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상사가 업무 능력이 떨어질 때..

00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24-06-04 14:02:26

저도 나이가 사십 중반이 되니, 젊은 30대 중, 후반 친구들 업무 능력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똑똑하고 기술 습득이 빠르니 기술적인 부분, 트렌드를 따라가는 능력은 당연히 저보다 잘해요.

 

저도 부단히 노력하고는 있는데, (무시 당하기 싫어서) 나이들어서 그래도 무시를 안 당하려면 기술은 떨어지더라도 어떤 업무를 진행할 때 핵심을 보는 능력, 문제 해결력, 전체 사안을 보는 통찰력 이런게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근데 제 상사가 너무 오랫동안 시키는 입장에서만 계셔서 일을 시킬줄만 알고 스스로 해결하는 걸 못하세요. 일을 추진만 하고 뒷처리는 부하직원들이 다 하는데, 어떻게 보면 프로젝트를 진행할 역량이 안되시는 것 같아요.

 

이분의 장점은 고충이 생기면 잘 들어주시고, (무시하지 않음), 자기 사람은 잘 챙긴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본인이 해야 할 일을 다 시켜서 힘든데, 승진은 잘 챙겨주세요. 그럼 된 걸까요? 전략적 사고나 사고의 구조화, 보고서 작성은 솔직히 못하시고 그냥 다 밑에 사람들 시키시더라구요. 

 

그냥 이해하고, 그분이 해야 할 일을 제가 대신 해 준다..그렇게 생각해야 할까요...;;  

IP : 27.111.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4 2:23 PM (182.229.xxx.41)

    나이 많아도 야무지게 일 잘 처리하고 부하도 잘 챙겨주는 상사 밑에서 일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상사는 별로 안 많을 거 같아요...보고서 작성도 아랫 사람을 시키다니 좀 심하긴 하네요

  • 2. Dd
    '24.6.4 2:28 PM (58.141.xxx.11)

    그래도 잠정이있는분이네요..
    장점 1도어뵤는 사람 많음

  • 3. ..
    '24.6.4 2:38 PM (211.251.xxx.199)

    아이구 그정도면 그나마 괜찮은 상사네요
    일도 못해 직원들 관리도 못해
    오히려 약아빠진 직원들에 휘둘려서
    팀내 분위기 개판 만들어 능력있는 부하직원들만 속터지는
    리더 하지 말아야할 팀장도 있어요

  • 4. 원글
    '24.6.4 2:43 PM (27.111.xxx.133)

    그런가요..제일 힘든 게 무슨 일을 시킬때, 앞뒤 설명 없이, 그냥~~~해! 이렇게 지시만 하시거든요. 일의 목적을 설득을 안시키시고 시키시는데, 아쉬운 건 본인이 실무 경험이 없어서 일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으세요... 그래도 장점이 있으시니 이해해야 겠네요

  • 5.
    '24.6.4 2:44 PM (211.205.xxx.145)

    부하에게 일 다 시키고 그 공을 가로채지 않고 승진 잘시켜주면 고마운 상사네요.
    양심없는 약기만한 상사도 많은데 양심적이네요.
    상사인건 나이 많고 먼저 입사했으니 어쩔수 없고

  • 6. 50대 많아요
    '24.6.4 5:56 PM (223.62.xxx.145)

    어느 조직이나 40대 후반에사 50대 사이에 저런 분들 많아요. 급성장기에 회사에 들어와 너무 빨리 중간관리자를 달았던 세대들이죠. 리더십에는 강할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세대들과는 상극인 듯요. 그리고 그분이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맡고 있는 업무가 많은 건 아닌지요. 님한테는 님 일이 엄청 큰 일이고 대단해 보이지만 상사분 입장에서 보면 자기가 처리해야 할 100가지 일들 가운데 하나일일 뿐이죠. 모든 프로세스을 꿰뚫고 있지 못하겠죠. 일일에 지시할 시간도 없구요

  • 7. 지옥
    '24.6.4 11:25 PM (72.38.xxx.250)

    아이구 그정도면 그나마 괜찮은 상사네요
    일도 못해 직원들 관리도 못해
    오히려 약아빠진 직원들에 휘둘려서
    팀내 분위기 개판 만들어 능력있는 부하직원들만 속터지는
    리더 하지 말아야할 팀장도 있어요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303 마흔넘으신 분들 생리전후 생리중 증상이요 ... 12 사람잡네 2024/06/05 3,464
1579302 포항 석유시추 사태를 보면서... 정부가 이러는 이유가 18 브레이크 2024/06/05 6,070
1579301 옥주현도 인생 내내 비호감이네요 45 근데 2024/06/05 27,497
1579300 남자 자켓을 여자가 입기도 하나요? 9 .. 2024/06/05 2,891
1579299 이사건은 뭐예요? 식물인간은 살인아니예요? 6 ..... 2024/06/05 4,102
1579298 토마토 수프를 끓였는데요 11 A잉 2024/06/05 3,170
1579297 악성민원 시달리다 저세상 가는 공공직들 3 ..... 2024/06/05 2,257
1579296 당수치가 높아지면 나타나는 다섯 가지 증상 6 ㅇㅇ 2024/06/05 6,839
1579295 고딩엄빠 신용불량자부부 7 .. 2024/06/05 4,581
1579294 충격의 리뷰 요청사항 5 왜그래 2024/06/05 3,396
1579293 고3 6평 영어 1등급 1.6%라는 소문이 34 노른자도른자.. 2024/06/05 5,271
1579292 '천사' 리트리버가 주인 째려본 이유...'애 우는 소리 좀 안.. 3 ㅋㅋㅋ 2024/06/05 3,948
1579291 김희영보다 노소영이 이뻐요. 50 진심 2024/06/05 10,378
1579290 밀양 개 44 사건 잘 요약한 유투브 10 ㅛㅛ 2024/06/05 3,147
1579289 이혼과 재혼은 아이들에게 9 2024/06/05 3,801
1579288 우리말하고 너무비슷한 영어표현 발견 9 ㅇㅇ 2024/06/05 3,039
1579287 첫 과외 취소시 그날분 드리면 되나요? 8 ........ 2024/06/05 1,711
1579286 외롭다 2 허허허 2024/06/05 1,275
1579285 밀양, 허경영도 거기 출신이네..... 10 ******.. 2024/06/05 2,387
1579284 집에 고주파기 마사지기로 팔꿈치 했어요 2주일 1 ㅇㅇㅇ 2024/06/05 2,120
1579283 고등학교 자퇴후 검정고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구비서류 2024/06/05 2,255
1579282 이혼해야 하나봐요 14 2024/06/05 12,939
1579281 여주에 놀러 가요 14 2024/06/04 2,385
1579280 '95억 보험금' 만삭아내 교통사고 사망…다투고 다퉜지만 남편 .. 14 .. 2024/06/04 6,391
1579279 펌)밀양가해자중한명이 기자에게 보낸편지 13 2024/06/04 7,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