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 오브 인터레스트 보세요

영화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24-06-06 12:38:09

남편이랑 엊그제 보고왔는데

나오면서 둘이 와~~감탄을 금치못했어요.

무슨 영화를 이렇게 만들지?

처음 보는 형식의  충격..

 지금껏 유튜브 리뷰 찾아보면서 곱씹게됩니다.

 

나치의 대학살이 일어났던 아우슈비츠의 잔인함을

너무도 평온하고 잔잔한 일상의 장면과

기괴한 음향효과가 어우러져 상상만으로 충분히 충격적입니다.

스티븐스필버그가 쉰들러리스트이후 최고의 영화라고 칭송했다고하고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네요.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대단한 사람인듯

 다른 영화도 찾아보려구요

IP : 116.37.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
    '24.6.6 12:51 PM (211.186.xxx.23)

    이 영화 궁금했어요. 추천 감사해요.

  • 2. ㄶㄶ
    '24.6.6 12:52 PM (222.100.xxx.51)

    보러가려고요 감사합니다

  • 3. 원글
    '24.6.6 12:56 PM (116.37.xxx.13)

    전 한번 더볼까해요.
    리뷰보니 제가 놓친부분들이 있더라구요.
    감독도 유대인이라고 하는데
    어떤 마음으로 제작했을지 생각하면서 보려구요.

    이동진언태트톡 으로 예매했는데
    남편비염 때문에 ㅜㅜ이동진평론가의 해설을 못보고 나온게 통탄스러워요^^
    아 참 tmi지만
    이거 수입사가 소지섭이하는 영화사?더라구요

  • 4. ㅇㅇ
    '24.6.6 1:00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유대인 학살을 끊임없이 작품화하고 성공시키는
    유대인들도 자본도 대단하고 부러워요
    우린 친일파들때문에 나라가 발전못하고
    발목잡히는 와중에..

  • 5. ㅇㅇ
    '24.6.6 1:02 PM (125.179.xxx.132)

    유대인 학살을 끊임없이 작품화하고 성공시키는
    유대인들도 자본도 대단하고 부러워요
    우린 안에선 친일파들때문에 나라가 발전못하고
    발목잡히고
    밖으론 역사왜곡 당하는 와중인데..
    참 멍청하달지.

  • 6. 원글
    '24.6.6 1:04 PM (116.37.xxx.13)

    스포라서 쓰지못하는데
    맨후반부 정말 인상적입니다.
    작금의 우리현실 우리자신을 돌아보게됩니다

  • 7. ..
    '24.6.6 1:10 PM (211.251.xxx.199)

    유대안 학살 진짜 잊지말아야할 해요
    유대인들의 억울함 분함 아픔 다 공감합니다
    근데 본인들의 그런 억울함 분노를 아는 만족이 현재 팔레스타인에 저지르는 행태는
    뭐랍니까?
    본인들도 자기들이 저주하는 독일나치전범들과 같은 짓을 행하고 있어요
    제발 이스라엘사람들 각성하고 깨어나길

  • 8. 더불어
    '24.6.6 1:11 PM (211.186.xxx.23)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는
    수준 높은 영화도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9. 원글
    '24.6.6 1:23 PM (116.37.xxx.13)

    211.186.xxx님 동감입니다
    더불어 조나단 글레이저감독은 수상소감발표시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을 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하네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로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가자지구 민간인 사망에 관해 비판했는데, 이 연설을 두고 유대계 영화인들도 양분되어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사울의 아들의 라즐로 네메스감독은 글레이저 감독을 비판했고, 조엘 코엔의 경우는 글레이저를 지지했다.'

  • 10. ㅇㅇ
    '24.6.6 1:27 PM (182.229.xxx.111)

    영화가 존재하는 이유랄까 지금까지 홀로코스트와는 완전 다른,영화로서 표현할수있는 새로운 시도를 한것같아요. 감탄했어요. 더불어 감독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한말로 유태인들에게 많이 비난을 받았네요. 지지한 양심들도 있구요.
    기사에 여러 반응들이 나와있네요 읽어보세요

    https://www.google.com/am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

  • 11. ...
    '24.6.6 1:58 PM (1.241.xxx.78)

    평일에도 언택트톡 상영하나보네요
    제가 예매할땐 주말뿐이라 일요일에 가요

    스포 안밟으려고 아무것도 안찾아 보고 있어요
    기대가 큽니다

  • 12. 저도
    '24.6.6 2:21 PM (124.111.xxx.108)

    감사해요.
    일단 예매합니다.

  • 13. ㅡㅡㅡㅡ
    '24.6.6 9: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당했던거 잊었는지
    똑같은 짓을 팔레스타인에 하고 있는 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73 고등인데 폰 잠금하고 부모님들이 관리하나요? 18 ........ 2024/06/07 1,739
1591272 밀양 참 좋은 곳같아요 24 ..... 2024/06/07 4,689
1591271 카네이션이 꽃망울인 채로 피지 않는데요 7 ... 2024/06/07 854
1591270 요양보호사 갈등 39 2024/06/07 5,638
1591269 유통기한 지난 찹쌀이 봉지채 많은데 버려야 되겠죠? 쓴맛이 나는.. 21 개봉안한 2024/06/07 2,626
1591268 안국역 주변 27 40대 아짐.. 2024/06/07 3,206
1591267 저 오늘 자차로 서울가요 15 Cctv 2024/06/07 2,157
1591266 코스트코에 코다리 냉면 들어왔나요? 3 ㅇㅇ 2024/06/07 1,467
1591265 상가주택 전세를 할까하는데 5 전세권 2024/06/07 1,304
1591264 상추쌈 좋아하는 분들 계실까요? 10 . 2024/06/07 2,555
1591263 생일선물로 피부과 시술 9 선물 2024/06/07 1,791
1591262 어제 본 제일 웃긴 글 ㅡ 우리나라 현재 상황 ㅋㅋㅋ 14 ㅋㅋㅋㅋ 2024/06/07 7,648
1591261 2020년도에 판집에 대한 양도세가 지금 나왔어요. 8 양도세 2024/06/07 2,488
1591260 육군12사단 훈련병 가혹행위 사망 사건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 .. 8 가져옵니다 2024/06/07 1,053
1591259 휴일에 회사 메일 열어보고 답 하시나요? 6 휴일에 2024/06/07 1,004
1591258 밀양 피해자가 20여명이란 언론 인터뷰.. 12 .. 2024/06/07 3,868
1591257 6/7(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07 571
1591256 주택담보대출 2억 이자 아시는 분 11 ... 2024/06/07 2,795
1591255 어제 서울 24도인데 너무 덥더라구요. 8 2024/06/07 2,088
1591254 사람이 싫어지는데 만나지 말까요? 15 이제 2024/06/07 3,546
1591253 도와주세요. 큰 바퀴벌레 약. 9 살려줘 2024/06/07 1,858
1591252 카톡 오픈채팅방 익명선물하면 보낸사람 모르는거죠? 5 . . 2024/06/07 1,716
1591251 급급질문직구로구매하지도않았는데?? 7 직구 2024/06/07 755
1591250 오늘 학교 안가는 날이래요 39 ... 2024/06/07 15,409
1591249 1년 전에 강쥐가 떠났는데 16 그립지만 2024/06/07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