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마라탕 창업 어떨까요

nn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24-06-04 08:45:09

남편이  요즘  퇴직하고  앞으로  무얼  하며  살아야  하나  고민하던  중 

 

요즘  젊은  아이들   마라탕  좋아  한다고  들었대요

 

둘이  가서  먹어  봤는데  저도  남편도  입에  잘  안  맞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해  보면  어떨까  하는데

 

저는  반대예요

 

하지만  남편을  설득할  만큼  요즘  추새를  알지  못해서요

 

그  많던  탕후루 집  없어진  거  보면  겁이  나기도  하는데

 

남편이  고집을  부리네요 

IP : 61.82.xxx.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ㄴ
    '24.6.4 8:46 AM (172.226.xxx.40) - 삭제된댓글

    조선족들이 하는 사업이라는데
    껴서 일하기 피곤할듯

  • 2. ...
    '24.6.4 8:47 AM (116.41.xxx.107)

    제 단골집 두 개나 없어졌어요.

  • 3. ....
    '24.6.4 8:48 AM (183.100.xxx.5) - 삭제된댓글

    이미 포화상태인거 같아요.
    백만원을 벌더라도 4대보험 되는데
    취직하는걸 추천합니다.

  • 4. 나는나
    '24.6.4 8:49 AM (39.118.xxx.220)

    늦었어요.

  • 5. ....
    '24.6.4 8:50 AM (122.36.xxx.234)

    저희 동네에 너무 많아요, 탕후루와 마라탕집.
    더구나 입맛에 맞지도 않으시다면서 굳이 왜요?

  • 6.
    '24.6.4 8:52 AM (223.62.xxx.7)

    골목식당 달달 외워질때 까지 한번 보세요.
    자영업 한다고 성공하는게 아니고 왜 망하는지는 알고 시작해야할꺼예요.

  • 7. ..
    '24.6.4 8:56 AM (211.46.xxx.53)

    싫어하는 음식인데 그걸로 창업을 어떻게 해요? 맛있어야 가죠. 주인이 싫어하는데 제대로된 맛이 날리가요... 제대로 할줄 아는 음식 아니면 반대요... 진짜 잘 모르시면 알바부터 시작해보세요.

  • 8. ...
    '24.6.4 8:57 AM (220.85.xxx.241)

    요즘 마라탕 잘 안먹던데요. 탕후루도 줄서더니 이젠 아님.
    저희동네는 붕어빵 잉어빵 줄서요
    콩물 두부 팔던 집에서 한켠에 전기붕어빵기계 놓고 팥 듬뿍 슈 듬뿍 3개에 2000원 수제피자소스 만들어 피자붕어빵 한개에 2500원 여름엔 콩물 넣어 팥빙수 파는데 거긴 늘 줄 서있어요. 앉을 자리없고 전부 테이크아웃임.

  • 9. ....
    '24.6.4 8:57 AM (124.5.xxx.99)

    먼저 알바부터
    창업이라니 여자가 한데도 남자가 말릴텐데요

  • 10. 마라탕
    '24.6.4 8:57 AM (115.21.xxx.164)

    도 한때 유행이에요. 진짜 잘되는 곳이나 줄서서 먹지 다른 곳은 파리 날려요. 그리고 줄서서 먹는 곳은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 점이 많은 곳이라 그래요.

  • 11. ..
    '24.6.4 9:00 AM (124.5.xxx.99)

    입장바꿔 생각해보라하세요
    갑자기 님이 음식점을 차리거나
    한다면 어떨거같냐

    신전떡볶이등 이런체인이라면 모를가
    어렵겠죠 아무것도 안했는데 창업은좀

    알바도 젊은이들 쓸텐데 어려울듯해요

  • 12. .....
    '24.6.4 9:05 AM (211.234.xxx.28)

    마라탕, 탕후루 인기있던 게 대략 3~4년 전부터인데 둘다 이제 끝물인 것 같아요..
    탕후루는 확실히 지고 있고 미라탕도 곧일 듯요.
    그리고 주인이 맛있는지 모르겠다 싶으면 요리를 어떻게 해요..
    본인이 먹어서 맛난지 아닌지는 알아야죠..
    요리사 둔다고 해도 여차해서 요리사가 출근 안 하면 바로 조리 가능할 정도로 요리에 능하셔야죠...

  • 13. ????
    '24.6.4 9:11 AM (223.38.xxx.35)

    진심으로 이렇게 대책없이 창업하신다구요??
    따로 물려받을 선산이라도 있는거아님 알바라도 해보셔야~~식당경험없는 저도 요즘 식당들 장사하기 넘 어려울거같은데요?? 일단 많이먹어보고 유명한집 안유명한집 여기저기 가보셔야죠 글고 중국인들이 한국사람한테는 식재료안준다던데 마라탕도 체인창업설명회라도 있나요??

  • 14.
    '24.6.4 9:11 AM (59.187.xxx.45)

    마라탕 매니아인데 요즘 엽기떡볶이에서 나오는
    마라떡볶이가 양도 많고 맛도 좋아 이것만 먹어요
    한 번 비교 분석 해보세요

  • 15. ..
    '24.6.4 9:12 AM (223.33.xxx.142)

    퇴직후 창업했다가 망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마라탕도 포화상태고요.
    비정규직이라도 직장 다니거나 알바 하세요.
    쿠팡 물류센테 알바가 더 나을 것 같아요.

  • 16. mm
    '24.6.4 9:12 AM (14.32.xxx.186)

    늦었어요 강남역도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가라앉는 배에 왜 올라타려 하나요

  • 17. 지역에따라
    '24.6.4 9:13 AM (211.49.xxx.110)

    지역에 따라 다를것같아요.
    누구말이 여중생은 마라탕, 여고생은 떡볶이라더니
    제가 사는곳이 어린학생들이 많아서 그런가
    평일 주말 할것없이 가족단위, 학생들로 늘 북적대요.
    근데 이것도 아무리 인기있어도 새로운 가게가 하도 많이 생기니 인기가게가 여기저기 옮겨다니던데요.
    마라탕 인기가 빨리 식을것 같진 않지만
    가게 하려는 분들이 싫어하신다면 일단 주방에서 힘들것같아요.. 또 마라탕도 국물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유행하는 스타일도 아셔야할테고 요샌 또 인스타 이벤트같은것도 해야하고..
    전 사춘기 딸들 키우고 가족이 전부 마라탕을 좋아해서.. 창업해볼까 농담반진담반 생각중이에요..

  • 18. 탕후루보다
    '24.6.4 9:26 AM (121.165.xxx.112)

    먼저 뜬게 마라탕이죠.
    매운맛이 중독성이 있어 탕후루보다 오래가는것처럼 보이나
    지금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투자비용 뽑을만큼 돈벌고
    이제부터 돈벌텐데 뒤늦게 합류해서 투자비용 벌수 있을까요?
    내돈 투자해서 사업하려면 남들 안하는거 해야 돈벌텐데
    그러기엔 리스크가 크고 남들해서 안정적으로 돈버는거 하기엔
    초기 투자 비용 뽑기가 하세월이고...
    젊은 감각과 체력으로 덤벼서 성공할 아이템 말고
    퇴직한 나이든 사람도 꾸준히 열심히만 하면 평타칠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찾아보세요.

  • 19. 지하철
    '24.6.4 9:49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걸 해도 될까 말까인데 창업인데요.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많이 다녀보면서 어떤게 맛있고, 어떤게 맛없고, 어떤식으로 만드는 집은 망했고, 이런걸 잘하는 집은 잘하고.. 이런걸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게 남편분도 원글님도 입에 안맞는데 유행이라 하는 거면... 어떤게 맛있는 마라탕인지도 모르는 상황인거잖아요. 그게 제일 위험한 거예요.

    그리고 제 사무실이 있는 지역이 한때 대한민국에서 몇 째로 꼽히도록 유동인구가 많던 지역이고, 옛날같지는 않아도 젊은이들 유행하는 식당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시기만 해도 마라탕집이 10개 넘게 있었고 거의 다 잘됐는데... 지금은 그 중 두번째로 잘되던 집이 문 닫았어요.
    이제 마라탕은 유행을 지나서 가장 맛있는집만 살아남아 롱런하는 시기로 넘어갔습니다. 유행 끝났어요.

    대만카스테라 그 종편 방송 후에 창업하시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됩니다.

  • 20. 지하철
    '24.6.4 9:50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걸 해도 될까 말까인데 창업인데요.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많이 다녀보면서 어떤게 맛있고, 어떤게 맛없고, 어떤식으로 만드는 집은 망했고, 이런걸 잘하는 집은 잘하고.. 이런걸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게
    데 남편분도 원글님도 입에 안맞는데 유행이라 하는 거면... 어떤게 맛있는 마라탕인지도 모르는 상황인거잖아요. 그게 제일 위험한 거예요.

    그리고 제 사무실이 있는 지역이 한때 대한민국에서 몇 째로 꼽히도록 유동인구가 많던 지역이고, 옛날같지는 않아도 젊은이들 유행하는 식당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시기만 해도 마라탕집이 10개 넘게 있었고 거의 다 잘됐는데... 지금은 그 중 두번째로 잘되던 집이 문 닫았어요.
    이제 마라탕은 유행을 지나서 가장 맛있는집만 살아남아 롱런하는 시기로 넘어갔습니다. 유행 끝났어요.

    대만카스테라 그 종편 방송 후에 창업하시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됩니다.

  • 21. 지하철
    '24.6.4 9:51 AM (175.211.xxx.92)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걸 해도 될까 말까인데 창업인데요.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많이 다녀보면서 어떤게 맛있고, 어떤게 맛없고, 어떤식으로 만드는 집은 망했고, 이런걸 잘하는 집은 잘하고.. 이런걸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남편분도 원글님도 입에 안맞는데 유행이라 하는 거면... 어떤게 맛있는 마라탕인지도 모르는 상황인거잖아요. 그게 제일 위험한 거예요.

    그리고 제 사무실이 있는 지역이 한때 대한민국에서 몇 째로 꼽히도록 유동인구가 많던 지역이고, 옛날같지는 않아도 젊은이들 유행하는 식당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시기만 해도 마라탕집이 10개 넘게 있었고 거의 다 잘됐는데... 지금은 그 중 두번째로 잘되던 집이 문 닫았어요.
    이제 마라탕은 유행을 지나서 가장 맛있는집만 살아남아 롱런하는 시기로 넘어갔습니다. 유행 끝났어요.

    대만카스테라 그 종편 방송 후에 창업하시는 거랑 같다고 보면 됩니다.

  • 22. nn
    '24.6.4 9:52 AM (61.82.xxx.22)

    댓글들 감사합니다 남편 보여 줬어요

  • 23. .....
    '24.6.4 9:56 AM (1.241.xxx.216)

    동네에 우후죽순으로 생기다
    원래 오래전부터 하던 집 말고는 장사가 안되는게 보이더니 하나둘 없어지던데요

  • 24. ....
    '24.6.4 10:20 AM (222.111.xxx.27)

    늦어도 넘 늦었어요
    유행 지나고 폐업 하는 가게 줄줄이 입니다

  • 25. ㅇㅇ
    '24.6.4 11:09 AM (59.6.xxx.200)

    이미 늦었고요
    요식업의 기본은 본인이 맛을 알고 좋아하는 메뉴에요
    만들어놓고 이게 맛있는건지 없는건지도 분간못함 우째요

  • 26. 저기
    '24.6.4 11:46 A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창업은요 창업 교육도 받고 창업컨설팅도 받고 해야돼요 이게 유행이니 해보자라뇨,,, 정말 위험하게 투자하시네요 그돈이 그리 쉽게 날려도 되는돈일까요 신중하게 하세요 음식업은 정말 미식가 입맛 까다로워야 살아남을까말까예요

  • 27. .....
    '24.6.4 11:52 AM (58.122.xxx.12)

    우리집 애들이 요즘 진짜 뜸하게 먹는게 마라탕후루에요
    인기가 확 식었어요

  • 28. ㅇㅇㅇㅇㅇ
    '24.6.4 2:2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미 포화상태고
    지는종목
    울동네없어지고 샤브샤브집으로 바뀜

  • 29. 이궁
    '24.6.4 2:40 PM (220.118.xxx.65)

    마라탕 맛집들은 전부 조선족들이 꽉 잡고 있어요.
    만만하게 보심 안됩니다.

  • 30. 차라리
    '24.6.4 3:21 PM (112.164.xxx.195) - 삭제된댓글

    김밥떡볶이를 하세요

  • 31. ㅎㅎㅎ
    '24.6.4 3:22 PM (175.194.xxx.221)

    마라탕 탕후루 트렌드 음식이여요. 이제 한물 가는 중이니 다른거 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32 석유공사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했지만 용역 계.. 9 이게나라냐 2024/06/08 2,727
1588431 편식하고 안 먹는 애들이 식욕 과한 애보다 낫지않나요 20 궁금하다 2024/06/08 2,859
1588430 안면만 있는 남자의 행동 4 나비 2024/06/08 1,770
1588429 맛있는 풋고추는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2 모모 2024/06/08 833
1588428 저탄수중인 배가 안고파서 신기해요~ 신기 2024/06/08 1,998
1588427 빨래를 세제 푼 물에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지나요? 2 ... 2024/06/08 2,122
1588426 야들야들 열무 2단, 오이6개, 호박 2개,부추 한단 4 8500원 2024/06/08 1,751
1588425 당근 거짓말 7 ..... 2024/06/08 1,815
1588424 God 박준형 예능에서 우는 장면이 맘 아팠어요 2 ... 2024/06/08 2,993
1588423 영어만 20년 가르쳐보니 20 ㅇㄴㅁ 2024/06/08 8,012
1588422 "AI가 100년내로 인간 멸종 시킬 가능성 99.9%.. 21 ㅇㅇ 2024/06/08 5,036
1588421 집에서 당뇨 재는 기계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7 2024/06/08 1,502
1588420 음 은퇴후 날씨 때문에 이사해서 살고 싶어요. 17 2024/06/08 4,740
1588419 아파트 갈아타기 힘드네요 11 포기할까 2024/06/08 5,095
1588418 콩국수 혼자 먹으러 갈까요?? 22 콩국수 2024/06/08 3,501
1588417 장인장모한테 용돈받고 카톡 띡띡보내는 남편 한대 패고싶음 19 kkiimm.. 2024/06/08 6,740
1588416 고등애가 과일도 간식도 거부해요 21 푸른하늘 2024/06/08 5,194
1588415 퍽퍽한 단호박은 원래 그런 종자인거에요? 2 질문 2024/06/08 955
1588414 하루종일 잤는데 또 졸리네요 5 ㅇㅇ 2024/06/08 1,722
1588413 세 식구 각자 방에 있고 각자 자는데... 5 2024/06/08 5,342
1588412 시청중인 유트브 모르고 나갔는데 1 허브핸드 2024/06/08 2,884
1588411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 17 링크 2024/06/08 4,756
1588410 심리상담사분들은 반말이 기본인가요? 15 .. 2024/06/08 2,351
1588409 제 정신과 의사 쌤 왜 거짓말 하는걸까요? 23 .. 2024/06/08 6,011
1588408 70대 부모님 치매예방 영양제 있을까요? 8 영양제 2024/06/08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