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서 일 안하는 구역장님;

궁금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24-06-04 18:21:16

흠,교회를 다니고 있는데요. 구역장님이 일은 안하시고 늘 아랫 사람을 종부리듯 하세요. 저번주에 식사(중식)당번 이었는데요. 저희 구역원들이 다 음식을 만들었어요. 구역장님께서 늦게 오시는 바람에 반찬만 나눠주시고 목사님께 감사인사는 혼자 다 받으시고요.  매사 이런식이니 구역사람들이 일을 도와주기 싫어하고 구역장님은 사람들이 일을 안하려고 한다면서 반목 중이에요. 지혜를 구합니다. 

IP : 118.235.xxx.2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회부엌에서
    '24.6.4 6:24 PM (123.199.xxx.114)

    그래서 늘 싸움나요.
    일 안하고 주댕이만

    그냥 사실대로 구역장한테 말해보세요.
    저는 구역장이었는데 구역원들이 일 안하고 저혼자 해서 저는 이제 구역장 안해요.
    구역을 묶어서 일을 하니 혼자서 다섯사람 몫 해야 하니 너무 힘들었어요.

    힘들면 하지 않으시면 되요.
    목사님도 다 알고 있어요.
    혼자서 공치사 받는면 뭐 합니까
    하늘에서 다 보고 계신데요.
    봉사는 자기 좋아서 하는거에요.
    힘들면 하지 마세요.
    목사님한테 이야기 하세요.

  • 2. ...
    '24.6.4 6:25 PM (116.125.xxx.12)

    밥은 집에가서 드세요
    교회는 아직까지도 신도들 등꼴 빼먹나요?
    교회를 왜 다니는건지?

  • 3. 봉사라는
    '24.6.4 6:27 PM (119.71.xxx.177) - 삭제된댓글

    이름으로 시간버리지마세요
    교회들 웃겨요

  • 4. 앗 감사드려요
    '24.6.4 6:27 PM (118.235.xxx.230)

    힘들면 하지 않으시면 되요.
    목사님도 다 알고 있어요.
    혼자서 공치사 받는면 뭐 합니까
    하늘에서 다 보고 계신데요.
    봉사는 자기 좋아서 하는거에요.
    힘들면 하지 마세요.
    목사님한테 이야기 하세요. =====ㅠㅠ 고견 감사드려요

  • 5. Dd
    '24.6.4 6:28 PM (61.254.xxx.88)

    힘들면 안해야됩니다
    구역모임도 나가지마시고요

    하나님이 뭘원하시는지 생각해보세요
    그깟 식당봉사로만 영광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마음이 어렵고
    안하느니만 못하면
    우선 그 부분은 제쳐두셔도 됩니다.
    지엽적인 부분으로 시험받지마세요.

  • 6. Dd
    '24.6.4 6:30 PM (61.254.xxx.88)

    불쌍하고 한참 멀은 구역장을 긍휼히 여기면서
    그가 칭찬 받든 말든
    내 손으로 밥지어
    교인들께 대접하는게 기쁘다면
    그곳이 하나님나라고 영광입니다.
    어려운 마음 구역원들과함께나누면서
    우리가 좀더 일하자. 서로 다독일수있으면 계속 하시고
    아니시면
    구역 활동을 좀 쉬겠다고 하셔도 됩니다

  • 7. 성당
    '24.6.4 6:33 PM (211.250.xxx.38)

    성당에도 그런 분 꼭 있어요.
    그 분과 목사님의 인정을 내려 놓으시고 말 그대로 봉사..
    오늘 예배 오신 분들께 맛있는 식사 대접함다는 생각으로
    봉사 하시면 어떨까요? 구역장 구하기도 힘든데 맡아 주시니 감사하다고만 생각하시고 그 분에 대한 평가는 같은 교인이 알고 주님이 아실테니까요. 그리고 구역장님 이것 좀 해주세요, 저것 좀 해주세요..
    웃으면서 일을 시키세요^^

  • 8.
    '24.6.4 6:35 PM (118.235.xxx.230)

    불쌍하고 한참 멀은 구역장을 긍휼히 여기면서
    그가 칭찬 받든 말든
    내 손으로 밥지어
    교인들께 대접하는게 기쁘다면
    그곳이 하나님나라고 영광입니다.
    어려운 마음 구역원들과함께나누면서
    우리가 좀더 일하자. 서로 다독일수있으면 계속 하시고
    아니시면
    구역 활동을 좀 쉬겠다고 하셔도 됩니다. ===오 지혜로운 말씀 감사드려요. 봉사하는 마음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니 순종하도록하겠습니다. 샬롬!

  • 9. ㅇㅇ
    '24.6.4 6:35 PM (222.233.xxx.216)

    일단 수고많으셨습니다. 리더로 세움받은 구역장님이 일은 안하고 인사는 다 혼자받으니 구역원들 속상하고 구역장님이 얄미운 감정 이해됩니다.

  • 10. 아!!
    '24.6.4 6:40 PM (118.235.xxx.230)

    성당에도 그런 분 꼭 있어요.
    그 분과 목사님의 인정을 내려 놓으시고 말 그대로 봉사..
    오늘 예배 오신 분들께 맛있는 식사 대접함다는 생각으로
    봉사 하시면 어떨까요? 구역장 구하기도 힘든데 맡아 주시니 감사하다고만 생각하시고 그 분에 대한 평가는 같은 교인이 알고 주님이 아실테니까요. 그리고 구역장님 이것 좀 해주세요, 저것 좀 해주세요..
    웃으면서 일을 시키세요. ===아 맞아요. 하나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죠. 네네 맞아요. 고견 감사드려요

  • 11. 교회
    '24.6.4 6:48 PM (125.176.xxx.8)

    일단 수고하셨어요.
    교회일이 너무 힘들면 쉬셔도 되요.
    일하고 시험들지 마세요.
    단 교회일을 할땐 하나님 앞에 한다고 생각하시고 사람을
    보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실것이며 그것으로 끝입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수고를 갚아주실겁니다.

    그런마음없이 사람과 사람으로 일한다면 교회주방은
    시험들기 딱 좋아요.

  • 12. 오!!
    '24.6.4 6:51 PM (118.235.xxx.230)

    단 교회일을 할땐 하나님 앞에 한다고 생각하시고 사람을
    보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실것이며 그것으로 끝입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수고를 갚아주실겁니다=====고견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 13. . . .
    '24.6.4 7:15 PM (180.70.xxx.60)

    전 교회일 하다 힘들땐
    하나님만 다 아시면 된다!!!!! 마음으로 합니다
    어짜피 내 마음 다스리기 이니까 내 마음만 다잡으면 되거든요
    힘들고 짜증날땐
    하나님 이 고생, 수고로움 다 알아주시고 복 꼭!!! 내려 주세요
    합니다 ㅎㅎㅎ

  • 14. 저는
    '24.6.4 7:23 PM (121.161.xxx.1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괜스레 억울한 마음, 얄미운 마음이 들 때는
    봉사할때의 내 마음이, 주님의 것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내 몫을 해내려는 세상적인 마음인지
    조용히 들여다봅니다
    주님의 마음이었다면 그 누가 어찌하든 뭐라하든
    불편함이 없었겠지요
    주님 교회 안에서 저의 봉사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다하여 하게 해주소서
    그렇게 기도를 하는데도 자꾸 다른 이, 다른 생각이
    들어오면 저는 봉사를 쉽니다
    진정한 봉사가 아니니까요..

    구역장님은? 구역장님의 하나님을 만나시겠지요
    그건 관심없고 나의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 15. 오!!아멘.
    '24.6.4 7:28 PM (118.235.xxx.230)

    그렇게 괜스레 억울한 마음, 얄미운 마음이 들 때는
    봉사할때의 내 마음이, 주님의 것이었는지
    아니면 그냥 내 몫을 해내려는 세상적인 마음인지
    조용히 들여다봅니다
    주님의 마음이었다면 그 누가 어찌하든 뭐라하든
    불편함이 없었겠지요
    주님 교회 안에서 저의 봉사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다하여 하게 해주소서
    그렇게 기도를 하는데도 자꾸 다른 이, 다른 생각이
    들어오면 저는 봉사를 쉽니다
    진정한 봉사가 아니니까요..

    구역장님은? 구역장님의 하나님을 만나시겠지요
    그건 관심없고 나의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조용히 이 말씀 묵상하며 기도할게요. 아멘

  • 16. 오!!아멘.
    '24.6.4 7:29 PM (118.235.xxx.230)

    전 교회일 하다 힘들땐
    하나님만 다 아시면 된다!!!!! 마음으로 합니다==귀한 말씀 주시어 감사드려요

  • 17. ㅇㅇ
    '24.6.6 1:55 AM (119.67.xxx.179)

    저도 봉사하는 마음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602 연속혈당측정기, 안아픈가요 8 ㅣㅣ 2024/06/04 1,919
1587601 월급을 적금과 snp500반반씩 투자하면 어떨까요 1 적금 2024/06/04 2,184
1587600 같은 사람인줄 알았어요!!!!!!!!!!!!!! 6 2024/06/04 4,723
1587599 푸바오 오늘 영상이라네요 13 ㅇㅇ 2024/06/04 4,679
1587598 요새 ^^ 잘 안 쓰죠? 31 ㅇㅇ 2024/06/04 5,926
1587597 중국 경유시에도 현금 한도가 있을까요? 중국 2024/06/04 427
1587596 상속 시, 현금 받을때 엄마가 대표로 받고 딸 2명에게 줄때요 6 현금을 2024/06/04 2,401
1587595 4일동안 어디가서 뭐하면 좋을까요? 18 ........ 2024/06/04 3,103
1587594 중2부터 일반고가 유리한건가요? 24 입시 2024/06/04 2,691
1587593 루즈핏 검은색 셔츠 살 수 있는 곳 어디일까요? 3 셔츠 2024/06/04 1,184
1587592 매장에서 운동화 뒤꿈치 수선해주나요? 3 . . . 2024/06/04 2,118
1587591 님편 짜증나요 10 ... 2024/06/04 2,799
1587590 밀양사건 영상 또올라왔네요 12 ㅇㅇ 2024/06/04 8,918
1587589 영어해석 부탁드립니다 4 궁금 2024/06/04 1,002
1587588 직장상사인데 자기먹을걸하면서 직원이 해주길바랄때 12 2024/06/04 3,347
1587587 요즘 프로작 처방 잘 안하나요? 9 ㅇㅇ 2024/06/04 1,508
1587586 뮤지컬 배우? 3 000 2024/06/04 2,199
1587585 류시원 돌싱포맨보니까 폭삭 늙었네요 39 류시원 2024/06/04 20,290
1587584 이미 시추선 계약 9 빠르다 빨라.. 2024/06/04 2,557
1587583 50초반인데 임플란트2개째 10 50대 2024/06/04 3,421
1587582 발뒤꿈치각질제거주기 7 ll 2024/06/04 2,625
1587581 금쪽이보고 오열 했어요 22 처음으로 2024/06/04 17,184
1587580 우울증 4 ... 2024/06/04 2,030
1587579 텔레토비 동산에서 살고싶다 2 .. 2024/06/04 857
1587578 사교육 막바지인데 1 2024/06/04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