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고 애정하는 분께서 암이 머리 포함 온 몸에 전이되어서
한두달 남았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내일 뵈러 가려고 하는데 제가 이런 경험은 없어서요...
그냥 살아계실 동안 기억하실 가장 맛있는 한 입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그쯤 되면 입맛도 없고 어쩌고 저쩌고 주위에서 다 들었지만... ㅠㅠ
과일바구니를 가져가긴 하는데 여자여자하고 섬세하신 분인데
그동안 못드셨을텐데 뭄에 무리 안가고 맛있게 느끼실 무언가 없을까요?
먹을 게 정말 아니면 어떤 걸 해드릴 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