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사이에..
유독...서로 이사람 애쓰는게 말안해도 보이고그래서 안쓰럽고
딱하고...눈빛만 봐도 내면이 느껴지는건
서로 인연인가요.
착각일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말로 하지 않아도..
그래서 서로 뒤에서 챙겨주고...그렇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이런게 어떤 인연이라는건지..
신중히생각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남녀 사이에..
유독...서로 이사람 애쓰는게 말안해도 보이고그래서 안쓰럽고
딱하고...눈빛만 봐도 내면이 느껴지는건
서로 인연인가요.
착각일까요. 서로가 서로에게 말로 하지 않아도..
그래서 서로 뒤에서 챙겨주고...그렇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이런게 어떤 인연이라는건지..
신중히생각하고 싶은데...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인연이죠
기혼만 아니면야..
짠하면 인연
아님 없어보이는 거죠
결혼하고 나서 한참 지나 남편이 짠한데 남편하고 이제야 인연인 건지~
아닌데도 그러하다면 연민일수도 있어요.
시간이 쌓이지 않았는데 내면이 보일수가 있나요.
착각이 아닐지 잘 생각해봐야 될것 같아요.
부부가 오래살면 서로 안쓰러운 마음이 들게되는데
그건 사랑이구요.
각자 싱글인데 서로 상처가 있어요 신중하고 싶어요
223님의견에 공감요.... 그건 부부가 오랫동안 몇십년 같이 산 부부나 해당될것 같네요 ...
전 저희 부모님 보면서 부부가 오랫동안 같이 살면 측은지심도 생기구나. 근데 그것도 사랑이구나 싶거든요 ...
무속신앙에선 사람은 악연을 만나도 '남다름'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인연으로 착각들도 많이 한다구요.
223님의견에 공감요.... 그건 부부가 오랫동안 몇십년 같이 산 부부나 해당될것 같네요 ...
전 저희 부모님 보면서 부부가 오랫동안 같이 살면 측은지심도 생기구나. 근데 그것도 사랑이구나 싶거든요 ...
서로 상처 있다면 그런선택은 안할것 같네요 .. 그냥 그사람이 처한 환경이 안쓰러우니까 그런 감정 느끼시는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그랬고 그래서 더 보듬었는데
제 착각 이었어요
저는 서로를 심연에서 못 나오게 하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서로를 보듬으면서 회복되는 것 같았지만 오히려 상처가 아물지 못하게 계속 자극을 주는 관계였어요.
저는 그 이후로 짠하고 안쓰러운 상대가 아닌 건강하고 탄탄한 상대를 원하게 됐어요.
저한 환경이 안쓰러움보다는
그냥 얼마나 애쓰고 살아왔을지
무슨 선택을 했을때 왜 그랬을지같은게
사람 자체가 이해가 되어요. 그건 상대방도 마찬가지 같구요.
저도 이런감정이 처음이라... 뭔가 궁금해서요.
독신을 지향중이라. 뭔가 다른 변화나 상처 받고 싶지 않아서요
개인적으로는 존경+의지도 되구요.
좋은 인연은 아닌 것 같아요..
살면서 그런감정을 느끼는 사람을 만난다는것은 아주 소중한 일인거 같아요..
그러나 상대를 잘 알고 느껴지는 감정이라면 저는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살아오면서 한두번쯤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은 있으나 뭔가 이룰려고는 하지는 않았어요.
상대가 잘아는 사람이라면 좋은 관계로 가도 될듯합니다.
그런마음이면 잘살지 않을까요?
한쪽만 그럼 피빨리는거죠.
오래보시면 알지않을까요?
저게 쑈인지
죄송한데 그런 남자 만나지 마세요 ㅜ
만약 내가 모성애 있는 스탈이라 그거 자극하는 남자한테 끌린대도 그건 체질을 바꿔서라도 고쳐야 할 안목이에요!!!
연민 자극하는 남자는 매체에서나 보는 겁니다 영화 드라마 소설 등
내 연민을 거두고도 그 남자가 날 보듬어준다면 그때 가서 소울 찾아도 늦지 않으세요...
현실 남자한테서는 현실적인 걸 보셔야 지팔지꼰을 면합니다
죄송해용ㅜ
윗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제가 연민은 그분이 더 저를 보고 느끼고 도와주시는듯하고.
상대는 자수성가형이시죠. 제가 더 기우는데, 뭐 어찌할마음은 없어요. 저는 더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그냥 이런 감정이 뭔지 궁금할따름입니다.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상대에게 투사하는 걸로 보이네요
안스러움이 느껴지는 건 자신도 그렇다는 거. 길게 봐서 건강한 상대는 아니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1349 | 외화 가시나무새요 9 | ..... | 2024/06/06 | 2,423 |
1591348 | 창어 6호가 달 반대편 토양 채취후 다시 지구로 돌아오고있는중이.. 6 | 대단하다~ | 2024/06/06 | 1,219 |
1591347 | 밀양사람도 짜증나요 15 | 밀양 | 2024/06/06 | 5,535 |
1591346 | 나는솔로 정숙 보기 거북해요 25 | ㅜ | 2024/06/06 | 9,293 |
1591345 | 가정이 무탈해야 안 싸우는 것 같아요 7 | 안싸우는법 | 2024/06/06 | 4,314 |
1591344 | 밀양가다 빠꾸. 12 | .. | 2024/06/06 | 4,542 |
1591343 | 코로나 몇 번이나 걸리셨어요? 8 | 6월이네 | 2024/06/06 | 2,479 |
1591342 | 로컬푸드 휴일에도 문 여나요? 3 | ㅇㅇ | 2024/06/06 | 834 |
1591341 | 나락보관소 밀양성폭행 관련자 새동영상 올라옴! 9 | 파출소근무 | 2024/06/06 | 5,348 |
1591340 | 이시간에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 5 | 지금몇시 | 2024/06/06 | 2,434 |
1591339 | 나솔)영호가 섹시한 이유 11 | .. | 2024/06/06 | 7,089 |
1591338 | 자랑인가? 내가 꼬인건가? 6 | 매일그대와 | 2024/06/06 | 2,735 |
1591337 | 요새는 귀농얘기 없어 좋네요 12 | Kskakk.. | 2024/06/06 | 5,385 |
1591336 | 밀양 강간범 부모 어느 누구도 반응하나 없네요 9 | .... | 2024/06/06 | 3,507 |
1591335 | EM 용액 뿌리면 개미가 우글우글 생기나요? 2 | 이엠몰라 | 2024/06/05 | 2,424 |
1591334 | 전세7억에 살고있으면 그래도 괜찮은거죠 8 | ㅠㅠ | 2024/06/05 | 5,007 |
1591333 | 제가 화가 많은건지 봐주세요 1 | 예민 | 2024/06/05 | 1,481 |
1591332 | 정숙과 영호 웩 8 | 나솔 | 2024/06/05 | 5,671 |
1591331 | 라면이 맛이 없네요 12 | 늙은듯 | 2024/06/05 | 3,631 |
1591330 | 해외 통관번호 잘못썼는데 어쩌죠 4 | .. | 2024/06/05 | 2,729 |
1591329 | 나솔 영수... 컴플렉스 덩어리인듯 24 | ㆍ | 2024/06/05 | 6,748 |
1591328 | 미국에 한국 문화 유행이라는데 22 | ㅛㅈ | 2024/06/05 | 8,142 |
1591327 | 요양병원에 계실꺼면 요양등급 안받아도 되겠죠? 5 | 연휴 | 2024/06/05 | 2,591 |
1591326 | 인덕션이 한구?가 고장났어요 1 | As | 2024/06/05 | 1,072 |
1591325 | 주윤발 근황 22 | ㅇ | 2024/06/05 | 8,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