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하나 딸 하나 인데
저희 살만하다고 재산을 딸 주고 싶어하는 눈치입니다.
근데 저희 재산 거의 대부분 친정서 만들어 주신겁니다.
집 한채와 기타 재산 ..뭐..부자도 아닌데
얼마 전엔 시아버지가 저보고 친정에 땅 있다 하지 않았나? 합니다.
아니요,,땅 없는데요(실제로 없구요..뭘 착각하신건지)했는데
기분이..나쁘네요.
친정 근황도 알고 싶어하고
그리고 절대 아들 돈만 쓰려고 하십니다.
딸이 밥 값이라도 내려고 하면
본인이 낸다고 하고
저희보고는 뭐 사달라고 하시구요.병원비 다 계산하라고 하구요.
매번 남편보고 시누이 챙기고 생각 하라고 ..합니다.
남편은..처가에 체면도 있지 하며..
아버지 그런 생각을 눈치채면 기분 나빠하고
돌아가시고 나서 똑같이 나누면 되지 하고 있고
시누이가 좀 고생하고 산다고,그리 안스러워 하시네요
자리도 잡았는데..
시누이가 병간호 다하고 ,부모님 남은 여생을 모시면
재산을 반 나누지 않고 다 줄 수도 있을거 같은데
아주 멀리 사는데 뭘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