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서 아줌마 다 주냐 (아줌마 월급의 5배는 넘게 범)
애가 불쌍하다 (일년에 휴가가 50일이고 코로나때는 2년 넘게 재택이라 끼고삼)
아줌마 맨날 집에서 놀겠네 남의 손 못믿는데 그걸 모른다 (아줌마 너무 성실하고 애도 넘 이뻐함)
남들 다 친정에서 봐주는데 지에미 불러다 애 보라해라 (정작 시모는 본인 애들도 다 시댁에 맡겨키움)
지금도 생각하면 넘 화나요.
벌어서 아줌마 다 주냐 (아줌마 월급의 5배는 넘게 범)
애가 불쌍하다 (일년에 휴가가 50일이고 코로나때는 2년 넘게 재택이라 끼고삼)
아줌마 맨날 집에서 놀겠네 남의 손 못믿는데 그걸 모른다 (아줌마 너무 성실하고 애도 넘 이뻐함)
남들 다 친정에서 봐주는데 지에미 불러다 애 보라해라 (정작 시모는 본인 애들도 다 시댁에 맡겨키움)
지금도 생각하면 넘 화나요.
그냥 다른게 시집살이가 아니예요
애 키울때 파출부 몇번 쓴 것 가지고도 들들 볶았네요
시모는 그렇게 말할수 있다고 봅니다
옛날사람들이라
개이치 말고 밀고 나가세요
나이든 녀자의 질투심과 당신 아들이 돈번거라 생각해서 일듯
나이들면 입도 무거워져야 할텐데 며느리한테
미움받을 준비된분이시네요
자기와 자기딸은 돈없어서 못쓰는데
며느리가 파출부 쓰니 샘나는 거
그러던가 말던가 ... 무슨상관이예요.. 원글돈 벌어서 원글님이 쓰고 살겠다는데요..저런이야기는 개무시할것 같네요
시모들은 며느리 좋고 편한거 하는 꼬라지를 못봄.
애들 어릴때 주3회 4시간 도우미 이모 오는거 시댁에 비밀로 했어요. 지금 애들 다 커서 주1회 4시간 쓰는것도 시댁엔 절대 안들어가게 하고 있어요. 알아도 뭐라 하실분들은 아닐듯한데 (원래도 잔소리나 이러쿵저러쿵 거의 안하심) 그래도 전업이 사람쓴다고 한소리 하실까봐 애들한테도 입조심하라고...
어휴 저런 시모들은 대체 왜 저럴까?
남편 외벌이면 아들 걱정에 저런 말 할수도 있겠지만
며느리가 벌고 있는데도 저러면 대체 어쩌라는거지?
정이 쌓이려야 쌓이기가 힘들겠네
친정엄마가 못마땅해했어요.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걸 너무 못마땅해 하셨어요.
육아휴직 다 쓰고 직장에 복귀해야 할 때 쯤 남편이 시댁 근처 직장에 취직이 되어서요. 시댁에 합가 하면서 저는 무급휴직 쓰는 대신 출퇴근 안 해도 되는 번역일을 맡았거던요. 집에서라도 일은 해야 하니까 아이 어린이집 보내는 서너시간이 얼마나 소중한데. 매일 아침 저녁으로 뭐라 하셨어요. 저 어린 걸 애는 엄마가 키워야 하는데 그러시면서요. 처음엔 웃으면서 저도 같이 벌어야 하잖아요 했지만 좋은 소리도 아닌데 매일 들으니 정말 질리더라고요. 그것마저도 일 안하면 또 자기 아들 혼자 고생한다고 미워했을 거 아니에요. 3개월 버티다 더는 못하겠어서 후딱 번역일 마치고 시댁에서 나와서 직장에 복귀했어요. 그러니 또 주말부부 되었다고 부부는 같이 살아야 하는데 라고 꿍시렁꿍시렁 ㅠㅠ
살림반을 해야하는데 안하는데 어떡해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