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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 안 하고 발톱만 깎으면 싫어하나요?

dd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24-06-06 10:32:13

저희 강아지가 예민하고 겁이 많아서

어릴 때부터 그냥 집에서 목욕, 미용을 했어요.

집에서는 발톱을 자르려고 하면 난리가 나서 

 

한번씩 집 근처 애견미용실에 데려가서

발톱 자르고 발바닥털만 미는데

갈 때마다 미용은 왜 안 하시냐 같이 하라고 해서 눈치가 보이네요.

혹시나 검색해 봤더니 애견미용 카페에서

발톱만 깎는 손님들 너무 싫다는 글들도 있더라구요.

 

그동안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는데

원래 애견미용 안하고 발톱만 깎으면 진상인 걸까요?

IP : 23.154.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4.6.6 10:3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동물병원에서 잘라요
    발톱만은 무료이고
    위생미용(똥꼬 .고추털. 발바닦털. 발톱)은 5쳔원요

  • 2. dd
    '24.6.6 10:58 AM (79.127.xxx.187)

    저희 강아지는 단모종이라 미용할 일은 없는데
    정말 발톱깍기는 어려워요.ㅠㅠ
    하나 깍고 간식 하나씩 갖다바쳐도 깍을 때마다 싫다고 난리네요.
    순한 애인데도 그래요.
    저도 동물병원이라도 데려가야 하는 건지 ㅠ

  • 3. dd
    '24.6.6 11:07 AM (185.220.xxx.72)

    동물병원은 병원 들릴 때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진료 안 봐도 깎아주는 건가요?
    어디라도 돈 내고라도 눈치 안 주고 해주면 좋겠어요.

    발톱만 깎는 손님 싫어한다는 얘기를 보니
    그래서 그동안 눈치 준거였는데 내가 몰랐구나 싶고
    이제 다른 곳을 알아봐야되나 싶어요.

  • 4. 병원에서
    '24.6.6 11:46 AM (222.100.xxx.51)

    서비스로도 해주는데..공짜로...
    아니면 5천원 정도 받고 기본 해주고요

  • 5. 발톱깍기
    '24.6.6 11:47 AM (210.108.xxx.149)

    입에 씌우는 오리주둥이 있어요 그거 씌우고 딱 안고서 발톱 깍아요 작은 바리깡 사서 발바닥 똥꼬 꼬치 부분도 밀어주고 얼굴컷 하는 가위로 눈주위 털 잘라주고..2주에 한번정도 그렇게 관리해주고 3달에 한번정도 전체 미용 한번씩 합니다

  • 6. 아니
    '24.6.6 12:27 PM (182.212.xxx.75)

    자기새끼 발톱도 못 잘라줘서 맡기나요?! 예민하고 소심하면 더 집에서 해주고 버릇들여야죠~

  • 7. dd
    '24.6.6 12:37 PM (185.220.xxx.55)

    윗분은 뭘 모르시면 말을 마세요.
    오리 주둥이, 깔대기, 옷처럼 입혀서 매달아서 깎는 거
    발톱깎기도 종류대로 다 써봤어요.
    죽어도 안 깎으려고 하고 발버둥치고 물고 난리예요.
    억지로 자르다가 피난적도 있고요.
    두 사람이 붙들고도 못 깎아요.

    그나마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하면
    무서운지 가만히 있어서 자를 수 있어서 데려가는 거예요.

  • 8. 그녕
    '24.6.6 1:30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2만원 줘보세요
    싫어 할리가 있나요
    저 울 사랑이 애기때 깍다가 피보고.
    울 아들 손톱 깍다가 피보고
    그래서 넘의 손 발톱 못깍아요
    남편보고도 미리 말했어요
    나이들어서도 어떻게 해서든 자기 손발톱 깍으라고요
    내가 싫어서가 아니라 끔찍해서 못해준다고

    그런데 얼마전 길가에서 어느 할머니가
    손톱깍기를 내밀면서 깍아달래요
    그 할머니 일부러 나와서 기다렸나봐요
    저 죄송해요 하고 도망가는데
    저 할머니 싫어서 안해준거 아니예요
    무서워서 못해요
    그런데 할머니 이런거 모르잖아요. 참 죄송했어요
    하필 나에게 해달라냐니
    고해성사입니다

  • 9. ..
    '24.6.6 2:33 PM (61.254.xxx.115)

    미용실 가지마시고 동물병원으로 가세요 의사들이 친절하게깎아줍니다 저는 간김에 귀청소랑 항문낭도 짜고 몇천원 내고 와요

  • 10. ㅇㅂㅇ
    '24.6.6 3:14 PM (182.215.xxx.32)

    입찬소리 ㅉㅉ

  • 11. ...
    '24.6.6 5:39 PM (58.29.xxx.1)

    강아지 대롱대롱 매달아놓는거 써보세요.
    진짜 짱이에요.
    강아지 미용거치대나 미용해먹으로 검색해보세요

  • 12. 아니
    '24.6.6 6:25 PM (182.212.xxx.75)

    그건 원글님네가 케어를 못해서에요. 저 댕이랑 냥이 보호자인데요. 제가 직접 냥이 댕이 미용까지 합니다. 발톱은 기본이고 항문낭까지 짜요. 어떻게 길들이냐 차이에요, 댕이는 가위컷 하면 엎드려 자고요.

  • 13. 아니님
    '24.6.8 3:06 PM (211.234.xxx.11)

    사람도 사람나름이고
    개도 천차만별이에요
    당신강아지 얌전하다고 그리 말하지마세요
    온갖방법다써도 안되는 강아지있어요
    미용실가면 벌벌떠는 내새끼 뭐가좋아서 맏기겠어요
    어쩔수없어 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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