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레국화 씨를 계란 반 알 만큼 받아서 마당에 심었는데 딱 한 송이 폈어요

제가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24-06-05 10:15:33

마당 가로세로 1미터 사이즈에 

비료흙과 섞어서 땅 파고 심었거든요.  입춘날.

 

어제보니 딱 한송이 피었어요.  키는 20센티도 안되고 꽃 지름도 3센티 정도로

아주 왜소한 수레국화로 자랐어요.  

그 땅에 다른 풀들은 엄청 자라났고요.

 

화초 잘 키우시는 분들, 대충 무슨 일이 생겼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IP : 211.217.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5 10:20 AM (175.192.xxx.210)

    딴얘긴데 올해 유난히 수레국화,개망초가 중랑천변에 흐드러지더라고요. 개망초가 안개꽃처럼 배경되주고 수레국화는 새침하게 피고요. 하도 흔해서 번식력이 좋은가보다 했는데...

  • 2. 너무
    '24.6.5 10:20 AM (182.212.xxx.75)

    땅 깊이 뿌린거 아닐까요?! 파종해서 식재하는게 제일 나을꺼에요.

  • 3. ㅇㅇ
    '24.6.5 10:21 AM (1.224.xxx.72)

    수입 식물은 씨앗 발화 안되게 유전자 조작 되어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야 씨앗 또는 모종을 새로 사니까
    우리 토종씨앗도 많이 역수입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 4. 혹시..
    '24.6.5 10:31 AM (59.7.xxx.113)

    국화가 단일식물이라서가 아닐까요? 해가 짧아야 잘 자라는 식물요.

  • 5.
    '24.6.5 10:33 AM (220.125.xxx.37)

    첫해는 그렇더라구요.
    그게 한송이 피어도 그 씨앗이 번져서 내년에는 더 많이 필거예요.

  • 6.
    '24.6.5 10:38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쿠팡에서 택배비포함 12500원주고 혼합 씨앗구입했는데
    진짜 거의 다 싹이 났어요
    시간날때마다 옮기고 있는데 그 중 수레국화가 가장 잘 크네요 파주 추운날씨인데도 큰것은 50센치정도 자랐어요
    내년에 구입해보세요

    다이소 씨앗도 발아율이 좋은데 한개당 천원이에요
    씨앗 몇알들어 천원이면 비싼데 한련화 열알쯤들어있는데 총 8개가 났네요

    이거는 열다섯종류 씨앗이 섞여있는 중국산 씨앗인데
    저도 놀랄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네요

  • 7. 햇살
    '24.6.5 10:41 AM (180.65.xxx.166)

    수레국화는 그냥 노지파종해도 발아율이 정말 좋아요..
    씨앗이 문제 있었거나..비료가 너무 독해 씨앗이 발아가 안됐을수도 있고요..
    다음엔 그냥 배양토나 상토에 파종해보세요 ^^

  • 8. ...
    '24.6.5 10:57 AM (221.165.xxx.80)

    제 생각엔 비료섞어 뿌린게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씨앗 뿌릴때는 비료를 넣지말아야해요. 그리고 깊이 묻지도말고요. 수레국화는 봄, 가을 두차례 뿌릴수 있으니 가을에 다시 뿌려보세요. 수레국화같이 야생에서도 막 자라는 종들은 진짜 대강 아무렇게나 뿌려야 발아도 잘되고 잘자라요.

  • 9.
    '24.6.5 11:44 AM (211.217.xxx.233)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작은 마당이라도 포트에 들어있는 꽃들은 십만원대로 사야
    간에 기별이라도 가기에 마당에 관심 안두고 있었어요

    마침 씨앗을 얻게되어 뿌렸는데 결과가 다르게 나왔어요

    댓글로 알려주신대로 한 번 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1 미국 경찰되는시험 어려운가요? 11 ㅇㅇ 2024/06/05 2,328
1590890 남편과 떨어져 지내보니 좋은 점 30 호오 2024/06/05 13,490
1590889 내일배움카드로 뭐 배울까요? 7 ... 2024/06/05 3,528
1590888 가까운미래에. 죽은사람 7 joy 2024/06/05 4,116
1590887 면세점 2 면세점 2024/06/05 813
1590886 여의도 점심 식사 9 ㅇㅇ 2024/06/05 2,716
1590885 효리 엄마.. 자식 등골 빼먹고 살자는 않았나봐요 37 효리 맘 2024/06/05 29,580
1590884 작은 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아세요~? 8 ㅡㅡ 2024/06/05 1,688
1590883 품격있는 인간이 되려면 어째야 할까요 4 ㄱㄱ 2024/06/05 2,197
1590882 변우석♥김혜윤 사귀냐고? 알면 다쳐…아끼고 좋아하는 거 티나 16 사겨라 2024/06/05 9,414
1590881 지드래곤이 교수가 되었네요 1 2024/06/05 3,452
1590880 Lg 오브제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ca 2024/06/05 979
1590879 내일부터 연휴시작 & 골뱅이무침 간단방법 구합니다 8 골뱅이 2024/06/05 1,505
1590878 어린 애들끼리 한강 보내지 말라는 글에 댓글들 11 .., 2024/06/05 4,023
1590877 40대 초반인데 임플란트해야한다고 하니 우울해요 16 프리지아 2024/06/05 4,619
1590876 인스타에 한옥집 부부 아시는분 5 000000.. 2024/06/05 3,464
1590875 희한하게 돈 벌었어요. 16 주식얘기 2024/06/05 11,933
1590874 누님이라는 호칭 어떤가요 20 ... 2024/06/05 2,945
1590873 서미경씨가 상속을 받았나요? 9 ... 2024/06/05 3,887
1590872 여기 시모한테 막말테러 당하는 분들은 상향혼 하신건가요? 27 ... 2024/06/05 3,994
1590871 내가 안 낀 모임 이야기 하는 지인 6 구굴 2024/06/05 3,133
1590870 82는 연령대 높은곳인데 아이돌 팬들이 진짜 많은거 같아요 9 2024/06/05 1,294
1590869 개업한 친구가게 가야겠죠? 2 바바 2024/06/05 1,218
1590868 곱창 먹으면 배 아픈 이유가 뭘까요? 2 궁금금 2024/06/05 1,646
1590867 사장님들 설문조사 결과 가장 힘든게 1 seg 2024/06/05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