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애들 어려서 손필요할땐 허구언날 술먹고 새벽 2시 3시 외박하고 난리더니
이제 애들 중학생되서 (초6까지 엄마표) 좀 숨쉴만하니 왜 바락 바락 집에 열심히 들어오나요
애들 엄마표 열심히 하다가 엄마표졸업하고 직장 2년 다니고 몇달만 쉬려고 했는데 꼬박꼬박 들어오니 웬지 짜증이 (3주째 칼퇴네요 )
저 혼자 있을까봐 그런데요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 했더니 삐지고 하...피곤해요
밥하기 싫어서 외식하면 식당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앉아있게 만들어서 더 피곤하게 하고요 ㅠㅠ (남편 술쟁이 저 술 안마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