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화 가시나무새요

..... 조회수 : 2,422
작성일 : 2024-06-06 01:27:20

제가 어릴땐데 엄마가 꼬박 챙겨보셨는데요

(제가 기억력이 무시무시 좋아요)

어린제눈에도 엄마가 티비에 빨려들어갈것같았어요

제가 기억나는건 엄마는 가시나무새 저거랑

일요일 아침에 하는 캔디를 꼭봤어요

 

여튼

저는 어려서 한개도 기억안나는데 

딱한장면 기억나거든요 무슨 지푸라기많은 마굿간 같은데서 주인공 둘이 벗고 있었어요ㅋㅋㅋ

지금와 생각해보면 야한장면이었나봐요

당연 뭔지 모르지만 벗고있으니까

(어린눈엔 목욕탕도아닌데 왜?)

엄마한테 왜 둘이 빨가벗고있어?라고 산통깨게

물은거같아요ㅋㅋㅋㅋㅋ

 

여튼 저 외화주제가 뭡니까?

둘의 사랑이예요?

 

IP : 106.101.xxx.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6 1:45 AM (73.148.xxx.169)

    여자가 사제님을 사랑하죠.
    그러나 여자는 다른 남자와 결혼
    수전노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힘든데
    요양하라고 친정에서 휴가를 보내줌
    그 섬에서 사제 남자를 만나서
    아이를 가짐. (사제 대신 분신을 얻었다고 기뻐함)
    그 애가 커서 사제가 되겠다고 함.
    문제는 아이가 사제 수업을 받으러 떠난 곳에서 사망
    죽은 자식을 데려오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함.
    추기경인지 최고 권위자가 된 그 남자에게
    니 아들이었다고 실토를 함.

  • 2. 푸른당
    '24.6.6 1:49 AM (210.183.xxx.85)

    저는 기억나는게 여자가 남자에게 계속 좋다고 말하고 남자는 거절하면서 힘들어하고 어릴때는 그 풍경이 너무 이상해서 저 여자는 왜 저럴까 그런생각을 잠깐했었어요

  • 3. ...
    '24.6.6 2:03 AM (221.151.xxx.109)

    https://www.82cook.com/entiz/enti.php?bn=15&searchType=search&search1=1&keys=%...

  • 4. ..
    '24.6.6 2:09 AM (175.119.xxx.68)

    초고인가 중등때 tv 에서 봤는데
    남자주인공 이름이 랄프
    여주의 아들이 랄프의 아들인거 생각나요. 아들도 신부였었는지

    당시 대학생 사촌언니가 지닌 소설책이 가시나무새인것으로 봐서
    대학생한테도 유명했나봐요

  • 5.
    '24.6.6 2:22 AM (116.37.xxx.236)

    책도 읽고 드라마도 봤는데, 중2때라 쏙쏙 다 이해되었…
    리처드 체임버린이 나온 그 시절 영화 드라마 싹 다 찾아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드라마 보다 책이 더 좋았었고요.
    드라마 상에선 어떻게 그려졌는지 기억 안나는데 챡에서 가장 마음 아팠던 장면이… 데인이 사람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한 거였어요.
    아름답고 젊은 착한 사람이 허무하게 가버린…ㅠㅠ 내가 매기였다면 살아갈 수 있을까???

  • 6.
    '24.6.6 3:17 AM (74.75.xxx.126)

    원글님 캔디는 토요일 아니었나요.
    저희 학교 토요일 아침에 전체 조회하면 10-15분쯤 늦게 끝났거던요. 애들이 캔디 못 보게 됐다고 교장선생님 원망하고 그랬는데요. 그러고보니 라떼는 토요일도 등교했었네요. 국민학교.

  • 7. ..
    '24.6.6 3:45 AM (175.119.xxx.68)

    기억나는 방영시간이 86년도쯤에 캔디가 일요일 오전 10시 11시인가에 했었어요
    친구따라 교회 다녀서 시간이 겹쳐서 한동안은 캔디 못 본적이 있었어요

  • 8. 여주
    '24.6.6 5:54 AM (203.117.xxx.50)

    그 짠돌이 남편 엄청 얄미웠는데, 현실은 여주와 남편 배우 결혼해서 애 셋 낳고 아직까지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짠돌이 남편 딸 하나 있고 사제 아들 자식 둘을 차별하면서 키워서 딸하고 사이가 별로였는데 사제아들 죽고 난 다음 딸하고도 화해를 합니다.

  • 9. ...
    '24.6.6 5:36 PM (211.243.xxx.59)

    사제역의 배우가 동성연애자였던게 충격.

    마지막에 엄마가 메기에게 넌 나와 똑같은 인생을 사는구나 라고 했던 것도 충격.
    엄마도 사랑하는 남자 사이에 아들을 낳지만 일찍 죽고 애정 없는 남편과 결혼해서 애정 없는 자식들을 키움. 이 말 듣고 메기가 딸과 화해했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753 콩국물 비밀이 뭘까요?? 10 콩국수 2024/06/07 3,223
1591752 거울에 양면테이프로 붙인 거 제거 방법 1 ... 2024/06/07 1,415
1591751 김건희는 지적인 매력 하나없이 남자를 어케 구워삶았을까 36 ㅇㅇㅇ 2024/06/07 6,293
1591750 랩다이아 주문후 취소 환불 안된다는 백화점측 8 마나님 2024/06/07 2,781
1591749 디올..듄 향수 아직도 나오나요? 9 추억의 향 2024/06/07 1,612
1591748 22대 국회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1 탱자 2024/06/07 386
1591747 헬스장등록과 동시에 할수있죠? 3 ........ 2024/06/07 687
1591746 액트지오 박사 동해 심해서 탄화수소 발견 못해 25 .. 2024/06/07 6,555
1591745 관심 있는 여자에게 대하는 태도가 어떤건가요 20 ㅡㅡ 2024/06/07 2,935
1591744 중국산 김치 맛있지않나요? 41 ㅇㅇ 2024/06/07 3,376
1591743 예전에 '노무현 아방궁' 입댄것들 지금 뭐하고있나요? 8 .. 2024/06/07 1,097
1591742 교회다니며 인간관계 기술 배우시나요 6 교회 2024/06/07 2,032
1591741 옷 얼룩제거제 뭐 쓰시나요? 13 .. 2024/06/07 1,685
1591740 김씨표류기에.. 4 - 2024/06/07 1,312
1591739 술도 안마시는데 간수치가 안좋아요 17 조언 2024/06/07 3,510
1591738 14년간 pt받은 며느리글 - 남자가 그랬다면? 9 2024/06/07 2,414
1591737 잘 되는 식물. 잘 안되는 식물 8 2024/06/07 1,332
1591736 초간단 오픈샌드위치 14 맛있어요 2024/06/07 3,923
1591735 대체.. 할머니 과자란? 61 늦둥이맘 2024/06/07 7,258
1591734 이런 경우 실업급여 가능한가요? 4 .. 2024/06/07 1,269
1591733 건설업 경리이신 분 계신가요? 3 경리 2024/06/07 1,592
1591732 배현진이 까라던 인도총리 초청장 원본.jpg. 19 나쁜 자들!.. 2024/06/07 5,584
1591731 혹시 삼성리빙케어 3 ^^ 2024/06/07 588
1591730 어제 로이드 랩다이아 문의글 올렸는데요? 13 마나님 2024/06/07 1,909
1591729 자ㄹ ㅏ 영수증 없으면 교환환불 절대 안되나요? 9 ㅇㅁ 2024/06/07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