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증세인지 정신착란인지 좀 봐주세요

공황증세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24-06-06 14:01:32

제가 하급자의 끊임없는 시비와 언어폭력 그 이후 사과없는태도

가해자는 상급자 자기가 힘들게 해서 직장 못나오는걸

 무슨 훈장탄거 마냥 자랑스러워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잘다닌대요 전 트라우마로 직장근처에도 못가고

숨이 막힙니다.

상부기관에서도 귀찮고 제가 완전 멘탈이 나가서  울고만 있으니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저만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에요

처음에는 조용히 휴직하고 이 상황을 벗어날려고만 했는데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고 정신이드니 굉장히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분노때문인지 이상 증세있네요

 

3일만에 밤새고 못자니까 47에서 44킬로가 되었구요 

어제 결제했는데 안한줄 알고 또할려고 했네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게 있지 말라고해서

남편 유튜브 쇼츠 같이보는데 오토바이 경기하다가 넘어지는거보고 소리질렀는데

남편이 왜 그러냐고 이거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 정말 제눈에는 진짜 사람이었는데

다시보니 누가봐도 애니메이션이었어요

의사선생님이 빨래라도 개고 몸을 움직여야된다고해서 갤려고 했더니 다 개있어서

남편이 개었냐고 하니 니가 어젯밤에 갰잖아 하더라구요

제가나이50인데  기억이 없네요

 

제가 암진단 받았을때 노래소리 들리면 그렇게 눈물이나더니

이번에 정신적 충격받으니 음악소리 들리면 그냥 눈물 계속 흐르네요

 

물론 나하나 죽으면 끝나나 하는 생각도 끊임없이 들고 

글을 봐도 집중이 전혀안되네요 이명도 들리고

 

제가 지병에 다른 병들도 추적관찰중인 상태인데 이게 공항시작인가요?

 

 

IP : 222.108.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6 2:08 PM (125.168.xxx.44)

    불안과 우울증같아요.
    공황은 아닌듯요

  • 2. ..
    '24.6.6 2:1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정신과 다니고 계신것 같은데 의사에게 물어보셔야죠.
    (공항아니고 공황)

  • 3. ..
    '24.6.6 2:20 PM (121.163.xxx.14)

    원글님
    결론은 하급자 막말에 멘탈 나간 상급자란 거죠.

    날도 좋은데 집에만 있지 말고
    동네 뒷산이나 한강이라도 가서 햇빛을 받고
    돌아디니세요
    그래야 잠을 잘 거 아닙니까?
    푹자고 고기먹으면 몸이 더 강해지고
    멘탈도 쎄집니다
    이전에 아팠던거 지금 신체 아픈 거 그거 어쩌라고요?
    상부기관 가서 울면 누가 알아주나요?

    하급자에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요
    막말하는 것들한테 고운말은
    돼지에 진주 목걸이인데
    같이 막말하기 싫으면
    상부기관가서 소명하고 이겨내세요
    누가 알아주나요?

    공황장애 앓아본 바로는 공황은 아니고
    극도의 스트레스…우울 .. 번아웃 상태되면
    기억도 안나고 그렇더라구요
    심신 건강회복하면
    이전처럼 두뇌도 팍팍 돌아가니 걱정말구요
    최소한 지금 당장 모자 쓰고 마트라도 가세요

  • 4. ㅇㅇ
    '24.6.6 2:26 PM (61.80.xxx.232)

    우리언니도 상담받고 약처방한거 먹고 많이좋아졌어요 원글님도 모든걸 내려놓고 마음편하게 생각하시고 약계속 드시면 좋아질겁니다 힘내시길바랍니다

  • 5. PTSD
    '24.6.6 2:27 PM (192.42.xxx.189) - 삭제된댓글

    극심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이후에 나타나는
    PTSD (외상성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증후군)입니다.
    일종의 정신적 해리 증상 때문에 기억력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공황이나 불안 장애랑은 또 달라서 약물치료도 힘들어요.
    한국에 PTSD를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병원 자체가 없어서 힘들지만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세요.

  • 6. PTSD
    '24.6.6 2:32 PM (192.42.xxx.189)

    극심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이후에 나타나는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 증후군)입니다.
    일종의 정신적 해리 증상 때문에 기억력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공황이나 불안 장애랑은 또 달라서 약물치료도 힘들어요.
    한국에 PTSD를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병원 자체가 없어서 힘들지만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세요.

  • 7. ...
    '24.6.6 2:52 PM (142.116.xxx.213)

    잠 못 자는게 제일 영향이 있고 정신과 약이 원글님과 안맞을 수 있어요.
    제 친구가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에 정신과 약을 먹었는데 자기가 한 일을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특히 저녁에 약 드신 후에 옆에 누가 꼭 지키고 있도록 하세요.
    제 친구는 운전 못하도록 남편이 차 열쇠 갖고 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80 살면서 씽크대 공사...힘들까요? 12 공사 2024/06/30 2,426
1597679 솔직히 최화정 얼굴은 할머니 얼굴이네요. 60 나이는못속여.. 2024/06/30 19,188
1597678 윤 탄핵 청원 대기 없이 하는법 (70만 돌파) 18 심기경호 2024/06/30 2,156
1597677 운동도 예술에 포함되나요? 9 2024/06/30 1,022
1597676 아이랑 햄버거 스타일 달라서 짱나요ㅜ 9 0011 2024/06/30 2,695
1597675 책 많이 읽는 분들, 이북리더기 잘 쓰시나요? 3 000 2024/06/30 1,643
1597674 지금 새 지저귀는 소리 궁금 4 지베 2024/06/30 969
1597673 교행직 공무원 면직에 대한 고민 11 ㅇㅇ 2024/06/30 3,893
1597672 세상 참 모를일이다 싶어요 7 2024/06/30 4,275
1597671 한국남자들 또 르노 여직원 마녀사냥 시작했네요 116 ..... 2024/06/30 19,846
1597670 우울증형제 이야기쓴적있어요. 10 인생 2024/06/30 3,910
1597669 눈뜨자마자 메뉴 고민... 7 진짜싫다 2024/06/30 1,872
1597668 경찰은 금고 범인 왜 안찾나요 4 황금코 2024/06/30 1,726
1597667 여기 아이 성인까지 키우신분들 많으시죠...아이 학원 끊을때가온.. 24 2024/06/30 4,330
1597666 인덕션 사용하며 가장 좋은거 15 0011 2024/06/30 5,326
1597665 샐러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분 있나요? 10 ㅇㅇ 2024/06/30 2,517
1597664 인덕션 이렇게나 좋다니 4 원시인 2024/06/30 3,535
1597663 건식 빵가루 많은데 어디에 다 써버릴 방법 좀 9 2024/06/30 1,202
1597662 노원구 교육열 높죠? 입시결과.. 13 ㅇㅇ 2024/06/30 4,400
1597661 한달사는데 에어컨 설치할까요? 버틸까요? 24 .. 2024/06/30 4,955
1597660 요새 피아노치는 거 금지하는 아파트 많은가요? 14 애물 2024/06/30 3,664
1597659 방송대 학기당 9학점만 신청 가능할까요? 8 .. 2024/06/30 1,438
1597658 내가 국회의원인데!" 김현 '갑질 논란'…與 ".. 12 ... 2024/06/30 2,511
1597657 "좌파해병? 부끄럽지도 않나!""당장.. 2 !!!!! 2024/06/30 2,098
1597656 피부관리하러다니는것좀 알려주세요..ㅜㅜ 23 ㄷㄷ 2024/06/30 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