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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본 김밥 세줄에 만원이 넘으니...

조회수 : 4,850
작성일 : 2024-06-06 14:58:53

귀차니즘 엄청난데도 집에서 김밥을 쌀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며칠전 부터 김밥이 땡기는데 선뜻 김밥집 포장이 망설여져요.

IP : 223.62.xxx.6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24.6.6 3:00 PM (118.235.xxx.160)

    싸도 열줄 3만원 넘어가더라고요

  • 2.
    '24.6.6 3:02 PM (121.163.xxx.14)

    그냥 다 만들어 먹고 있어요 ㅋ
    어젠 집에 당면 있고 묵은 김 있길래
    김말이 대량생산 ㅋㅋㅋ

    김밥은 어묵볶고 달걀 지단 두툼하게 해서 넣고
    오이넣고… 유자청 넣고 절인 무채넣고
    만들어서 먹고

    이렇게 살면 부자될 지도 몰라요 ㅋ

  • 3. .....
    '24.6.6 3:05 PM (211.234.xxx.247) - 삭제된댓글

    김밥을 너무 정석으로 싸려고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전 속성으로 잘 싸먹어요
    집에 항상 김밥용 김 치자단무지 어묵 있거든요
    햇반 하나 돌리면 4줄 나와요
    당근 다지기에 넉넉히 다져서 팬에 볶고
    햇반 돌려서 다진 당근, 후리가케, 김자반, 참기름 넣고 섞어서 김밥김에 펴서 어묵 좀 크게 넣고 치자단무지 쪼로록 넣고 말아서 먹음 넘 맛있어요. 재료 간소화하면 20분이면 뚝딱 만들어요. 전 그렇게 자주 먹어요.

  • 4. .....
    '24.6.6 3:06 PM (211.234.xxx.247)

    김밥을 너무 정석으로 싸려고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전 속성으로 잘 싸먹어요
    집에 항상 김밥용 김 치자단무지 어묵 있거든요
    햇반 하나 돌리면 4줄 나와요
    당근 다지기에 넉넉히 다져서 팬에 볶고
    햇반 돌려서 다진 당근, 후리가케, 김자반, 참기름 넣고 섞어서 김밥김에 펴서 어묵(팬에 구워놓고) 좀 크게 넣고 치자단무지 쪼로록 넣고 말아서 먹음 넘 맛있어요. 재료 간소화하면 20분이면 뚝딱 만들어요. 전 그렇게 자주 먹어요.

  • 5. ...
    '24.6.6 3:07 PM (221.158.xxx.119)

    아메리카노도 4천원이 넘고 과자 한 봉지도 1500원인데 김밥 3줄에 만원정도면 싸다고 생각해요.
    집에서 만드는 수고비도 생각하면오

  • 6. ㅇㅇ
    '24.6.6 3:10 PM (106.102.xxx.241)

    211.234님이 혹시 밥 소주컵 하나 분량으로 김밥 싼다던 그 분 이신가요?
    햇반 하나에 210g인데, 한줄에 52.5g 들어가는 셈 이잖아요

  • 7. ...
    '24.6.6 3:12 PM (14.52.xxx.72)

    김밥은 정말 간단해요
    자주 해요
    저라면 집에서 인데
    단지 쌀찌니 자제하죠

  • 8. 죄송
    '24.6.6 3:12 P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몇일전 아니고 며칠전!

    가격을 떠나서 집에서 싸먹는 김밥이
    최고죠.

  • 9. 키토김밥
    '24.6.6 3:16 PM (211.234.xxx.89)

    으로 단무지 당근 우엉 넣어요

  • 10.
    '24.6.6 3:28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

    밥 조금 깔고 당근이랑 계란만 넣은 김밥도 자주 먹어요
    다른 재료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말고요
    라이스페이퍼에 김 1/4장 깔고 김밥재료 있는대로
    넣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심지어 오이만 넣어도 깔끔하게 먹을만 해요

  • 11. ...
    '24.6.6 3:35 PM (122.38.xxx.150)

    집에서 싸면 싼가요?

  • 12.
    '24.6.6 3:38 PM (223.62.xxx.117)

    내 품삯 빼면 사먹는 것 보다는 당연히 싸다...는.

  • 13. 아들둘대식가
    '24.6.6 3:39 PM (175.120.xxx.173)

    열줄씩 집에서 싸먹는데
    세달만에 싸먹으려고
    깐우엉 사려다가 놀랬어요.
    6,000원하던게 12,000원이던데요.

  • 14. ^^
    '24.6.6 3:56 PM (223.39.xxx.46)

    김밥을~~ 집에서 싸려면 간단하게라도~재료를ᆢ
    김부터ᆢ모두 다 살수밖에없는데

    그건 가격이 덜 들것같은가요? 궁금하네요

    전 집에서 김밥쌀때는 꼭 한우불고기볶아서 넣어요
    진짜 맛있는데ᆢ
    집ᆢ김밥싸기는ᆢ돈이 많이 들어요

  • 15. ㅇㅇ
    '24.6.6 3:56 PM (180.230.xxx.96)

    오늘 동대문 나갔다가 할매냉면이 있길래
    먹고 들어올까 해서 봤더니 9천원 부터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집에 들어오면서 마트 장봐와서
    나물 비빔밥 해서 먹고 있어요

  • 16. .....
    '24.6.6 4:01 PM (211.234.xxx.236)

    소주김밥 저 아니예요ㅎㅎ
    당근을 다져서 밥이랑 섞으면 밥양이 늘어나요.
    배도 부르고 당근도 많이 먹게되니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싸는 게 일도 아니게 편하고요

  • 17. ..
    '24.6.6 4:24 PM (14.52.xxx.72)

    동네 맛집 김밥 있는데 얼마전 매뉴판 보니 3500원으로
    올랐어요 가성비 집이었으나
    자연스럽게 안가게 되네요
    치킨 피자 햄버거등 손 많이가는건 사먹어도
    왠지 김밥은 사먹기 그래요

  • 18. ㅇㅇ
    '24.6.6 5:12 PM (58.235.xxx.209)

    2~3줄 쌀거면 밖에서 사먹는게 낫구요.
    10줄정도 넉넉히 싸서 먹으면 재료사서 집에서 해먹는게 경제적입니다.

  • 19. 함정
    '24.6.6 5:38 PM (211.37.xxx.222)

    집에서 싸면 양 대비 싼 건 맞겠지만
    결국 많이 만들어 과잉섭취 하게 된다는 게 함정

  • 20. ...
    '24.6.6 6:10 PM (58.234.xxx.222)

    집에 늘 있는 계란과 당근만 있으면 단무지 넣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싸면 돼요.
    어묵 있을 땐 어묵김밥, 유부 있으면 유부김밥, 나물 있으면 나물 김밥.

  • 21.
    '24.6.6 6:29 PM (59.16.xxx.198)

    댓글들 보며 배우네요 김밥이 거의 4~5천원
    하니 막 먹고싶어도 참네요
    윗댓글에 당근다지기 쓰신다했는데
    뭐 쓰시나요? 좀 가르쳐주세요 따라해보게요

  • 22. ㅡㅡㅡㅡ
    '24.6.6 8: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김밥가격 안 올랐을때도 늘 집에서 만들어 먹었어요.
    그냥 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 넣고 만들면 되는데.
    김밥김이랑 단무지 당근 계란만 기본.
    당근 계란은 늘 있는거고.

  • 23. 저도
    '24.6.6 11:50 PM (182.222.xxx.138) - 삭제된댓글

    최애 음식중 하나가 김밥이고...파는것보다 내가 만든게 더 맛있는 얼마 안되는 메뉴 중 하나긴 한데
    요즘은 종종 사먹어요..저희 동네는 기본 김밥이 4000원부터..
    전 가까운 김가네서 기본김밥 4500원에...
    요즘 안하던 운동 하니 체력도 바닥이고 무엇보다 내가 만들면 싸자마자 두줄은 순삭이라..ㅠ
    그제인가 볼일 보러 나갔다 배고파 김밥 집 갔는데 거기도 기본이 4500원..
    배고프니 꾸역꾸역 먹는데 내용물 넘 부실해 진짜 화나더라구요.
    하루 한끼 먹는 식사를 망친거 같아서..ㅠㅠ

  • 24.
    '24.6.7 6:5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정석김밥 하려하지말고..집에 잇는 반찬 넣어요.
    두개만 넣고도 맛나던데.
    일단 김에만 말면 맛남. 김이 요물.

    멸치.김치만 넣어도 맛나고
    멸치, 오이 길게 썰어 걍넣어도 맛남.
    밤에 간하고

    단 봌음밥 넣으니 맛별로 의외로. 실험해봣거등요.
    김밥은 씹는맛.베어먹는맛이엇나보다 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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