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린이 놀이터에 가보면
부모들이 곤충채를 가지고 나와
엄마 아빠 합심하여 열심히 나비나 잠자리를 잡아서
조그만 통에 넣어 줍니다
아이들은 기뻐하고요
나비나 잠자리는 그안에서 파닥거리다가 죽어가고요
너무나도 눈살이 찌뿌려집니다
인간들이 동물들을 우리에 가둬두고
구경거리로 삼는거나 뭐가 다르나요
소중한 아이들에게 생명을 하첞게 여기는 모습을
솔선수범하고 계신겁니다
그 작은 행동들이 아이들의 미래에 영향이 가지 않을까요?
요즘 어린이 놀이터에 가보면
부모들이 곤충채를 가지고 나와
엄마 아빠 합심하여 열심히 나비나 잠자리를 잡아서
조그만 통에 넣어 줍니다
아이들은 기뻐하고요
나비나 잠자리는 그안에서 파닥거리다가 죽어가고요
너무나도 눈살이 찌뿌려집니다
인간들이 동물들을 우리에 가둬두고
구경거리로 삼는거나 뭐가 다르나요
소중한 아이들에게 생명을 하첞게 여기는 모습을
솔선수범하고 계신겁니다
그 작은 행동들이 아이들의 미래에 영향이 가지 않을까요?
영향가죠.. 인식이 바뀌어야할것 같네요
맞아요. 보기 안좋아요.
여름방학 숙제로 곤충채집이 있었죠
숙제는 있었는데 그걸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없어요
잠자리도 무서워하거든요
맞는 말씀이세요.
놀이터 가면 자식이 개미 밟아 죽이고 비벼죽이고 이런거 어른들이 흐뭇하게 보고 있고
어떤 애기들은 옆에서 죽이지 말라고 안타까워서 (주로 여자애들) 소리지르고 난리에요.
아이들이 올챙이 키우고 싶니, 장수풍뎅이 키우고 싶니 할때
물론 생물관찰도 중요하지만 걔들이 갇혀살면 좋을까? 물어보는게 더 교육적일 것 같아요
지나가며 보는 아이와 부모들 급?차이가 나더라구요
어떤 부모는 아이랑 같이 잡고 개미죽이는거 보고있거나 같이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본 어떤 아이는 자기는 잡았다가 집에올땐 꼭 풀어준다고
초딩아이답지않게 너무나 기특하고
어떤 부모는 5살정도 아이에게 개미를 죽이지 말라고
개미가 슬프고 아프다고 가르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마음이 아프네요
인식이 바뀌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저런거 보면
콩콩팥팥이에요
저희동네 개구리 잡으려고 함께하는 부모도있어요.올챙이도잡고
애들이 뭘배울지
아무생각없는 사람들
왜 잡는지
집에 바퀴벌레나 좀 잡지
태초 인류는 잡식성으로 수렵으로 먹고 살았어요.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인류라는 종의 본능
강아지를 키우고부터는
동물원도 안 가고
tv 동물농장도 못 보겠더라고요.
키우기 전에는 매주 봤는데요.
계곡가면 가재잡고 쪼꼬만 물고기 잡고
진짜 싫어요.
미개하긴 해요
인식변화가 필요하죠
제 눈에는 애견인들도 다르지 않아요.
번식해서 예쁘게 만들어 놓고 그걸또 사서 집안에 가둬두고
본인 편할때 산책이라는 선의를 베풀고.
너무 인간입장 아닌가요?
먹여주고 키워주니 마냥 감사해라 해야하나요?
윗님 말씀처럼 애견도 비슷한 맥락 같아요. 저도 남자 아이를 키워서 여름마다 잠자리채 들고 다니지만 아이 어렸을 때부터 원칙을 세웠어요 잡으면 바로 놔주기, 통에 넣지 않기 그래서 지금까지 그 흔한 곤충 한 번 안 키워봤어요. 대신 생태 체험 수업은 빠짐없이 데리고 다녀서 자연에서 만나보게 해요.
맞아요
애완견도 똑같죠
이뻐서 키우고
미용해주고 장냐감이죠
살아있는
그러다 버리고 유기하고
다 1살~2살 ~요런 아기강아지 키우기 좋아하고요
그래서 샵에서 사지 말라는거예요. 자연 교배된 방치견들 유기견들 그런 생명을 새로 살리는 일이 맞다고 봅니다
태초 인류는 잡식성으로 수렵으로 먹고 살았어요.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인류라는 종의 본능
====>
뭐 지금이 신석기유?
진화할대로 진화한 2024년인데
아직도 곤충을 인간의 본능으로 잡아 죽여야 하나
아니면 저런 행태를 보이는 부모는아직 인간으로 진화가 덜된 본능으로 사는 동물이라는 건가?
종의 본능대로 수렵해서 먹고 사는 사람이 지구상에 아직 있나요?
급 차이라는 표현이 딱 맞네요
어느 때부터 곤충채집이 방학숙제에서 없어졌으니..
점점 생명의 소중함이 번지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이건 고기를 먹지 말자는 것과 달라요.
불필요한 죽임은 피하자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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