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안 낀 모임 이야기 하는 지인

구굴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4-06-05 18:40:59

동네 학교 엄마들이에요

 

주말에 저랑 만나기로 해서 저희집 초대해서 아이들도 같이 노는데

 

어제 자기가 본인집에 다른 가족 2팀을 초대해서 논 이야기를 하는거에오

그 2가족 다 저도 아는 가족들이구요

 

속으로

왜? 

왜 나는 초대도 안한 그 모임 이야기를 하지?

자기네 와서 냉장고 안 술을 다 마시고 갔다는데

그 이야기를 왜 나한테 하지? 저희도 술 마시고 있긴 했어요 하지만 대화 내용에 뭐 딱히 그네들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자기가 그 사람들 초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보통 상대방이 속해있지 않은 모임이나 약속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는 주의거든요

상대가 소외감을 느끼거나 기분 상할수 있으니까요

 

최근까지 보면 종종 이야기하는 지인들이 있던데 이런 경우는 왜? 하는 건가요!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자랑하는건가요? 

글구 이런 타입의 사람과 계속 만나도 상관없는건지 그것도 궁금하네오

분명히 그 모임가선 나랑 만난 이야기를 할거란 생각도 들어서요

IP : 103.241.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5 6: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상대방의 기분을 껄끄럽게 한다는 생각을 못하는 노눈치들이 있어요.

    응? 난 그냥 어제 있었던 일을 얘기한건데? 이런 식.

  • 2. 그 두 가족
    '24.6.5 6:44 PM (122.43.xxx.65)

    님이 모르는것도 아니고
    우리집와서 냉장고 술 다 털어먹고갔다 이정도는 농담조로 충분히 할수있는 말이라 생각되요
    그 외에 더 의미있는 내용의 수다를 전달한다면 불쾌하겠지만요

  • 3. ....
    '24.6.5 7:02 PM (121.137.xxx.59)

    뭐 함께 아는 사람들 얘긴 할 수 있을 듯 한데 분위기가 좀 어색했나요?
    아마 그 대화에 등장하는 지인들이랑 요즘 자주 만나니
    그 얘기를 하고싶은가보죠.

    저희도 동문들 모이면 그 자리 없는 저희 기 애들 얘기를 다른 기 앞에서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 4. 응응
    '24.6.5 7:07 PM (211.58.xxx.161)

    너 왕따당했어 우리끼리 너없이 더 재밌게논거있지?

  • 5. 응응
    '24.6.5 7:08 PM (211.58.xxx.161)

    수동공격아닐까요

  • 6. 허허
    '24.6.5 7:32 PM (219.250.xxx.47)

    얘기 할수도 있지않나요?
    넘 예민하신듯
    그런가부다 하면 될거같은데

    저런 경우 많이 겪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흘러가는데요

  • 7. 왕따라기보단
    '24.6.5 7:38 PM (223.33.xxx.123)

    님도 그 2가족 아는데 본인빼고 모임했다란걸 나중에 전해듣게되면 괜히 서운해할까봐 그런식으로 흘린거 아닐까요?
    별 의미없는거같아요 무슨 얘기를 했는진 모르지만

  • 8. 00
    '24.6.5 7:40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내가 너보다 이 사람들과 친하다고 흘리는 거에요
    전학와서 뒤늦게 합류한 엄마가 제 앞에서 저 모르는 모임 얘기하면서 의기양양해 하길래 그때부터 무시해 줬더니 조용히 사라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640 러브버그가 샤시밖에 많이 붙어있어요ㅜ 6 벌레시러 2024/06/24 2,042
1595639 덴마크에서 불닭볶음면을 금지시켰더니 2 .... 2024/06/24 3,753
1595638 발을 씻자 3 현소 2024/06/24 2,274
1595637 식집사한테 편견 생기려 합니다. 9 ... 2024/06/24 1,776
1595636 조의금 답례로 뭐가 좋을까요? 12 .. 2024/06/24 2,354
1595635 낚시 취미 남편 어쩔 수 없는거죠? 9 .. 2024/06/24 1,266
1595634 의대증원 오백으로 합의봤으면 38 ㅅㄴ 2024/06/24 3,212
1595633 기말 앞둔 고1들 다들 이런가요?? 24 ..... 2024/06/24 2,100
1595632 리스테린 중학생이 써도되나요??? 6 리스테린 2024/06/24 1,329
1595631 한포진 몸통에도 생기나요? 1 ... 2024/06/24 818
1595630 다른 집들도 다 더운가요? 9 원더랜드 2024/06/24 2,407
1595629 당뇨혈당기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2 당뇨혈당기 2024/06/24 1,149
1595628 엄마 생각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17 ... 2024/06/24 3,230
1595627 반찬 이야기 나오니 좋아하는 반찬좀 알려주세요 9 반찬 2024/06/24 1,887
1595626 전주 한옥마을의 한복들 불편해요 8 ... 2024/06/24 2,502
1595625 임성근 엄벌 촉구 탄원 기자회견 해병대예비역연대  !!!!! 2024/06/24 761
1595624 토마토맛이 쓴건 왜그런가요? 1 ... 2024/06/24 664
1595623 고지혈증 약 먹어야 할까요? 15 .. 2024/06/24 3,218
1595622 북해도 여행 앞두고 뭘 사올까요? 35 2024/06/24 3,697
1595621 하안검병원 2 불독 2024/06/24 985
1595620 여러분들은 냉동실 활용, 냉동실 음식 활용을 어떻게 하시나요? 13 냉동실 2024/06/24 1,683
1595619 정기적으로 만나는 친목 모임 몇개 있으세요? 11 2024/06/24 2,539
1595618 이재명 당대표직 사임, 연임 도전 수순 64 ........ 2024/06/24 3,426
1595617 40대 이상 부터 굳이 친구를 만들어야하나요? 15 .... 2024/06/24 3,975
1595616 중학생 물리 올림피아드 잘 아시는 분들만 댓글 달아주세요. 3 물리 2024/06/24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