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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고추장 친정서 받아먹었는데

dnnfnf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24-06-06 09:56:19

이젠 연세도 드시고 제가 할 여력도 안돼서 시판된장.고추장 사먹어야할거 같아요;;

얼마전 인스타로 우연히 시판된장 괜찮아보여 구입해서 숙성중인데요~콩은 중국산인데 국내제조고 소금외에 일체 들어가는게 없어서 괜찮더라구요~
아직 숙성중이라 맛보장은 모르겠는데 그냥 찍어먹어봤을때 나쁘지 않았어요.

근데 고추장은 어디서 사먹어야할지 모르겠네요..

시판 고추장 추천하는게 있으신가요?

국산재료만 고집하는편은 아니라 중국산재료여도 국내생산이면 괜찮을거 같아서요.

IP : 1.231.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6 9:59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고추장 키트도 있대요
    친구는 그렇게 담아먹는데 좋다네요
    좀 비싸긴해요

  • 2. ㅁㅁ
    '24.6.6 10:07 AM (112.187.xxx.168)

    된장 고추장이 생각보다 엄청쉬워요
    최상의 고추가루 고추장용으로 오백그램만사서
    약간의 메주가루 액젓에 조청 맛술이나 소주로
    짭쪼롬 간만맞춰 김냉에 쿡

    알아서 맛이 나와버려요

  • 3. 고추장
    '24.6.6 10:14 A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담그세요.
    메주가루, 고추가루 ,천일염 소금,설탕,소주, 엿기름 대신 시판 식혜만 있음 재료끝.
    1.8리터 식혜 약간 졸이듯 끓이다 불끄고 들고와 식탁에 앉아
    메주가루 1리터 넣고 젓고 고추가루 반만넣고 소금과 설탕 넣어 농도 봐가며 젓어요.
    뻑뻑하면 소주 반병 넣고 나머지 고추가루 털어넣고 젖어가며 나머지 소주넣고 젓가락으로 찍어 먹어봐서 설탕과 소금 더 첨가해서
    통에 담아 베란다에서 15일 익힌후 냉장실로 가서 숙성하며 드심괴요. 고추장, 된장을 수입산 안써도 용량도 많이나오는데 쬐끔
    담아놓고 비싼 이유를 모르겠어요.

  • 4. 187님
    '24.6.6 10:14 AM (180.230.xxx.96)

    고추장 담궈서 햇볕 안봐도 잘 되나요?
    저도 담아보고 싶어도 베란다가 햇볕이 많이 안들어
    실패 할까봐 도전을 못하고 있어요
    된장도 담아보고 싶구요
    된장은 정말 사먹는거 못먹겠더라구요

  • 5. 고추장
    '24.6.6 10:16 A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담그세요.
    메주가루, 고추가루 ,천일염 소금,설탕,소주, 엿기름 대신 시판 식혜만 있음 재료끝.
    1.8리터 식혜 약간 졸이듯 끓이다 불끄고 들고와 식탁에 앉아
    메주가루 1리터 넣고 젓고 고추가루 반만넣고 소금과 설탕 넣어 농도 봐가며 젓어요.
    뻑뻑하면 소주 반병 넣고 나머지 고추가루 털어넣고 젖어가며 나머지 소주넣고 젓가락으로 찍어 먹어봐서 설탕과 소금 더 첨가해서
    통에 담아 베란다에서 15일 익힌후 냉장실로 가서 숙성하며 드심되요. 고추장, 된장을 수입산 안써도 용량도 많이나오는데 쬐끔
    담아놓고 비싼 이유를 모르겠어요.
    5그램 고추가루가 2킬로가 되는 마술이 나와요.
    2킬로 4인 1년 실컷 먹고 남아요.

  • 6. ㅁㅁ
    '24.6.6 10:18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냉장고에 처음부터 넣어요
    생각해보면 그냥 다대기잖아요
    그닥 어려워할일이아니더라구요

  • 7. ㅇㅇ
    '24.6.6 10:23 AM (180.230.xxx.96)

    오호
    댓글들 보니 도전해봐야 겠네요

  • 8. 직접 가보니
    '24.6.6 10:26 AM (175.193.xxx.33)

    만포농산 무량수 고추장 사먹어요.
    유리온실같은 천정문 열어서 햇볕에 고추 말리더라구요.

  • 9. 된장
    '24.6.6 10:49 AM (39.7.xxx.36) - 삭제된댓글

    네주덩이 2일만 사다가 항아리 소주로 소독후
    소금물 만들어 항아리에 붓고 메주 잠기듯 넣고 청양짤간고추 몇개,
    숯덩이, 생강, 지푸라기나 대나무잎 몇가닥 넣고 뚜껑열어 놔두면
    3개월후 메주가 떠요.
    떠오른 메주 통에 담아 손으로 으깨 매실청이나 소주 넣고 버무려서
    다독거리고 위에 고추가루 씨나, 고추 잘라서 올려두고 햇볕 쏘이면서 두면 지가 알아서 된장되요.
    메주가 담겨있던 것은 그게 조선간장이고요.
    펫트병에 담아 베란다 선반에 두고 숙성시켜요.

  • 10. 된장
    '24.6.6 10:50 AM (39.7.xxx.36) - 삭제된댓글

    메주덩이 2알만 사다가 항아리 소주로 소독후
    소금물 만들어 항아리에 붓고 메주 잠기듯 넣고 청양짤간고추 몇개,
    숯덩이, 생강, 지푸라기나 대나무잎 몇가닥 넣고 뚜껑열어 놔두면
    3개월후 메주가 떠요.
    된장과 간장 2년은 실컷 먹어요. 메주 2덩이로
    떠오른 메주 통에 담아 손으로 으깨 매실청이나 소주 넣고 버무려서
    다독거리고 위에 고추가루 씨나, 고추 잘라서 올려두고 햇볕 쏘이면서 두면 지가 알아서 된장되요.
    메주가 담겨있던 것은 그게 조선간장이고요.
    펫트병에 담아 베란다 선반에 두고 숙성시켜요

  • 11. 행복만
    '24.6.6 10:59 AM (221.151.xxx.96)

    어머 안그래도 엄마가 아프셔서 이제 사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레시피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12.
    '24.6.6 3:14 PM (121.167.xxx.120)

    어머니께 물어보고 재료 사서 어머니는 앉아 서 지시 하고 원글님은 지시대로 하면 고추장 뚝딱 만들어요
    재료 만드는 과정 메모 하세요
    두세번 하다보면 할수 있어요

  • 13. 된장,고추장
    '24.7.8 6:35 PM (58.239.xxx.66)

    도움되는 댓글들 저장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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