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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나이가 낯설어요

에휴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24-06-04 17:20:28

친구와 통화하며 둘다 갑자기 뒤통수 맞은듯..

어머 우리나이가 낼모레 한갑이네

세상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둘다 뻥찌고 거스를수없는 시간의 흐름에 놀라서 순간 헛웃임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우린 뭐 했지?? 나는 해놓은게 없는데 

이 소리조차도 동시에 나왔습니다

지금도 직장생활하며 전투적으로 살고있는데 

참 뭐랄까...

음.................

좀 슬펐습니다

IP : 1.242.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24.6.4 5:22 PM (222.119.xxx.18)

    행운이시죠!

    아프고 머리 빠지고 수술하고...많아요.
    자랑하시는거니까 500원^^

  • 2. 근데
    '24.6.4 5:23 PM (180.228.xxx.130)

    한갑에 빵 터졌어요.
    저도 50인데 늘 그래요.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요

  • 3. 에혀
    '24.6.4 5:33 PM (49.236.xxx.96)

    한갑...ㅠㅠ
    슬픕니다

    나이가 그리 만드신건지

  • 4. 한갑 ㅠㅠ
    '24.6.4 5:36 PM (122.254.xxx.14)

    너무하시네요ㆍ 한갑이 뭐예요
    저도 내년 환갑인데 넘 슬픕니다ㆍ

  • 5.
    '24.6.4 5:39 PM (175.197.xxx.81)

    일부러 한갑이라 쓰셨나요?ㅠ
    저는 평소 나이를 잊은채로 살다가 12월말 되면 늘 현타오네요ㅠ

  • 6. ㅇㅇ
    '24.6.4 5:43 PM (1.231.xxx.41)

    환갑 되는 것도 슬픈데 한갑이라 쓰는 것도 슬프네요.

  • 7. ᆢ52
    '24.6.4 5:4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친구가 제원피스를 보며 60까지 입어도 되겠다해서
    헉~~~했어요
    60?

  • 8. 나 꼰대 맞음
    '24.6.4 5:52 PM (121.141.xxx.212)

    그래서 한자 교육이 필요한거예요.
    '환갑'이 되도록 '환갑'이 무슨 뜻인줄 모르는거죠..ㅠ

  • 9. 11
    '24.6.4 5:55 PM (39.125.xxx.145)

    오타일수도요.
    그리고 뭐 20살이실수도 있잖아요. 없나??
    담배한갑.. 마치 계란 한판처럼요..

  • 10. 환갑
    '24.6.4 6:04 PM (114.204.xxx.203)

    그냥 몇년생이다 합니다
    몇살인지 따지기도 싫어서요

  • 11. ..
    '24.6.4 7:30 PM (1.235.xxx.154)

    64년생이신거죠
    저도 주위에 여럿있어서...
    차...암 적응 안됩니다
    나이든게 맞긴 맞는데

  • 12. ..
    '24.6.5 1:50 AM (73.148.xxx.169)

    적응력을 늘려보세요.

  • 13. 원글요
    '24.7.1 5:50 PM (1.242.xxx.8)

    ㅎㅎ 한갑x 환갑요 오타가 내눈에 안보일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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