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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거나 쉬 피로하신분 저탄수 해보세요~

놀람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24-06-04 08:39:13

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좀 열심히 하고있었는데요

 

어제 햇볕에 앉아있었는데  저도모르게

몇시간을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무슨 일을 할까..  누굴 만나볼까

이런 궁리를 하고 있었어요

 

저탄수 도시락을 싸갖고 다닐 궁리

맛있는 단백질 견과류 채소 

초 간단하게 어케 하면 좋을까.. 궁 리하면서

 

문득 저를 보니 즐겁고 행복해하고 있더라고요

아니 하고픈것도 없던 저였고

아무리 노력해도 우울 무기력을 떨치기 힘들었는데

노력없이 스르륵 해결되는 기분이..

 

전과 달리 기운빠지거나 무기력한것도 없고요

혼자만 있고 싶던 저였는데

친구들 지인들 안부가 문득 궁금해졌어요

수다 떨고싶은 생각도 들고요

 

나를 사랑해야 한다며 이런저런 애쓰지  않고도

그냥 가만히 있는데도 느껴지는 편안한 행복감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놀란건 만성피로감, 식곤증 사라짐~

식사후에 안쉬고 바로 청소 정리하거나

바로 밖에 나가는 저를 발견 하고 깜놀..

 

이전에는 식사 후에 급 피로하여

자꾸 눕고싶은 유혹이 느껴지거나

세수도 못하고 픽 쓰러져 다음날 일어나기도 할만큼 

식후에 피곤하고 헤롱댔거든요

 

그냥 저체중이라 저체력이라고 늘 생각했는데

탄수중심 식단 때문이었나봐요

 

암튼 우울하고 피로감 사라지니

좀 살것 같아요

IP : 175.223.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탄수
    '24.6.4 8:45 AM (1.227.xxx.55)

    좀더 구체적으로, 밥으로 하면 한 끼에 어느 정도 드시는 건가요?
    잡곡,백미 반반 해서 1/3 공기면 저탄수 맞나요?

  • 2. 저탄수가
    '24.6.4 8:45 AM (1.237.xxx.13)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다는 뜻인가요?

  • 3. ㅁㄹ
    '24.6.4 9:21 AM (222.100.xxx.51)

    저도 초반에 그랬어요
    피부 좋아지고 활력 생기고 몸 가벼워지고 모든게 좋아지는 듯...
    몇 달 하다가 탄수화물 집착증이 점점 커져서
    이전보다 더 탄수화물 중심으로 살...

  • 4. 맞아요
    '24.6.4 11:05 AM (211.186.xxx.59)

    저 우울증 약도 없이 싹 나았어요 ㅋㅋ 저탄수 최곱니다 맨날 시도때도없이 옛날 나쁜 기억만 떠오르는것도 없어지고 감정 오르내림도 없어져서 마음이 평온해지고 화도 잘 안나고요 남의 행동에 쉽게 상처받고 예민하던것도 적어졌죠 피부도 밝아지고 솔직히 좋은점밖에 없어요

  • 5. ..
    '24.6.4 9:45 PM (61.253.xxx.240)

    저탄수로 몸속 미생물균이 변화한것일까요?
    당을 먹이로하는 유해균이 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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