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 나는 이웃인데요.
곱게 차려입고 꽂 다발 들고 나가시길래
어디가시나봐요~
했더니
며느리가 휴가라고 집으로 점심초대 했다며
좋아라 하시네요.
선물로 꽃다발이랑 밑반찬 해 가신다며 나가시는데
보기 좋았어요.
나이차 나는 이웃인데요.
곱게 차려입고 꽂 다발 들고 나가시길래
어디가시나봐요~
했더니
며느리가 휴가라고 집으로 점심초대 했다며
좋아라 하시네요.
선물로 꽃다발이랑 밑반찬 해 가신다며 나가시는데
보기 좋았어요.
들고 간다는 마음이 참 좋네요^^
좋은 분이니 며느리가 초대했겠죠. 휴가면 쉬거나 여행갈텐데
오...어메리칸 스타일이네요.
우리 시모는 맨손으로 와서 티슈로
에어컨 창틀 쓱하고 훑어서 안 불러요.
자기도 눈 어두워서 싱크대에 수저통에
바퀴 새끼 3마리 죽은 것도 안 치웠더니
오...어메리칸 스타일이네요.
우리 시모는 맨손으로 와서 티슈로
에어컨 창틀 쓱하고 훑어서 안 불러요.
자기도 눈 어두워서 자기집 싱크대에 수저통에
바퀴 새끼 3마리 죽은 것도 안 치웠더니
며느리에게 꽃다발선물이라니...
저도 받아보고 싶지만
이번 생은 글렀고^^
며느리 생기면 선물해주고 싶어요.
평소 고부관계가 참 좋으신가보다 싶네요.
귀한 휴가에 시어머니 점심초대라니.
꽃다발과 반찬 선물도 넘 좋고요.
언제라도 초대하죠,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모두 보기좋네요.
너무 낭만적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