달아주신듯

  • 43. ???????
    '24.6.6 5:22 PM (1.225.xxx.136)

    첫댓이 뭐 어쨌다고
    첫댓에 ?? 2222


    엄마나 딸이나 다 이상.

  • 44. 저도
    '24.6.6 5:58 PM (114.201.xxx.60)

    땡땡땡이 뭐였는지 궁금한데요.

  • 45. 00
    '24.6.6 6:45 PM (14.53.xxx.152)

    사람 심리 다 똑같네요
    읽는 내내 ㅇㅇㅇ만 궁금해져서 모녀갈등은 아오안
    육회 바이럴인가요?
    아니면 왜 ㅇㅇㅇ이 뭔지 말을 모대!!

  • 46. ...
    '24.6.6 6:51 PM (211.234.xxx.164)

    원글이나 엄마나 둘다 시비조고 쌈닭임

  • 47. ;;;
    '24.6.6 6:55 PM (211.202.xxx.120)

    메뉴를 숨겨야 할 이유가 있어요? 굳이 왜 ㅇㅇㅇ 이러는거에요

  • 48. dd
    '24.6.6 7:37 PM (175.195.xxx.200)

    세상은 넓고
    별사람도 참 많다

  • 49. ~~~~~
    '24.6.6 7:51 PM (223.62.xxx.122)

    나였다면 엄마는 뭐먹고싶어? 하고 물어봤을것 같네요.

  • 50. ㅇㅇ
    '24.6.6 10:07 PM (222.233.xxx.216)

    궁금해서 다시 글 보러왔는데

    원글님 아직도 댓글이 없으시네요 ㅎㅎ

  • 51. 육회나 참이슬?
    '24.6.6 10:12 PM (211.234.xxx.75)

    술한병 더먹었구만

  • 52. ㅇㅇ
    '24.6.6 11:35 PM (180.230.xxx.96)

    ㅇㅇㅇ 이 일반적인거라 하니
    아마 알고나면 비교안되니 욕먹을거 같아 안쓰는거 같네요 ㅎㅎ

  • 53. ..
    '24.6.6 11:41 PM (122.45.xxx.235)

    첫댓글이 뭐였든간에 첫댓글이 역시 시비건다고 말할 준비가 되어있었나요? 박복한 첫댓글이라는거 한번 당해보고싶었던건가요?
    다른 메뉴 뭔지 궁금한게 왜 시비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 54. ㅎㅎㅎ
    '24.6.7 1:26 AM (223.33.xxx.95)

    저도 이 글의 핵심은
    땡땡땡에 있다고 봤는데(원래 논란이 있을만한 인터넷글은 항상 정보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부분 공개하거든요. 하이텔나우누리 시절부터 인터넷 게시판 죽순이 28년 짬바 어디안감.)

    첫댓글이 땡땡땡이 뭔지 물어봤을 때
    원글님이벌컥 화낸 것에 더 이상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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