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글에서 해고되고나서

ㅇㄵ 조회수 : 3,998
작성일 : 2024-06-05 12:53:48

16년 일한 구글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n잡러가 된 분이 책을 썼는데

이게 기사 인터뷰로 나왔는데요

맨 아래 '날 것의 나'를 많이 키워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회사는 언제든 날 버릴 준비가 되었는데

회사가 나의 모든것이 될 수는 없고

언제든 회사를 떠나서도 독립과 자립이 가능한 사람이 되야 하는데

정신이 번쩍 드네요

 

https://v.daum.net/v/20240523140145056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고 이유는
    '24.6.5 1:01 PM (223.62.xxx.236)

    뭐래요? 궁금해요.
    날것의 나를 어떻게 키웠을지도 궁금, 날것이 키워지나요?
    그리고 그렇게 키워서 n잡러? 뭔가 좀 이상해요. n잡러는 어쩐지 아직 내가 누군지, 뭘 원하고 잘 하는지 모르고 방황중인 듯한 느낌.
    모기지랑 보험 때문일가요?
    책팔이하느라 그런걸까요?

  • 2. ...
    '24.6.5 1:08 PM (58.29.xxx.135)

    체력은 자신있었거든요! 라는 말이 콕 박히네요.
    역시 체력이 문제...

  • 3. ....
    '24.6.5 1:10 PM (211.218.xxx.194)

    키워지지 왜 안키워지겠습니까.

  • 4. ㅇㅇ
    '24.6.5 1:15 PM (106.102.xxx.79)

    해고이유는 모르고요
    어느날 아침 메일 한통으로 해고 통보 받았대요
    12년은 구글코리아 초창기부터 일한 기간이고요
    구글 본사에서 일안건 4년 정도네요
    구글 코리아에서 임원까지 됐는데 구글 본사에 지원해 신입사원부터
    시작했다고 유퀴즈에 나온거 본적이 있어요
    역시 구글은 가차없군요
    입사했다고 다가 아니네요 언제든 해고당할수 있는곳

  • 5. ㅇㅇ
    '24.6.5 1:17 PM (49.166.xxx.221)

    이분은 엔지니어가 아니네요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무예요
    이직하기도 좀 힘든나이
    그당시엔 영주권 쉽게 받았으니 미국을 떠나야하는 상황은 아니네요

  • 6. 이유
    '24.6.5 1:38 PM (211.217.xxx.233)

    저도 몇 번이나 읽어봤어요 이유는 밝히지 않았더라고요

  • 7. 미국은
    '24.6.5 2:09 P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하루 아침에 자르는거 흔해요
    구글만 그런게 아니라..
    그런데 그만큼 다른 직장으로 이직이 비교적 쉬워요
    사람들 수시로 옮겨다녀요

  • 8. 미국은
    '24.6.5 2:09 PM (220.117.xxx.100)

    하루 아침에 자르는거 흔해요
    구글만 그런게 아니라..
    그런데 그만큼 다른 직장으로 이직이 비교적 쉬워요
    사람들 수시로 옮겨다녀요
    구글 다닐 정도면 이직은 크게 걱정 안해도 되죠

  • 9. 본인이
    '24.6.5 3:32 PM (180.71.xxx.112)

    부족하니 해고 된거죠
    쓸모없어져서요

    구글같은덴 보안땜에 걍 해고한후 바로 출입금지

    본인이 해고 이유를 모르는게 해고 원인일지도
    상황파악 안됨

  • 10. ㅇㅇ
    '24.6.5 4:36 PM (118.235.xxx.35)

    이분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통째로 다 짤린거 아닌가요?

  • 11. 미국회사
    '24.6.5 8:49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가 해고 아주 쉽게 자주하고 이직도 잦다고는 하는데 사실상 요즘 이직이 쉽지가 않대요
    갑자기 당하면 참 충격적일텐데 유튜브에서 보니까 직장 다니면서도 계속 이직 준비하면서 다니는 사람이나 바로 옮긴다고 하더라고요 거긴 참 직장환경이 해고가 너무 쉬운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791 집정리중 오래된 원목서랍장 6 ㅇㅅ 2024/06/05 1,981
1587790 12시간 비행에 볼 영화나 드라마 7 현소 2024/06/05 1,442
1587789 39살에 결혼하면서 집에 손벌리는 딸. 50 .. 2024/06/05 21,855
1587788 조국혁신당의 신입 김선민 의원 국회의 모든 것을 폭로한다! ../.. 2024/06/05 1,561
1587787 중학교 아들 영어 시험문제 질문있어요 3 .. 2024/06/05 985
1587786 코스트코 그린올리브 냉장으로 파는거 소분냉동가능한가요? 지중해 2024/06/05 916
1587785 남아는 모르겠는데 여아는 고집 안부리고 말귀 잘 알아듣는 3 2024/06/05 1,469
1587784 반영구 눈썹 지우기. 후기 4 2024/06/05 2,670
1587783 노소영씨는 혼외자까지 35 가치 2024/06/05 18,496
1587782 아래 여행갈 때 챙겨가는 이야기가 나와서요: 껍질 까서 비닐에 .. 7 왜 싫어 2024/06/05 2,002
1587781 이런 고양이는 극히 드문 경우인 거죠? 16 .. 2024/06/05 2,847
1587780 이사후 정리 1 ... 2024/06/05 935
1587779 발사믹 식초 추천 부탁드려요. 11 식초 2024/06/05 2,595
1587778 열무김치 담갔어요 6 열무김치 2024/06/05 1,861
1587777 지드래곤 2년간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답니다.. 14 ㅎㅎ 2024/06/05 7,767
1587776 미쉘 강 "조지아주 한인, 한인기업의 정치력과 경제력 .. light7.. 2024/06/05 972
1587775 거니 서면조사가 알고보니 공소시효 지난 것만 써냄?? 뭐냐 2024/06/05 737
1587774 청약 문의 1 해외 2024/06/05 710
1587773 선업튀 ost요 5 ㅇㅇㅇ 2024/06/05 992
1587772 인덕션 깨끗하게 닦는 비법 있으신가요? 14 깨끄 2024/06/05 3,520
1587771 집에 러닝머신 하는 방법 없을까요 4 ㅇㅇ 2024/06/05 1,322
1587770 지하철 안인데 옆자리 여자가 손톱 거스러기 뜯어 버리고 있어요... ... 2024/06/05 1,831
1587769 소고기다시다와 미원 중 하나만 사면.. 34 선택 2024/06/05 4,395
1587768 작년 한 해 성폭력 등 피해자 2만3천여명···미성년자 50% .. 5 .. 2024/06/05 1,286
1587767 나이 들어도 배우는 게 있네요 17 ..... 2024/06/05 5,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