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해야 하나봐요

조회수 : 12,791
작성일 : 2024-06-05 00:00:44

무슨말 했다가 지 심가 거슬리게 했다고

전화 안받고 안들어오네요

무슨 애도 이니고

맞벌이하면서 생전 도와주는거 없고

지 먹는것만 중요하고

그냥 참고 살려고 했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요

이제 중등 초등학생 이이들인데

혼자 잘 키울 수 있겠죠 

IP : 211.58.xxx.1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5 12:08 AM (61.254.xxx.115)

    이제 십몇년 살았네요 요즘 수명이 길어서 90까지 그낄 보려면 참고 살고 못참겠음 하루빨리 갈라서는게 속은 안터지겠네요 님 경제력은 되죠?

  • 2. ㅜㅠㅠ
    '24.6.5 12:10 AM (211.58.xxx.124)

    네 제가 월에 오백은 벌어요ㅠ
    그냥 참고 살려했더니 저러네요 에혀 그냥 버리는게 낫겠죠 애 아픈데 무슨말했다고 전화도 안받고 저렇게 무책임하게 구니 그냥 갈라서는게 맞는거 같아요

  • 3.
    '24.6.5 12:11 AM (220.117.xxx.26)

    여자 생겼나 트집인가
    집으로 돌아오라 독촉해요
    집안일 안한거 카톡 다 남겨 두고요

  • 4. ..
    '24.6.5 12:12 AM (61.254.xxx.115)

    저렇게.회피형이면 이혼도 잘 안해줄수있음.계좌 재산도 나눠야하니 앞으로 현금은 친정으로 옮겨두셈.

  • 5.
    '24.6.5 12:20 AM (211.58.xxx.124)

    제가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보면 짜증나는데
    또 이렇게 헤어지려니까 마음에 준비도 안되고요
    진짜 애둘이나 낳고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 너무 한거 아닌가요

  • 6. 그쵸
    '24.6.5 12:21 AM (211.58.xxx.161)

    살림은 도와주는게아니고 같이해야하는건데 거드는거조차 안하면 뭘하겠다는건지 님이 호구네요

  • 7. ㅠㅠ
    '24.6.5 12:22 AM (211.58.xxx.124)

    호구니까 십몇년을 살았나봐요 에휴 ㅠㅠ 요 근래 잠자리가 뒤숭숭하더니 이러네요 애아픈 상황에서 이러니까 정말 할말이 없네요

  • 8. ㆍㆍ
    '24.6.5 12:39 A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능력있으시는데 ~~~평생 안바뀔겁니다 내가 포기하고 걍 살던지
    제일도 답답한데 남한테 이러고있으니
    오늘 진짜 속상하네요

  • 9. ㅇㅇ
    '24.6.5 12:55 AM (121.152.xxx.48)

    요즘 젊은사람도 이러나요
    아이까지 아픈데
    지자식 지가 위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아유
    왜 저절로 안 되나 모르겠어요
    제 남편 하던 짓이랑 똑같아요
    그 때 82에서 ATM기로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라해서 힘들게 버텨 끝인가 변했나
    잘 견뎠다 했는데 정말 사람 안 변하네요
    끝없이 힘들게 하고 약올리고
    당췌 말이 안 통해요
    아 소리만 해도 겨나가서 안 들어 왔어요
    정말 속터집니다

  • 10. ㅜㅜ
    '24.6.5 12:57 AM (182.214.xxx.17)

    헤어지고 잘 살 자신 있는지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아이 아픈데 저러면 화나요.
    내자식이고 너의 자식은 아닌가.
    어쩌면 그렇게 이기적이죠.
    맞벌이인데 지입만 생각하고 가정에 도움도 안주고
    가정에 도움 1도 안할거면 돈이라도 많이 벌어와서 와이프를 집에
    주저앉히던가!
    도태될 놈들이 너무 많아요.
    도태남이 운좋게 결혼해서 지금 가정버리고 이시간까지 나몰라라 싸돌아다니는 거잖아요.
    부모로써 책임도 안하고 애들이 뭘배우겠냐고요.

    아이들 의견도 물어보고 무늬만 아빠여도 괜찮겠는지 이야기 해보세요. 최악으로 급할때 땜빵이라도 할수있는 놈이면 더 같이 가고요.
    그리고 집안일은 잔소리 하지말고 딱딱 칼각으로 하도록 시키세요

  • 11. ..
    '24.6.5 12:57 AM (125.185.xxx.26)

    전화 안받는건 무책임하네요
    이혼서류만 프린트해서 작성하라 그러세요
    발등에 불떨어지면 잘하겠죠

  • 12. ...
    '24.6.5 1:16 AM (219.255.xxx.153)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하세요.
    기록으로 남기세요

  • 13. 버릇
    '24.6.5 7:43 AM (124.50.xxx.208)

    아주 나쁜버릇이 있네요 하지만 그거가지고 이혼하지마세요 고칠생각을하세요

  • 14. ....
    '24.6.5 7:46 AM (1.241.xxx.216)

    그러게요 문자 카톡으로 애 아픈 상황인데 연락도 안받는 상황 남겨놓으세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요

  • 15. 재산
    '24.6.5 8:57 AM (218.48.xxx.143)

    당장 이혼보다는 미리 잘 준비하세요.
    제가 큰아이 어릴때 남편이 매일 술먹고 밤 12시 넘어 들어오고.
    주말이면 시집에 가자며 끌고가서 시집 부엌데기나 시키고 그러더라구요.
    이 남자는 결혼이 여자 하나 잘 꼬셔서 평생 부려먹는거인줄 알고 했더라구요. 연애땐 별도 달도 다 따줄듯했죠.
    제가 이혼 결심하고 남편을 투명인간 취급하고 혼자 아이 키우며 열심히 살았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위기감을 느끼고 제 눈치보며 일찍일찍 귀가하고 집안일도 거들고 시집에 가자는 소리도 안하고 가정적으로 변하더라구요.
    어차피 이혼할 생각이라면 이혼했다 생각하고 살아보세요. 그래도 남편이 생활비 보태는게 어딥니까.
    이혼은 확실하게 준비된 이혼서류 내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70 손웅정 아카데미에서 맞았다는 아이가 맞은 내용/펌. 35 2024/06/27 21,826
1596869 오브제 청소기 스팀물걸레와 일반물걸레 차이있을까요? 3 ... 2024/06/27 1,304
1596868 앞집 스트레스 6 정말 2024/06/27 2,898
1596867 전기밥솥 쿠쿠 vs 쿠첸 어느것이 더 좋나요? 8 전기밥솥 2024/06/27 2,535
1596866 음 - 증상은 없고 피가 조금씩 나오는거 5 dma 2024/06/27 1,833
1596865 길고양이에게 공격당해서 상처가 났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17 길고양이 2024/06/27 2,917
1596864 ‘흐르는 강물처럼’ 보려구요. 7 2024/06/27 1,829
1596863 견과류 먹는게 몸에 정말 좋은가요.  11 .. 2024/06/27 4,853
1596862 요새 30대 남자애들은 육아 적극적으로 하는 애들 많아요 19 2024/06/27 3,828
1596861 내년 경제 대폭락론, 시장지수 -86% 폭락 경고 8 ㅇㅇ 2024/06/27 3,879
1596860 조의금 시세(?)가 대충 어찌되나요? 20 요즘 2024/06/27 4,463
1596859 맞벌이며느리 원하는 아들맘들한테 무엇보다 궁금한게 31 ... 2024/06/27 4,469
1596858 주유해야하는데 2 ㅇㅋ 2024/06/27 962
1596857 영세한 회사에 입사했는데 좀 쌔해요..... 4 d 2024/06/27 3,285
1596856 프렌치 스프, 영화 보셨나요? 3 트란안홍 감.. 2024/06/27 1,656
1596855 한양공고 입학하려면 중학교 성적 어느 정도여야 할까요? 2 인생무념 2024/06/27 2,152
1596854 영화 핸섬가이즈 많이 무서운가요? 4 영화 2024/06/27 2,331
1596853 해조류는 방사능 괜찮을까요 3 ㄱㄴ 2024/06/27 1,235
1596852 잘때 형광등켜고 자는거 피부에 안좋겠죠? 2 2024/06/27 1,896
1596851 세탁기 어떤게 좋을지 여러고견을 구합니다. 7 세탁기 2024/06/27 1,527
1596850 노현희 올만에 나오네요 10 노현희 올만.. 2024/06/27 5,013
1596849 송도병원 여름 2024/06/27 1,492
1596848 손웅정 “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별개 사건이라 합의.. 20 2024/06/27 6,444
1596847 며칠전 인상적인 미술학원 설명회와 좋아하는 유투버이야기 3 2024/06/27 1,219
1596846 침 맞은후 경련이 일어요 ㅇㅇ 2024/06/2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