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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동생을 너무 질투하는 언니..

.. 조회수 : 7,811
작성일 : 2024-06-06 10:10:04

두딸 이야기고.. 중간에서 평생 참 괴롭네요.

 

오히려 첫째가 하고싶은 거 많고 예민하고 몸 약해서 

더 많이 신경쓰고 지원하고 붙어있고 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둘째는 독립적이고 별로 애정갈구

스타일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왈가닥이면서 좀

쉽게 쉽게 자랐어요. 

 

첫째는 객관적으로 야무지고 똘똘해요. 

외모는 귀엽게 생겨서 아담하고

날씬하고 하얗고 꽤 인기 있어왔어요.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회사 다니고요.

성격차분하고 똑순이 스타일..

낯가리고 수동적인 성격이라 회사집 루틴

일반적인 부모가 원하는 범생딸 라이프스타일이라

저는 너무 좋거든요?

 

둘째는 미녀 스타일에 가깝고

키크고 날씬하고 얼굴작고 그러니 딱 보면

모델이나 승무원 같아요 딱.. 

까무잡잡한데 원래 까만건 아니고

운동도 많이하고 근육이 잡혀서 보기 좋은 정도

스펙은 언니만큼 안되는데 긍정적이고 욕심없고

활달하고 맨날 운동하러 다니고.. (선수급)

인기는 어릴때부터 아주 많아서 좋다는 남자는 많고.. 저도 키우면서 여자로서 외모가 특출나면

이런 혜택이나 대우를 받는구나 새삼 

모르던 세계를(?) 간접적으로 보게되긴 하더라구요

 

둘째는 언니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되게 따르는데

첫째는 둘째를 그렇게 질투해요. 제눈엔 안쓰러울

정도로 의식하고 짜증나는게 보이는데, 다행히 둘째는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기면서 언니를 귀엽게 봐요..

 

둘다 개성이 뚜렷하고 다 사랑하는 딸이고

가진 기질과 취향에 맞춰 키우느라 힘들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도 첫째의 질투가 사라지지 않네요

어제는 급기야 저한테만 동생 독립시키면 안되냐고

물론 저는 집이 서울 한복판인데 어딜 독립시키냐고

결혼하면 둘다 독립해라 그러고 말았어요.

 

나이들면 안그러겠지 싶었는데

나이들수록 첫째 상태가 심해지는 거 같아요

첫째가 학교나 커리어가 좋으니 저는 외모 열등감이

많이 사라질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외모

좋은 여자 못따라간다? 느낌으로 생각이 굳은거

같기도 해요. 제눈엔 둘다 예쁘고 둘다 각자 가진

장점이 다르고 사랑스러울 뿐인데..

제가 중간에서 해줄수 있는게 없어보여서 답답합니다.

IP : 118.235.xxx.3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녀스타일
    '24.6.6 10:14 AM (223.39.xxx.18)

    에서
    어쩔수없어요

  • 2. 자매가
    '24.6.6 10:16 AM (223.38.xxx.29)

    나이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 3. ....
    '24.6.6 10:1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둘째가 성격까지 좋은편이네요....미녀스타일에 성격까지 좋으면 당연히 인기 많겠죠 ...
    솔직히 저는 자매가 없어서 첫째 감정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도 학벌좋고 좋은직장에 다니면 성격 좋고 이쁘고 남자들한테 인기 많더라도 뭐 내여동생 이쁘니까 당연히 밖에 나가서 인기 많겠지 하고 넘어갈수도 있는거 아닐까 싶거든요..

  • 4. 첫째 본인이
    '24.6.6 10:18 AM (121.155.xxx.78)

    독립하라고 하세요.
    첫째가 너무 이기적이네요

  • 5. ..
    '24.6.6 10:18 AM (118.235.xxx.36)

    두살 차이에요. 첫째가 평범이하고 그런거 아니고 오히려 한국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성스럽고 하얗고 아담하고 인기도 나름 있거든요? 가끔 첫째가 더 예쁘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요.

  • 6. ...
    '24.6.6 10:19 AM (114.200.xxx.129)

    둘째가 성격까지 좋은편이네요....미녀스타일에 성격까지 좋으면 당연히 인기 많겠죠 ...
    솔직히 저는 자매가 없어서 첫째 감정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본인도 학벌좋고 좋은직장에 다니면 성격 좋고 이쁘고 남자들한테 인기 많더라도 뭐 내여동생 이쁘니까 당연히 밖에 나가서 인기 많겠지 하고 넘어갈수도 있는거 아닐까 싶거든요..
    그리고 본인도 뭐 그정도면..어디가도 빠지는것도 아닌데 뭐 그렇게까지 꼬였나 싶네요 ...

  • 7. 솔직히
    '24.6.6 10:20 AM (223.39.xxx.18)

    저러면첫째가 여의사여약사급으로가야
    비슷한데
    평범에 참하기만
    그냥 인정하라해요

  • 8. ㅇㅇ
    '24.6.6 10:20 AM (1.225.xxx.193)

    독립하고 싶으면 본인이 나가라 하세요.
    너무 이기적이네요
    본인 생각으로 고정 시켜 놓아서 누가 너가 더 예쁘다하면 놀리는 줄 알더라고요.

  • 9. 진짜
    '24.6.6 10:23 AM (211.234.xxx.246)

    이기적이네요. 스스로 그 못난 마음 벗어나지 못하면
    본인만..고달프죠.
    남자들은..예쁜 여자들이 우선이 아니고 예쁘면서 분위기 살리고 밝고 배려심 있는 여자에게 더 끌리는 법.

  • 10. ..
    '24.6.6 10:24 AM (223.38.xxx.114)

    스스로 능력을 키워서 독립할 생각은 안하고
    만만한 부모 붙잡고 어거지 부리는거 보니
    개념도 능력도 어차피 글렀음..

  • 11. 평생
    '24.6.6 10:25 AM (175.209.xxx.48)

    평생저럽니다
    내가 못가진거 하나로 질투하고 난리죠
    엄마가 자매간의 우애를 생각하면
    첫째의 이기심을 조절해줘야합니다

  • 12. ㅇㅇ
    '24.6.6 10:31 AM (1.225.xxx.193)

    스스로 극복해야지 어쩌겠어요?
    글에서 느낀 감정도 둘째 성격이 밝고 친화적이네요.
    게다가 첫째는 너무 이기적.
    상황이 힘들면 본인이 독립하겠다고 해야지
    동생을 독립 시키면 안 되냐니 너무 심해요.
    야단 좀 치세요.
    둘 다 같은 입장인데 왜 내 보내라 마라 하냐?
    둘째가 너한테 잘못한 게 뭐냐?
    근거 없이 자매간에 싫어하고 미워하면 되겠냐?
    정 상황이 힘들면 힘든 사람이 선택해야 맞지 않냐?
    내 보내라 마라 다신 말하지 말라고요.

  • 13. ....
    '24.6.6 10:31 AM (114.200.xxx.129)

    본인이 그렇게 살면 제일 먼저 본인이 안행복할것 같은데..ㅠㅠ
    나중을 위해서라도 그 감정은 조절해야 될것 같아요...
    솔직히 친구는 안만나고 살수야 있지만 그런걸로 얕은 질투심 때문에
    자매지간에 사이 나빠지면.. 본인이 뭐가 좋은지 ...
    독립해서 나가면 ... 안보고 살수 있나요.?? 아니잖아요. 그게해답도 아니고
    독립해서 나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감정을 뜯어 고쳐야 될것 같아요..

  • 14. ㅡㅡㅡ
    '24.6.6 10:32 AM (183.105.xxx.185)

    예쁜데 질투심 심한 타입은 일반적인 성격 아니에요. 저희집도 딸 아이가 학교에서 가장 외모가 뛰어난 아이인데 갑자기 뒤에서 어깨 치거나 밀고 지나가거나 시비거는 여자 선배들 있어요. 큰애가 그런 일진 성격인 모양인데 큰애 버릇을 처음부터 잘못 들이셨네요. 이제부터라도 사람 만드시길

  • 15.
    '24.6.6 10:34 AM (14.63.xxx.2)

    첫째 성격이 문제네요.. 본인이 극복하는 수 밖에요

  • 16. 훈육을안했군요
    '24.6.6 10:37 AM (210.126.xxx.111)

    질투는 잘못된 마음가짐인데 그걸 그대로 놔두고 보면서 키우셨나 보네요
    질투가 잘못된 것이라는 걸 특히 자매지간에 질투하는 건 안된다고 단단히 훈육을 하면서 키우셔야 했는데
    한국 엄마들은 그런거 잘 못하죠
    사랑만 주면서 키우면 최고로 잘 키운다고 생각하는 건 좀 문제가 있는건데

  • 17. ㅇㅇ
    '24.6.6 10:39 AM (223.38.xxx.56)

    제가 둘째 타입인데 눈치가 없어서 언니가 질투한다는걸
    30대에 느꼈어요
    언니는 여리여리한 미인이라 이성한테 인기많고
    저는 어른들이 좋아하는 타입에 엉뚱한 성격이라
    어려서부터 친척, 동네어른들 관심 많이 받았거든요
    여행중 만난사람한테 엄마가 제 회사얘기만 했다고
    삐져서 다음날 조식도 안먹고 잠만자던 언니 생각나네요

  • 18. ..
    '24.6.6 10:40 AM (59.15.xxx.141)

    첫째 성격이 문제인데 어머니 탓도 있지않을까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글에 첫째에게 더 신경 많이 ㅆ고 지원도 더해줬다고 하셨잖아요
    그게 오히려 독이 되었을수도.
    첫째들이 특권의식 갖는경우 많은데
    본인이 공부잘했고 부모에게 특별대우 받았으니
    더 모든게 우월해야 하는데 동생 미모가 낫다싶으니 못견디는거죠
    자기가 나간다가 아니라 동생 내보내라는 요구 자체가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 보여주는 거에요

  • 19. ,,,
    '24.6.6 10:40 AM (118.235.xxx.253)

    첫째가 객관적으로 어설퍼서 그런 거겠죠 학교도 괜찮지만 아주 공부 잘한 학교도 아니고 직업도 아예 전문직도 아니고 외모도 누가봐도 예쁜 얼굴도 아니고 성격은 더더욱 안 좋고
    둘 다 독립시키세요

  • 20. 엄마
    '24.6.6 10:40 A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엄마가 큰아이를 훈장처럼 생각하는데
    그 질투심을 훈육안하고 길러서
    이미 성인된 딸아이를 ㅠ

  • 21.
    '24.6.6 10:42 AM (59.6.xxx.109)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이야기 한번 해 보시죠.
    그게 동생만이 아니라 회사에서도 자신보다 더 인기있고 인정받는 대상이 나타나면 투영이 되서
    살아가는 게 힘들 거에요.
    아마 어릴때 공주처럼 사랑받다가 동생이 태어나면서 자기 사랑을 뺏긴 경험이
    트라우마처럼 작용한게 아닐지.
    제 친구 중에도 아주 예쁘고 모든 걸 다 갖췄는데 동생한테 사랑을 뺏긴 것이
    평생 트라우마로 작용했다가 그것이 나중에 상담공부를 하게 만들어서
    지금 꽤 유명한 상담사가 된 아이가 있어요.

  • 22. ㅇㅇㅇ
    '24.6.6 10:42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런성격 결혼해서도 그럴겁니다
    나중 손주들 봐주는것도
    단한시간이라도 동생애 더봐주면
    난리난리 날껄요
    저런성격은 항상 자식은 부모한테 맞기고
    지할거하면서 동생한테 ㅣ이라도 더가면
    ㅈㄹㅂ광 하는거예요
    지금이라도 딱중립 하시고
    정신똑띠 차리세요

  • 23.
    '24.6.6 10:45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자매간에 질투가 일반적인가요
    딸둘인데 애들성향이 원글님과 비슷해요
    그런데 울애들은 너무 친해요
    서로 싸우고 각자 제에게 뒷다마는 하지만
    둘도없는 친구인데
    둘째가 절세미인은 아니라 그런가

  • 24. 밉상
    '24.6.6 10:46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첫째딸 너무 보기 싫다. 왜 그렇게 밉상인지. 본인이 스스로 열등감에 쩔었네요. 평생 저거 죽기 전까지는 안고쳐져요.

  • 25. ...
    '24.6.6 10:57 AM (106.101.xxx.151)

    귀엽 아담
    딸이니 좋은말로 포장했지만
    결국 키작고 못생긴 언니가 예쁜동생 질투한다는건데
    사회생활도 저러지 않을까 싶네요
    피곤

  • 26. 성격이곧팔자
    '24.6.6 10:58 AM (223.33.xxx.191) - 삭제된댓글

    첫째가 원글님 그대로 닮은 건 아닌지?

  • 27. ㄹㄹ
    '24.6.6 10:58 AM (14.63.xxx.11)

    이쁜 동생있으면 자랑스러울 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 28. 우앙
    '24.6.6 11:05 AM (180.228.xxx.130) - 삭제된댓글

    저희 잡인줄
    큰 애는 동생 키 크고 쭉쭉빵빵 부러워 해도
    자신이 처진다고 생각 안하는데요.?
    본인은 귀엽다고 ㅎㅎ

    가끔 동생 방에 스며
    긴 옷을 입어 보고 깔깔거려요.
    제 눈에도 각각 다른 매력인데
    잘 조율해 주는 것도 엄마 역할

  • 29. ...
    '24.6.6 11:09 AM (116.36.xxx.74)

    질투. 부모가 중간에서 처신 잘못했을 수도 있어요. 동생이 더 예쁘다는 것도 엄마가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야. 사람마다 매력이 다른데.

  • 30. ㅇㅇㅇ
    '24.6.6 11:11 AM (121.162.xxx.85)

    위에 180 완전 넌씨눈이네요
    댓글로 우리집은 안그렇다 자랑하는 건?
    꼴불견이네

  • 31. ..
    '24.6.6 11:23 AM (116.121.xxx.91)

    질투하는 사람은 평생못고치고 상대가 안되기를 바래서 첫째도 첫째지만 둘째도 첫째땜에 마음고생 심할거에요
    엄마입장이라니 첫째와 따로 데이트 많이 하면서 각별한 사랑 주시고 마음이 풍족해지고 귀기열릴때쯤 부터 조금씩 얘기하면 좋을듯요
    책을 인용해도 좋구요
    자기답게 사는 법이요

  • 32. ..
    '24.6.6 11:24 AM (222.235.xxx.169)

    예쁜 동생을 질투하는 언니가 아니라
    그냥 언니 성격이
    이기적이어서 그런것이겠지요

    동생이 못생겼으면 못생겼다고 무시하겠죠
    그냥 그런 성격입니다

  • 33.
    '24.6.6 11:27 AM (119.207.xxx.201)

    큰딸이 평범 하진 않네요
    잘 살펴보셔야해요

  • 34. ..
    '24.6.6 11:29 AM (223.38.xxx.200)

    독립시키면 안되냐고 한 말에서 심각성이 있네요
    엄마를 자기편이라 생각하나 봐요

  • 35. 첫째에게
    '24.6.6 11:34 AM (175.117.xxx.137)

    본인성격 장단점 이야기 좀 해주세요.
    넌 너대로 가진게 많다고
    늦었지만 방치하심 안되죠

  • 36. 뭘까
    '24.6.6 11:36 AM (121.137.xxx.107)

    어떤 형제들은 그렇게 질투를 하더군요. 저는 저희 언니가 동네에서 예쁘다고 소문났지만 질투한 적은 없었어요. 저희 언니는 누가 저 못생겼다고 하면 자기가 더 부들부들 화냈어요. 서로 위해주면서 자랐습니다.

  • 37. 평싱 비교하는 삶
    '24.6.6 11:3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온 세상에 배우며 연예인, 아니 인턴넷이나 유튜브에도 예쁜 사람, 잘나가는 사람 천지인데 저렇게 자기랑 가장 까까운 잘난 사람만 짛투하고 미워하는 좆은 세계관이 아이들은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시키고 극족시켜야 하나요?
    저도 주변에 비슷한 사람 있는데 참 어럽더라고요. 나쁜 사람도 악한 사람도 아닌데!

  • 38. 평싱 비교하는 삶
    '24.6.6 11:37 AM (211.211.xxx.168)

    온 세상에 배우며 연예인, 아니 인터넷이나 유튜브에도 예쁜 사람, 잘나가는 사람 천지인데 저렇게 자기랑 가장 가까운 잘난 사람만 질투하고 미워하는 좁은 세계관이 아이들은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시키고 극족시켜야 하나요?
    저도 주변에 비슷한 사람 있는데 참 어렵더라고요. 나쁜 사람도 악한 사람도 아닌데!

  • 39. 에휴
    '24.6.6 11:40 AM (99.239.xxx.134) - 삭제된댓글

    질투도 성격이에요
    부모가 애들 어릴때부터 잘 잡아줬어야 하는데 인간 만들기는 이미 성인 된 지금은 늦엇죠
    질투는 추하다는 걸 계속 주입시켜줘야할듯
    부모가 애들 듣기좋은 말 해주는 게 부모가 아니에요
    듣기싫은말, 사람 만들기 위해 해야죠

  • 40. 애들인성을
    '24.6.6 11:48 AM (222.100.xxx.51)

    부모가 하는게 한계가 있지 않나요
    타고나는게 80 이상이라고 생각....

  • 41. 첫째가
    '24.6.6 11:52 AM (210.108.xxx.149)

    자존감이 낮은거네요 안타깝지만 성격이에요
    본인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거에요

  • 42. ㅇㅇ
    '24.6.6 11:52 AM (106.102.xxx.22)

    위에 다른분 말씀처럼 그냥 첫째 성격이 그런거에요. 동생이 예뻐서 질투하는게 아니라 안예뻐도 어떤식으로든 싫어하고 견제했을걸요? 중간에거 부모가 처신 잘 안하시면 나중엔 좀 피곤해질듯..

  • 43. ...
    '24.6.6 11:57 AM (183.99.xxx.90) - 삭제된댓글

    그 질투를 감추지 못하고 엄마한테 당당하게 동생을 독립시키라고 한 게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조심스럽지만 어머니가 키우면서 그 질투가 문제라는 걸 인지시키지 못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그게 문제고 잘못이라는 걸 인지시켜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런데 이제와서 부모가 얘기하면 듣겠나요. 딸 본인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위해서 상담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44. Jbkv
    '24.6.6 12:07 PM (223.38.xxx.13)

    안쓰러워할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단호히 가르쳤어야죠
    둘째까지 망합니다

    지겨워 자매간도 시기심

  • 45. 속사람
    '24.6.6 12:28 PM (182.212.xxx.75)

    을 더 아름답게 가꾸라고 그게 더 매력이라고 자꾸 얘기하세요.
    나중에 자매연도 끊어져여. 에휴~ 나란 본질을 알면 시기질투할것도 없는데…얼마나 개개인이 귀하고 아름다운데요~

  • 46. 이기적이라
    '24.6.6 12:50 PM (211.234.xxx.233)

    자기가 공부도 더 잘하고 더 열심히 가는데
    맨 노는 동생은 얼굴만 이뻐서 자기보다 더 잘나간다고
    느껴져서?
    근데 그것도 30 넘어가면 다 쓸데없고 능력키워 잘나가는게
    더 낫다고 하세요 30 넘으면 예뻐도 쓸데없어요

    만일 결혼할꺼면 능력갖춘상태서 빨리 괜찮은 남자랑 결혼하라
    하시고요 예쁘고 능력있어도 30 중반되는 순간
    좋은남자들은 이미 결혼해서 없음
    이미 다 채가서 … 30 초반이면 다 기채가니까 20 후반이면
    사귀고 결혼준비해서 채가야함

  • 47. ..
    '24.6.6 1:0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희도 딸 둘이 원글댁처럼 그래서 제가 말두 못하게 속썩어요. 좋은글 많아서 읽어보고 가르쳐 보려고 해요. 질투심이 자기를 좀먹는다는걸 알았으면 ㅈᆢㅎ겠어요.

  • 48. 원글님이
    '24.6.6 1:27 PM (211.219.xxx.174)

    첫째의 부정적인 기질 성향을 잘 아시니
    이제라도 두 딸들 사이에서 중심 잡고 역할 잘 하셔야해요.

    아무리 동생이 질투나기로서니, 지는 집에
    있으면서 동생만 내보내라??????
    보통은 지가 싫으면 내가 나간다 하거든요.
    일반적이거나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니에요.

    질투심은 모든 생명체가 다 가지고 있는
    보편성이긴하지만, 지각과 이성이 있는 성인은
    그걸 다 드러내고 살지는 않잖아요.
    질투 난다고 상대방한테 티를 내거나 심술을 부리는 건
    심성 인성이 못된거예요.

    지금이야 둘끼리만 비교하겠지만,
    둘 다 결혼하게되면
    사위들끼리 손자들끼리도 엄청 비교하며
    어느 부분에서 자기가 쳐진다 느끼면
    친정 엄마 들들 괴롭힐 딸이네요.

    딱 중심잡고 엄마 앞에서 동샹에 대해 그런 말
    하는거 아니라고 쐐기를 박으셔야해요.

    지 괴로움이야 지가 감당 감수해할 문제이지,
    엄마가 대신 어떻게 해줄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 49. 몬스터
    '24.6.6 2:13 PM (125.176.xxx.131)

    평생 가더라고요.
    쉰 나이인데도 동생 질투가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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