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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경리 중엔 건설업 경리가 최고네요

...... 조회수 : 10,226
작성일 : 2024-06-04 16:31:26

제 기준에서요 ^^

졸업 후 자격시험 준비하다가

너무 힘들어 기준을 조금 내려

회사 경리분야로 취직을 했는데요

처음엔 제조업, 케미컬업, 해운업 두루 다니다

전문건설업에 정착했는데

 

이 업무는 참....

해도해도 끝이 없고

해당기간에 뭐 이리 신고하고 승인받고, 평가 받을 게 많은지

게다가 저히는 업무 특성 상 법인, 개인 사업장이  N개라서

업무량이 아주 트리플입니다.

사업장이  하나라면 이렇게 혼미하지 않을건데

여러개 관리하면서 모든 일이 트리플이라

늘 달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오늘은 좀 쉬려나 하면 어김없이 다른 업무가 뙇.....

 

예전에 제조업이나 해운, 다른 업종에 다닐땐

한가한 시간도 많아지니 정신적으로 루즈해지고

루즈해지다보니 엄한 곳으로 정신이 쏠려

옆에 있는 직원의 사소한 행동이 거슬려

혼자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증상까지... ㅋㅋ

 

그런데 지금은 온저히 업무에만 신경을 집중하니

옆의 직원은 직원, 나의 일은 일....

명확히  분리가 되니 

일이 참 재미가 있어요.

그리고 업무가 쉼없이 이어지며서 성과가 나니 회사에서도

직원 귀한 줄 알아주고 존중 받으니 일석이조구요.

 

연수가 올라가니  이젠 바쁘고 정신없던 업무들도

머릿속에서 구조적으로 척척 정리가 되니

구구단 외듯 일이 일사천리 진행되는 경지까지 왔습니다 ^^

물론 그 중엔 아직도 힘든 분야도 있지만요

 

그러나 전체적으론 일이 재미있습니다.

전문건설업 경리는  다양한 업종의 경리 중

그 중 단연 최고라 생각되어 지네요.

 

 

 

 

IP : 175.201.xxx.16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4 4:32 PM (165.246.xxx.14)

    님이 머리가 좋은 거. 부럽

  • 2. ....
    '24.6.4 4:33 PM (175.201.xxx.167)

    윗님 아이구 무슨 그런 말씀을....
    실제는 아니지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헤헤...

  • 3. ..
    '24.6.4 4:35 PM (211.253.xxx.71)

    그 경지에 오르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 4. ....
    '24.6.4 4:37 PM (113.131.xxx.241)

    저도 전문건설경리로 20년째네요...나이도 많은데 자격증에 중급기술자까지 있으니 오십넘어서도 오라는데가 있어 이직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일이 익으면 이것도 슬렁슬렁하게 되네요 그래도 급여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시간을 짧게할수있으니 그건 좋은것 같아요

  • 5. .....
    '24.6.4 4:38 PM (175.201.xxx.167)

    어쨋든 1년까지는 정신없이 바쁘다가
    2년째되어 한 바퀴 돌다보니 조금 나아졌고
    3년째 되니 구구단이 시작되더군요.

  • 6. ...
    '24.6.4 4:38 PM (223.38.xxx.5)

    일 많은걸 좋아하니
    실력도 늘고 회사에서도 귀하게 여기죠.
    버티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일듯.
    근데 재벌들 비자금 챙기는 분야가
    건설이라고 들어서 궁금하긴 해요.

  • 7. ...
    '24.6.4 4:38 PM (110.9.xxx.70)

    반어법인가요?
    경리 중에 건설 쪽이 제일 빡세서 이직율 최고잖아요ㅎㅎ

  • 8. ....
    '24.6.4 4:39 PM (175.201.xxx.167)

    와 113님 중급수첩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조만간 초급 수첩 준비하려고 하거든요
    중급 축하드립니다^^

    아는 분 51세인데 이분은 초급수첩으로만으로도
    종합건설로 바로 취직이 되더군요 이분 경력은 15년이었어요

  • 9. ....
    '24.6.4 4:39 PM (112.220.xxx.98)

    업무 많으면 시간은 진짜 잘가죠...ㅎㅎㅎ
    전 제조업 관리직인데
    경리업무 총무 다 제가 봐요
    연차 20년 다되가고
    일은 다 거기서 거기라
    진짜 시간 널널하고 시간도 진짜 안가고 ;;;
    82만 하다가 퇴근 할때도 있어요 ㅡ,.ㅡ
    사장도 터치안하고 책봐도된다 뭐배우고 싶으면 배워라 하는 타입이라
    급여가 쪼꼼 불만이긴하지만 다 만족할순 없으니 ㅎㅎㅎ
    다닐수 있을때까지 다닐려구요
    아 직원들 대부분 현장에 내려가있고
    사무실엔 거의 저 혼자라 더 좋아요ㅋㅋ

  • 10. .....
    '24.6.4 4:40 P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반어법 아니에요.
    오히려 빡센 업무가 저한테 맞는거 같아요.
    제조업이나 다른 분야는 너무 한가하고 개인시간이 많아
    정신이 헤이해지고 잡다한 생각들어 회사에 앉아있는게 힘들었어요

  • 11. **
    '24.6.4 4:42 PM (1.235.xxx.247)

    오 반갑습니다!!! 저도 전문건설 경리인데요~~ 엄청 바쁘실것이 눈에 보이네요!!!
    진짜 뭔놈의 신고가 자꾸 생기고 아오.. 그래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머리 쥐어 뜯다가 또 그거 끝내고 나면 살짝 보람? 도 있고 그렇네요!! (특히 요즘 중대재해 관련해서 안전평가 받는거.. 이거 처리 할 때는 내가 이걸 왜 하는지? 의문이 들고 짜증 이빠이 였네요)

    저희 회사에서는 인정? 같은건 잘 모르겠어요~~~ 별로 발전없이 하는 일 계속 하는거 아니냐.. 는 시각이 없지 않아 있구요 ㅠㅠ
    그렇지만 아 하면 어 하고 바로바로 대응 가능하고 바로바로 1-10까지 중 몇 단계 건너뛰면서 파악하거나 처리하거나 보고하거나 그런거 가능하니 신임은 쌓은거 같아요

    건축초급 자격증 준비는 관련학과 아니고 경리 쪽 경력으로도 가능한건가요? 가능한거면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 12. ,,,
    '24.6.4 4:43 PM (175.201.xxx.167)

    반어법 아니에요.
    오히려 빡센 업무가 저한테 맞는거 같아요.
    다른 분야는 좀 한가하고 개인시간이 많아
    정신이 헤이해지고 잡다한 생각들어 회사에 앉아있는게 힘들었어요

  • 13. 수첩은
    '24.6.4 4:43 PM (58.78.xxx.78)

    무슨 수첩 말하는 거예요?

  • 14. **
    '24.6.4 4:43 PM (1.235.xxx.247)

    제조업은 원가나 이런 부분에서 엄청 어려울거 같아서 전 아예 쳐다도 못 보게 되던데... 한가한 쪽인가요~?

  • 15. ......
    '24.6.4 4:44 PM (175.201.xxx.167)

    윗님 3~4년 되는 근속연수 채우고 해당 관련 교육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하면 초급수첩 부터 발급됩니다.

  • 16. 멋진
    '24.6.4 4:44 PM (182.214.xxx.17)

    멋집니다.
    직업에 대한 불만투성글 보면 기운이 쭉빠지는데
    원글님 글 생기있고 좋은 자극되네요.
    멋져요

  • 17. **
    '24.6.4 4:45 PM (1.235.xxx.247)

    아 관련 자격증 취득을 하긴 해야는거죠~~ 오메~~ 자극받고 도전해봐야할라나요 ㅎㅎ
    님은 어떤 자격증 취득 준비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18. 인정..
    '24.6.4 4:48 PM (118.235.xxx.239)

    남편이 토목분야인데 고졸 남자 경리가 지금 25년차쯤
    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이 입찰 서류 준비해서 회사 입찰까지 따오시고
    그 분 없음 회사 안됩니다.

  • 19.
    '24.6.4 4:54 PM (218.155.xxx.211)

    저도 일 많은 거 좋아해요. 에너지 뿜뿜글 좋아요.

  • 20. ㅇㅇ
    '24.6.4 4:54 PM (118.220.xxx.184)

    너무 멋지십니다!!!

  • 21. 저도
    '24.6.4 5:07 PM (124.111.xxx.108)

    원글님. 글에 저도 신나는 느낌이요.
    제 적성이 이거였네요.
    좀 늦었다요.
    노안은 어찌 해결하세요?
    저는 노안 땜에 계악서도 못 쓰겠던데요.

  • 22. 김사장
    '24.6.4 5:28 PM (211.105.xxx.145)

    하하 일이 참 많고 알아야 할것도 방대하죠.그래도 경리 중에 제일대우 받는 분야인듯...

  • 23. 어휴
    '24.6.4 5:38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일 너무 좋아하시나봐요.
    전 경리로 20년 넘게 일하다 퇴사했는데 일 진짜 성실히 하소 적성에도 맞고 평가도 좋았지만 원들님같이는 생각 못할 것 같아요.
    행간을 읽어 봐도 일이 많아서 서로 터치도 못하고 (이건 장점 맞음) 일도 복잡하도
    지점관리도 해야 하고 잠시만 쉬면 일이 쌓이는 거잖아요.
    전 연휴때 제일 괴로웠어요. 3일 쉬면 3일치 추가로 다녀 와서 해야 하는 구조

  • 24. 급여만
    '24.6.4 6:07 PM (211.206.xxx.180)

    좋으면 완벽하겠네요. 경력자 급여 궁금하네요.

  • 25. 098
    '24.6.4 6:34 PM (211.186.xxx.26)

    ㅇ오래간만에 씩씩한 글, 즐겁게 읽었습니다.:)

  • 26. 비슷
    '24.6.4 8:18 PM (1.126.xxx.14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
    외국인데 그렇게 시작해서 경력 20년 차.
    현재 연봉 1.8억 인데
    일년에 6개월 일하고 1.6억 준다는 데가 여러군데 있어서 옮기려는 중 입니다^^ 전 경리업무 전반에 앱개발 까지 같이 해요

  • 27. ㅇㅇ
    '24.6.4 8:48 PM (58.141.xxx.11)

    부럽네요...저도 하고싶네요 40넘어서도 도전가능한가요?

  • 28. 너무
    '24.6.4 9:02 PM (211.197.xxx.25)

    멋져요!
    보고 저도 좋은 에너지..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ㅎㅎㅎ댓글도 다시금 읽고 하려구요~^^

  • 29. ...
    '24.6.4 11:49 PM (61.43.xxx.79)

    건설업 경리

  • 30. 럭키
    '24.6.4 11:52 PM (116.32.xxx.155)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으셨군요.
    복이 있으시네요!

  • 31. 저도
    '24.6.5 12:02 AM (223.38.xxx.43)

    저도 하고싶어요..
    나이 마흔 셋인데.. 물경력만 쌓았네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육휴 쓰고 회사에서 복직 안된다고해서
    실업급여 몇 달 받다가 공원공사 현장에 취업했어요.
    제가 조경기사,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은 있거든요.
    저 뽑아서 안전 업무 시키려고 하셨는데, 사수도 없이
    초보인 제가 관급 안전일 하려니 완전 멘붕오더라고요.
    그래서 안전은 다시 뽑으셨어요.
    저는 본사에 지출결의서, 기안 올리고, 작업일보 작성하고,
    내용은 다 써주세요.. ㅎㅎ
    그리고 퇴직공제 근로내역 입력, 하도급지킴이 관련 업무,
    매입 전자세금계산서 확인? 그 외 잡무를 맡게 되었는데요.
    어차피 2년 계약직이지만.. 뭐라도 배우면 좋긴하죠.
    근데 건설회사 경리, 사무업무를 하고싶은데
    그런 기회가 잘 안주어지네요..
    공원공사는 저희 집이랑 가까워서 지원했던 거에요.
    경기도이긴한데 대도시는 아니어서 대중교통이 안좋아요.
    다른 회사는 출퇴근이 힘들더라고요.
    애가 세살이라 어린이집 다니는데 등하원도 제가 시켜야해서요..
    제 상황 노답이죠? ㅜㅜ 답답하네요.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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