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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부터 성폭행한 친부 신상 공개한 딸

이게인간이냐냐 조회수 : 8,127
작성일 : 2024-06-06 10:41:20

https://www.news1.kr/articles/?5438855

 

"모두가 잠든 밤, 친부가 젓가락으로 제 방문을 열고 또 저를 학대할까 봐 수건으로 엄지손가락을 칭칭 감아 밤새 문이 열리지 않게 꾹 누르고 밤을 지새웠다. 행여나 문틈으로 숨소리가 새어 나갈까 숨도 참아가며 눈물을 속으로 삼켰다".......

 

어쩌면 아빠란 놈이 저리 짐승일까요?

딸의! 누나의! 고통을 숨기기 급급한 가족들

저 여자분 너무 너무 안되었어요.

 

IP : 125.132.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6.6 10:42 AM (61.255.xxx.6)

    저 정도 친부는 남동생이 낳은 애기도 위험할듯.

  • 2. ..
    '24.6.6 10:48 AM (112.146.xxx.207)

    제가 갈수록 욕만 늡니다.
    아주…
    보상금이 3천만원? 3억 30억이 아니고 3천???
    아버지 회사 물려받겠다고 입 다문 그 동생도 한통속이에요!!!!

    피해자님 용기 내서 꿋꿋이 사시길.

  • 3.
    '24.6.6 11:00 AM (106.101.xxx.83)

    3천만원????????????
    이나라 판사들 단체로 성인지력 진짜 놀랍네요 ㅋㅋㅋㅋㅋ
    친부가 성폭행했는데 3천 내요
    돈을 받아먹은건지
    판사들이 집단적으로 성인식이 이상한건지
    아님 둘다인건지

  • 4. 1음
    '24.6.6 11:01 AM (106.101.xxx.83)

    친족 성폭행은 인간이 할수있는 가장 강력한 학대죠
    간접 가해자들도 꼭꼭 천벌받았으면

  • 5. 며칠전
    '24.6.6 11:04 AM (39.7.xxx.36) - 삭제된댓글

    아파트 도로에 신호등 앞에 밤 10시쯤인데 50대 막노동 하는듯한
    차림새 남자랑 10대로 보이는 중딩 여자애와 어깨동무를 하며 걷길래
    제가 아빠세요? 물으니 왜요? 해서 아니 아빠랑 친해서요. 하고 쳐다보는데
    왜소한 여자애 눈빛이 잠시 흔들렸고 얼굴도 너무 창백해보였어요.
    새아빠일거 같고 저시간에 어깨동무에 드러워 보여서 끝까지 봤는데
    여자야들 사춘기엔 아짜랑 몸닿는거 극혐하는데
    엄마때문에 딸이 뭔가 참고 있는 느낌....소설쓰는거면 좋겠어요.
    지금도 50대 할저씨의 10대 딸이라는 여자애와 어깨 동무하며 끈적거리던 눈빛이 생각나네요. 쉽게 생각하니 여자애 몸에 어깨동무
    한서 아닌가요. 어디 못도망가게요.

  • 6. 정말
    '24.6.6 11:04 AM (121.137.xxx.107)

    정말 신상공개 잘했네요. 어떤놈인지 봐야겠습니다.

  • 7. ..
    '24.6.6 11:20 AM (211.251.xxx.199)

    용기있는 피해자분 감사합니다.
    이런 결정내리기까지 얼마나 괴로우셨겠어요
    어미란 인간이 그걸 묻어두라니
    미친 ..
    피해자분은 잘못한거 하나 없습니다.
    꼭 저런 쓰레기같은놈한테 돈으로나마
    보상받으시고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8. dd
    '24.6.6 11:27 AM (211.203.xxx.74)

    그래서 얼굴과 거주중이 주소는요?

  • 9. 나락
    '24.6.6 11:36 AM (211.221.xxx.43)

    쓰레기 부자 나락으로 떨어지기를

  • 10.
    '24.6.6 11:42 AM (211.211.xxx.168)

    부전자전이네요. 자기랑 아들 밥줄 끊길까봐 범죄사실 숨기라 했던 엄마는 어떻게 된 거에요?

  • 11.
    '24.6.6 11:44 AM (211.211.xxx.168)

    혼주석에 아동성범죄자인 제 친부와 친부의 회사 경리 출신인 불륜녀 새어머니가 앉아있었다?
    딸까지 입 틀어 막으며 남편에게 매달렸지만 짤린 거애요?

  • 12. 하아
    '24.6.6 12:02 PM (211.58.xxx.161)

    삼천이요????

  • 13. ..
    '24.6.6 12:16 PM (118.217.xxx.155)

    그 집 엄마가 남편한테 매달린 게 아니라 다른 자식 생각해서 그런거죠.
    대부분 친족 성폭력의 경우
    아이들이 엄마가 걱정할 거라고 생각해서 말을 안하는 경우가 많지요.
    나 하나만 참으면 되는데... 이런 생각으로요.
    그래서 피해자들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은폐하기도 합니다.

    웃긴 건 아이들이 도움을 요청할 대상에서 아빠는 대부분 빠져있다는 거예요.
    1. 아빠가 가해자인 경우
    2. 아빠가 가해자가 아닌 경우, 저런 일이 일어나는 가정은 이미 구조적으로 망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빠가 가정에서 누군가의 정서적 지지기반이 못 되어주고 엄마 혼자서 아이들과 남편의 정서적 지지를 해줘야 하는 거죠. 이런 경우 엄마도 이미 다 큰 성인인 상대 배우자에게 엄마 노릇을 해주느라(아들 하나 더 키우는 식으로) 정서적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가정 내 희생양이 생겨도 그걸 제대로 해결할 에너지가 없는 상태인 거죠. 그러니 당면한 엄청난 일=가정내 성폭력을 제대로 직면하지 못하고 너만 참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게 되는 겁니다.

    외국은 잘 모르겠네요. 한국은 아무튼 그런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 14. ㅅ등
    '24.6.6 2:10 PM (106.102.xxx.50)

    애비가 부자니까 어미와 동생이 외면해 버렸나보군요
    애비는 불륜녀와 결혼...죽여도 시원찮을 인간..폭삭 망해서
    노숙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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