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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한국 문화 유행이라는데

ㅛㅈ 조회수 : 8,016
작성일 : 2024-06-05 23:43:45

https://youtu.be/hug5CutXhjI?si=KxRjKTmtL3RFUjev

한국에 유학왔다가 다시 미국에 돌아간 분 유툽인데요

미국인들이 한국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아 진짜.., 괜찮아, 어머어머 이런말 많이 쓴데요

 

또 한국 라면이 많이 팔리는데 

늘 김치랑 같이 먹는게 드라마에 나와서

지금은 미국인들도 라면만 먹으면 뭔가 허전하다고

 

또 주변에 한국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한국에 온적도 없는 미국인들이 fake nostalgia를 느끼는 경우도 많다네요

 

또 한국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늘어나니까

이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들도 늘어났다고 하고

 

이게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ㅋ

넘 과장같아요.

IP : 61.101.xxx.6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뽕
    '24.6.5 11:47 PM (70.106.xxx.95)

    국뽕유튜브로 돈 뽑아먹는거죠 ..

  • 2. ㅡㅡ
    '24.6.5 11:47 PM (121.143.xxx.5)

    근데
    또 생각해보면
    우리 식으로 사는 게
    지구 위 어떤 나라보다도
    행복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상한 것들이 이상한 짓만 안한다면 말이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 집안 걱정이 큰 걱정이었는데
    요즘은
    자고나면
    나라 걱정 때문에
    한숨이 나옵니다.

  • 3. ㅇㅇ
    '24.6.5 11:47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보통 과장을 많이 하더군요.
    K 미디어가 꽤 알려져서 일각에서 저런 일이 더러 일어난다 정도로 이해하심 될 거에요.

  • 4. ㅇㅇ
    '24.6.5 11:49 PM (76.150.xxx.228)

    보통 과장을 많이 하더군요.
    K 미디어가 꽤 알려져서 일각에서 저런 일이 더러 일어난다 정도로 이해하심 될 거에요.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은 저런 거 몰라요.

  • 5. ..
    '24.6.5 11:56 PM (39.7.xxx.176)

    시*은 많이들 알아서 욕 함부로 하면 안돼요
    영화에서 말고 진짜로 네이티브의 시* 들었다고 좋아하는? 상황 겪을 수 있어요

  • 6. ....
    '24.6.5 11:57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도 ㅅㅣㅂㅏㄹ 은 안다잖아요

  • 7. ....
    '24.6.6 12:04 AM (114.204.xxx.203)

    10년전인가 옷사러 갔더니 상속자들 아냐고 묻대요
    자기 딸이 좋아한다고

  • 8. 이건 좀
    '24.6.6 12:22 AM (223.38.xxx.137)

    쓴대요
    입니다.
    이건 쉬운 거니까 배우셨음 좋겠어요.

  • 9.
    '24.6.6 12:51 AM (172.59.xxx.115)

    뉴저지 한인 많은데 살고
    제가 한인이니까 예의상 할말없으니
    화제를 준비했다 말해주나? 싶긴한데
    저는 드라마도 잘 안보고 관심없는데
    한국드라마 저도 모르는거 다 봤다구 재밌다고 말해서
    제가 어울리려고 챙겨본적있구요
    송혜교를 백인할머니가 알고 송송커플 이혼을 논해서
    깜놀...어케알았지...
    파리바게트 여기서 인기좋아요 한국거인거 다알고
    저는 트조다니는데
    정작 외국인학모가 H마트 가방 들고 장보러다녀요
    꿀꽈배기 자갈치 조청유과 김 사먹더라구요

  • 10.
    '24.6.6 12:56 AM (172.59.xxx.115)

    그리고 참기름냄새 싫어하고 김 싫어한대더니
    김밥 잘 사먹드라구요
    김밥집서 외국인학모 만났어요
    김치도 코스트코에서 외국인들 자기돈주고 많이사먹어요
    다른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사는데는 제 생각보다 한국문화좋아해요

  • 11. ...
    '24.6.6 12:57 AM (142.116.xxx.213)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삼성스마트폰, 현대자동차 등 made in Korea를 드러내지 않았는데
    엊그제 하키경기 보다가 중간광고(하키경기 광고는 아주 비쌈)에 갑자기 화면을 꽉채우는 '와' !
    한글도 떡하니 대문짝만하게 '와' 하고 나와서 정신차려 보니
    기아차인가 현대차인가 광고더라고요 ㅎㅎ
    '와' 는 wow란 뜻이라고.
    이젠 한국을 앞세워서 광고해요. 외국나오면 애국자 된다고 마트 가서도 꼭 한국어로 상품명 말해요.
    노리-> 김 / 코리안 스시롤 -> 김밥,,, 이런 식으로요.

  • 12. ..
    '24.6.6 1:57 AM (172.56.xxx.174)

    해외에 거의 안나가보고 먹는 것만 먹고 가는대만 가는 60대 동료가 오늘 아침 한국 영화를 자막이랑 봤는데 너무 재밌더래요. 이 동료는 한국이 무슨 아프리카 한 구석에 있다 말해도 믿을만큼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데도 한국 레스토랑에 가서 갈비 먹고 그래요.

    그리고 제가 일하는 곳 나이든 백인 닥터가 갑자기 저한테 "고추장", 무슨 암호 말하듯이 한마디 하고 가더라두요 ㅎㅎㅎ자기 고추장 먹었다며. 그리고 백인 동료 딸이 한 달 전에 한국에 다녀왔더라구요.

    전반적으로 한국 스타일의 까페, 레스토랑, 베이커리, 드라마 다 인기 많아요. 크루즈를 탔는데 옆 테이블에서 저희를 중국인으로 알다가 너 어디서 왔냐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표정 부터 달라져요.

    한국 문화 그리고 한국이란 나라에 대한 위상이 저는 상상 이상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 13. ㅇㅇ
    '24.6.6 2:01 AM (59.17.xxx.179)

    진짜?

    이거는 일본 젊은 여자애들 사이에서 대유행.

  • 14. ....
    '24.6.6 2:27 AM (72.38.xxx.250)

    사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유행 하기 전 보다
    지금이 훨씬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전에는 김치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김치에 빠진 사람과 김치를 먹어보고 싶은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뉩니다
    한마디로 김치라는 소리는 다 들어봤다는 소리지요
    김치를 모르는 사람은 세상과 담쌓고 사는 사람과 애기들 정도나 모를까?
    유튜브를 보는 사람이라면 다 알아요
    오늘도 흑인 여직원이랑 얘기하는데
    넌 여기 왜 왔냐구? 한국은 선진국인데? ㅎ
    해외여행 많이 다니는데 한국 경유를 많이해
    인천공항에서 많이 머물렀었다고 ㅋ
    공항만 보고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ㅎㅎ

  • 15. 살다살다
    '24.6.6 3:50 AM (209.171.xxx.117)

    미국 십년만에 다시사는중

    십년전에 비하면 정말 천지개벽…

  • 16. 지나다가
    '24.6.6 4:29 AM (85.62.xxx.149)

    인천공항 돈많이 들인보람있네요. 다들 공항이 첫인상이라... 시스템이나 관리하는 수준보고 첫인상으로 많이 좌우하는듯요.
    뭐가 유행한다한들 워낙 큰 나라라서요.
    한쪽에선 한국이 어디있는지 뭐..그리 중요하지도 않구요.
    그런와중 한쪽에선 드라마도 찾아보고 음식도 찾아먹는 나라중 하나가 되기도 하구요.

  • 17. 젬마맘
    '24.6.6 5:29 A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이런 얘기들 좋네요

  • 18. 젬마맘
    '24.6.6 5:33 AM (106.101.xxx.32)

    이런 얘기들 좋네요
    여행방송에서 여행자들한테
    현지인들이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 보이고
    한국말 훅훅 들어와서 놀라고 있는 중이에요

  • 19. .....
    '24.6.6 7:22 A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

    30년 전, 미국살 때, 된장찌개 끓여 김치랑 밥먹는 거 룸메들이 열심히 참아줌(ㅠㅠ 그래도 착한 것들. 헤어질 때 그 얘기하며 웃음).
    20년 전, 일하면서 일본인들만 만나면 그렇게 한국드라마 얘기를 함. 난 하나도 모르는구만..

    격세지감이네요.

  • 20.
    '24.6.6 7:32 AM (116.121.xxx.223)

    해외 여행 다니면서
    유럽 다닐 때
    요즘 정말 한국말 인사 많이 들어요.
    공항에서 여귄 받을 때도
    간혹 한국말 인사 받아요.

  • 21. 그런데
    '24.6.6 8:07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정말 국뽕 유튜브만 제작해서 돈 버는 사람들 많아요.
    전보다 위상은 좋아졌다지만 바닥에 깔린
    은근한 인종차별...
    어쨌든 우리는 예의 바르고 품위있게 행동해요.

  • 22. .....
    '24.6.6 8:47 AM (123.109.xxx.246)

    내용은 차치하고 이 영상의 나레이션 하는 채널쥔장이 실존인물일까요?

    일단 외국인이 한국말이 너무 완벽해요. 발음만 엄청 버터 발음이지.

    썸네일이나 영상도 여타 다른 국뽕채널이랑 다를게 없고 너무 유사하고.

    어차피 그런 채널들 대본 써서 기계음으로 음성 넣잖아요.
    음성을 선택할수 있다던데 이렇게 버터바른 한국말로도 선택이 가능한가요?

  • 23. Bts
    '24.6.6 9:18 AM (220.122.xxx.137)

    Bts 영향 아닐까요?
    메인스트림 백인의 자녀들이 좋아해서 부모인 백인들도 알게 되고
    명품 디자이너들이 bts 옷을 디자인 해서 입히고
    고급스러움이 탑재 된거죠.
    Bts 애들 한명 한명이 외모나 매력이 뛰어난 영향 인것 같아요.

    저 특별히 bts팬은 아닙니다.

  • 24. 쓸개코
    '24.6.6 9:37 AM (175.194.xxx.121)

    윗님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거에요.
    지민이가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먹어서 매출이 많이 오르고 주식까지 올랐다니.
    삼양회장님이 직접 고맙다는 인사까지 했죠.

  • 25. ...
    '24.6.6 9:43 AM (61.254.xxx.98)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겠지만
    미국은 워낙 크고 방대한 나라라서 전반적으로 다 그런 건 아니고요
    새로운 문화 받아들이는데 오픈된 사람들이 그렇겠죠

  • 26. dd
    '24.6.6 9:44 AM (58.148.xxx.211)

    원래 한국드라마나 케이팝은 암암리에 매니아층이 있었고 일정 수요도있었죠 근데 대놓고 좋아한다 말할수없는 마이너 문화였다면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등의 글로벌 플랫폼이 등장하고 bts가 그 수혜를 입고 미국 유럽 메인스트림에서 작정하고 띄워주는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한국문화 음식이 주류 문화중 하나로 올라온 느낌이에요 이러나 저러나 2018년 전후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뀐데는 방탄때문이고 지금 영화 드라마 음식 전반적인 문화산업이 낙수효과 받고있는게 사실이죠 방탄은 미국 엔터 주류가 작정하고 리스펙해주며 띄워줬고 덩달아 한국문화까지 선망의 대상이 되버렸구요 미국 엔터 종사자들이 초반에 그렇게까지한 이유는 방탄 진정성을 보고 찐팬이 되어서 성공시키고싶다는 열망과 팬심을 갖게됬었으니까요 이건 방탄뿐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운이 터졌던 상황인것같아요

  • 27. ㅇㅇㅇ
    '24.6.6 12:14 PM (120.142.xxx.14)

    저 얼마 전에 미국 갔다 왔는데 대도시도 아니고 미국애들이 거진 많이 사는 시골동네. 거기 레스토랑 갔는데 ㅡ 절대 싸지않는 파인다이닝ㅡ 서빙하는 백인아가씨가 미국인들과 껴 있는 한국인인 우릴 보고 어디서 왔냐구해서 서울 코리아라고 했다니 자기가 너무 좋아하고 가고 싶고 알고 싶은 나라라고 얼굴에 홍조를 띄면서 흥분. 넘 말걸고 싶어하더라구요. 거기 아니라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급친절 좋아하는 서양사람들 많아졌어요. ^^

  • 28. 사바사
    '24.6.6 1:05 PM (180.71.xxx.112)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죠
    뭘 다그러나요?

    전 한국에 일하러 온 외국인이
    한국노래 k-pop 유치해서 못듣겠다는 외국남자도 봤어요
    뭔 맨날 보고싶어 좋아해 사랑해 타령이고 가사도
    유치하다면서. 자기네 팝이 얼마나 역사적이고 문학적이고
    가치가 있는지 열올리며 얘기해 주던 외국남자 기억나네요
    그러면서 꿈은 한국 ebs 방송강사가 되고싶다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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