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애들 끼리 한강 보내지 말라고 글 올렸는데
(여중생 두명 납치 기사 올리면서요)
댓글들이 어이없었던게
새벽 두시에 누가 한강에 있냐는 식으로 댓글들이 많이 달렸더라고요
그니까 새벽 2시에 한강에 있던 아이들은 납치 되어서 유흥업소에서 강제로 성매매해도 된다는겁니까?
어린 애들 끼리 한강 보내지 말라고 글 올렸는데
(여중생 두명 납치 기사 올리면서요)
댓글들이 어이없었던게
새벽 두시에 누가 한강에 있냐는 식으로 댓글들이 많이 달렸더라고요
그니까 새벽 2시에 한강에 있던 아이들은 납치 되어서 유흥업소에서 강제로 성매매해도 된다는겁니까?
여보세요
누가 애들 납치한걸 괜찮다고 생각합니까?
거의 없을 일을 굳이 하지 말라고
훈계하니 웃긴다는거죠
즉 물고기한테 야 너 날지마
이런 말을 뭐러합니까. 이 뜻입니다
저도 내보내지 말래서 저녁시간 정도인가 혹은 설마 낮인가
했는데 새벽이라니
어차피 그 시간에는 안 내보내요
중학생 아이 시험끝나고 친구들과 한강에 라면먹으러 간다기에 돗자리에 간식비 넉넉히 챙겨서 보냈어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요 상식적으로 대낮에 가서 해지기전에 들어오지 새벽이라면 성인이라도 불안해서 내보내겠어요?
낮에는 한강.. 사람도 버글버글하고
안전한 편이지만
새벽2시는 동네 공원도 위험해요
새벽에 한강에있으면 납치되도 되냐는 말은
지능이 얼마나 낮아야 할 수 있는건지
의아하네요
논리 이상하시네
무례하네요.
제 기준에 82쿡엔 오십대 이상이 많아서인지
옛날 애들키우던 방식의 사고를 하는분이 많아요.
요새 공부하는 중고등 많은 학교 가보세요.
애들끼리 뭐 타고 외출.놀러다니는거 흔하지 않아요.
안좋은일이 뭐 예고하고 발생하나요.
물론, 집.학교만 다녀도 안좋은일 생길라고 하면
생기기도 하죠.
근데 뭐하러 가능성 높이는짓을 하나요.
저는 고등까지는 조심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과잉보호가 아니라 세상이 그래요.
일 벌어지면 누가 그런데 가라그랬냐.
아무도 책임지지않잖아요.
말도 안되지만
밤 늦은시간에는 집에서 take rest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한강 의대생 사건도 1시를 넘긴 시간대와 술의 콜라보라고 봐요
우리애들에겐 어릴때부터 1시 넘어가면 자시 축시고, 인간보단 귀신의 영역이라고 늘 얘기했어요
사람이 상식이 있으면 위험한곳에 위험한시간에 가는건 피해야지요
상식적으로 위험할지 모르는곳에
나는 자유고 거기있는 범죄자는 나쁜거야
나는 갈거야 라고 하면
잘못은 가려져도 내 피해당하는게 없어지나요
그건 그냥 상식이예요
여자가 안전한 나라라고 인기가 있었는데..
이런 무논리 글은 왜 올릴까요?
새벽 두시에 어린애들을 한강에 왜 보내요?
미치지 않고서야.
늦은 밤 밤이나 새벽은 안전하지 않아요.
술취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동네 지인은 편의점서 과자 더 사오다가 추행도 당했어요.
물건 양손으로 들고 있는데 몸 만지고 토낌.
저희 동네 한강 공원 바로 앞이고 뒤로 다 보이는데도 12시 넘어서는 가도 차에만 있고 밖에 안 나가요(애들 자고 부부싸움하러 간적있음).
거의 없는 일
부모가 ‘거의=드물지만 있는’ 위험을 허락하는게 정상이에요?
굳에 훈계요?
아이들은 사회전체가 관심을 가지라면서요?
그런 논리면
어치피 어차피 안 내보는데 왜 그런 말 하라마라 훈계질인지.
어디라도 밤늦게 애들만 다니면 범죄 타켓 되기 쉽죠
그게 무슨 납치해도 괜찮다는 말은 뭔지?
애들이 새벽 2시까지 안 오는데
왜 가만히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