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가로세로 1미터 사이즈에
비료흙과 섞어서 땅 파고 심었거든요. 입춘날.
어제보니 딱 한송이 피었어요. 키는 20센티도 안되고 꽃 지름도 3센티 정도로
아주 왜소한 수레국화로 자랐어요.
그 땅에 다른 풀들은 엄청 자라났고요.
화초 잘 키우시는 분들, 대충 무슨 일이 생겼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마당 가로세로 1미터 사이즈에
비료흙과 섞어서 땅 파고 심었거든요. 입춘날.
어제보니 딱 한송이 피었어요. 키는 20센티도 안되고 꽃 지름도 3센티 정도로
아주 왜소한 수레국화로 자랐어요.
그 땅에 다른 풀들은 엄청 자라났고요.
화초 잘 키우시는 분들, 대충 무슨 일이 생겼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딴얘긴데 올해 유난히 수레국화,개망초가 중랑천변에 흐드러지더라고요. 개망초가 안개꽃처럼 배경되주고 수레국화는 새침하게 피고요. 하도 흔해서 번식력이 좋은가보다 했는데...
땅 깊이 뿌린거 아닐까요?! 파종해서 식재하는게 제일 나을꺼에요.
수입 식물은 씨앗 발화 안되게 유전자 조작 되어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야 씨앗 또는 모종을 새로 사니까
우리 토종씨앗도 많이 역수입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국화가 단일식물이라서가 아닐까요? 해가 짧아야 잘 자라는 식물요.
첫해는 그렇더라구요.
그게 한송이 피어도 그 씨앗이 번져서 내년에는 더 많이 필거예요.
쿠팡에서 택배비포함 12500원주고 혼합 씨앗구입했는데
진짜 거의 다 싹이 났어요
시간날때마다 옮기고 있는데 그 중 수레국화가 가장 잘 크네요 파주 추운날씨인데도 큰것은 50센치정도 자랐어요
내년에 구입해보세요
다이소 씨앗도 발아율이 좋은데 한개당 천원이에요
씨앗 몇알들어 천원이면 비싼데 한련화 열알쯤들어있는데 총 8개가 났네요
이거는 열다섯종류 씨앗이 섞여있는 중국산 씨앗인데
저도 놀랄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네요
수레국화는 그냥 노지파종해도 발아율이 정말 좋아요..
씨앗이 문제 있었거나..비료가 너무 독해 씨앗이 발아가 안됐을수도 있고요..
다음엔 그냥 배양토나 상토에 파종해보세요 ^^
제 생각엔 비료섞어 뿌린게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씨앗 뿌릴때는 비료를 넣지말아야해요. 그리고 깊이 묻지도말고요. 수레국화는 봄, 가을 두차례 뿌릴수 있으니 가을에 다시 뿌려보세요. 수레국화같이 야생에서도 막 자라는 종들은 진짜 대강 아무렇게나 뿌려야 발아도 잘되고 잘자라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작은 마당이라도 포트에 들어있는 꽃들은 십만원대로 사야
간에 기별이라도 가기에 마당에 관심 안두고 있었어요
마침 씨앗을 얻게되어 뿌렸는데 결과가 다르게 나왔어요
댓글로 알려주신대로 한 번 해 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