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마토 수프를 끓였는데요

A잉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24-06-05 01:22:30

 

물 하나 넣지 않고 오로지 찰토마토 자체만을 냄비에 넣고 끓인건데도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나왔어요.

저는 스파게티 먹을 때나 빵 먹을 때 찍어 먹을 먹을 정도의 점도를 생각했는데

너무 물이 많아서 오래 끓였는데도 좀 주르륵 흐르는 정도라

마셔야 하나, 마시기에는 해물을 넣어버려서

해물 쥬스? 도 아니고 좀 그래요.

이걸 스파게티와 함게 드셨다는 분은 스파게티 토마토국으로 드신 건가용? 

IP : 1.225.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5 1:31 AM (175.121.xxx.86)

    너무 많으면
    김치찌개에도 한 국자
    라면에도 한 국자 넣어서 드셔 보세요
    진짜 얼큰한 맛 납니다

  • 2. dd
    '24.6.5 4:14 AM (116.32.xxx.100)

    그게 그렇더라고요
    아주 예전에 그냥 생토마토에 가지만 넣고 가지스파게티 하려고 시도해봤는데
    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많이 묽었어요
    아쉬운데로 스파게티로 먹긴 했지만
    왜 토마토소스는 깡통에 담긴 홀토마토나 토마토페이스트를 쓰는지 알겠더라고요
    그 이후로 생토마토는
    시판 토마토소스에 첨가해먹는 용도로만 써요
    활용법은 잘 모르겠네요 ㅠ

  • 3. ㅇㅇ
    '24.6.5 4:33 AM (73.109.xxx.43)

    토마토가 다 물이잖아요
    하지만 수프는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맞는 것 같은데요
    찍어 먹는 건 소스나 차우더죠

  • 4. 111
    '24.6.5 5:07 AM (181.120.xxx.78)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서 농도를 맞추어야해요.

  • 5. ...
    '24.6.5 6:54 AM (121.157.xxx.38)

    야채를 버터나 올리브유에
    볶을때 밀가루 조금 넣어
    같이 볶다가 스프끓여요

  • 6. ㅡㅡㅡ
    '24.6.5 7:03 AM (118.235.xxx.36)

    토마토 종자도 틀려서 홀토마토로 끓인거란 맛도 틀리고 색깔도 틀리고 더 맛도 없어요 ㅜ
    전 깡통 홀로 사서 끓여요 이태리수입

  • 7. 품종이
    '24.6.5 7:13 AM (112.154.xxx.63)

    우리나라 토마토랑 유럽에서 많이 먹는 토마토가 품종이 다르대요
    그리고 오래 약불에 끓이면 수분은 더 날아갈거예요
    홈메이드 토마토소스 만들 때 제가 배운 레시피는 30분이상 불에 올려 졸이거든요

  • 8. 하하
    '24.6.5 8:39 AM (106.244.xxx.134)

    전 홀토마토+토마토파스타 소스 써요. 야채 엄청 많이 넣고요.
    파스타 소스 없을 때는 홀토마토만 쓰는데 그때는 치킨스톡이나 코인육수 넣고요.
    홀토마토 쓰면 오히려 물을 좀 넣어요.

  • 9.
    '24.6.5 8:51 AM (116.89.xxx.136)

    만약 고기를 넣는다면
    올리브유에 볶을때 고기에 밀가루를 살짝 뭍여서 볶구요
    감자를 넣으면 전분이 나오면서 걸쭉해지던데요
    아니면 뭉근히 좀 오래끓이면 농도가 맞을거예요

  • 10.
    '24.6.5 8:52 AM (116.89.xxx.136)

    아마도 해물에서 나온 물까지 더해져서 더 묽어졌나보네요
    지금이라고 감자를 좀 넣어서 끓여보세요

  • 11. 1 시간을 끓여도
    '24.6.5 10:16 AM (1.225.xxx.136)

    계속 물은 있더군요.
    호들갑 떠는 레시피가 아니라 유트브 영상을 보든
    전문가의 레시피가 소중한 걸 알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960 김밥싸려는 데 밥이 탔어요..ㅠㅠ 8 김밥 2024/06/14 1,062
1601959 엄마가 뿔났다 장미희 최고네요 6 미인 2024/06/14 2,282
1601958 전에 지하철 역에서 가방을 봤었어요 13 노랑이 2024/06/14 3,310
1601957 실비보험 없애라는 님들은 실비 보험 든 사람이예요? 31 보험 2024/06/14 4,650
1601956 삼전 드디어 8만전자진입이네요 7 주식 2024/06/14 2,495
1601955 카카오뱅크 마통 불가 ㅎㅎ 5 휘리이 2024/06/14 2,423
1601954 데이팅앱이 이름이 골드스푼 4 ooo 2024/06/14 907
1601953 1400억 과징금 쿠팡측, 이러면 로켓배송 어려워??? 9 뭐지 2024/06/14 1,296
1601952 밀양판사가 가해자들 명예훼손 소송 맡았다던데 6 2024/06/14 1,565
1601951 강아지 탈을 쓴 사람 같아요 13 ... 2024/06/14 2,744
1601950 예전 집사진 보고 청소 시급해요 1 ... 2024/06/14 1,311
1601949 신해일주 이신분 있나요? 9 ㄹㄹ 2024/06/14 651
1601948 근데 실연으로 실제 미치기도 할까요 12 ㄴㅁㄹ 2024/06/14 2,525
1601947 로카모빌리티 잔액 환불방법 소미 2024/06/14 193
1601946 냉동팩 데워서 장사하는 집들 많네요ㅠㅠㅠ 21 -- 2024/06/14 6,276
1601945 성장클리닉 정기체크 꽤 오래 다녔는데 키는 결국 정해져 있나봐요.. 5 성장 2024/06/14 949
1601944 이런 기사는 수영복, 가방 광고에요?? (소유진) 9 ㅁㅁ 2024/06/14 1,114
1601943 말나온김에 실비 그만낼까요? 4 ... 2024/06/14 1,787
1601942 미국주식 다 팔지말지 고민이에요 3 ㅡㅡㅡ 2024/06/14 1,937
1601941 대학생 자취방에 바퀴벌레가 나왔다는데요ㅠ 32 감사 2024/06/14 2,489
1601940 판사 얼굴 다 떴어요 13 .. 2024/06/14 4,687
1601939 다치고 나니 몸이 굼떠져요 3 .. 2024/06/14 635
1601938 현대차 주식 이제 겨우 마이너스 만회했는데요 팔까요? 3 .. 2024/06/14 1,209
1601937 만추에서 현빈은 감옥에 갔을까 6 두연인 2024/06/14 1,395
1601936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인사이드아웃2 정신가출했던 디.. 3 같이봅시다 .. 2024/06/14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