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드라마에 선보는 장면에서 엄마들도 같이 나와있고 그랬잖아요

....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24-06-04 08:30:09

넘 이상해서 드라마적 허용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선볼때 엄마들이 같이 오는 경우가 있었나요?

다른 테이블에서 훔쳐보는건 있을법한데

IP : 221.162.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4 8:34 AM (211.208.xxx.199)

    80년대 중반에 전문 마담뚜를 통해
    선 여러번 봤어요.
    반 이상은 엄마 대동하고 나갔습니다.

  • 2. ..
    '24.6.4 8:36 AM (221.162.xxx.205)

    어른들 있으면 당사자는 제대로 대화도 못해볼거같은데

  • 3. ......
    '24.6.4 8:39 AM (221.165.xxx.251)

    저희큰언니 지금 형부랑 선볼때 엄마도 같이 나갔던거 생각나요. 저 초등학교때니까 80년대 중반 맞네요.
    친구 소개팅 해줄때처럼 소개시켜주고 인사하고 어른들은 빠졌던것 같아요. 엄마는 금방 들어오고 둘이 잘 맞았는지 늦게 들어와서 어른들이 잘하면 둘이 결혼하겠다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4. ㅋㅋㅋㅋ
    '24.6.4 8:41 AM (14.56.xxx.81)

    저 73년생인데 어렴풋이 기억나요
    지금은 작은아버지 그때는 삼촌... 선보는 자리에 저희 엄마랑 같이 다방에 갔었어요
    옆테이블에서 요구르트 마셨던 기억 ㅎㅎㅎ

  • 5. ..
    '24.6.4 8:53 AM (125.168.xxx.44)

    할머니와 큰아버지가 같이 다방으로 선보러 간 얘기 들었어요. 60년대 후반에요.

  • 6.
    '24.6.4 9:01 AM (106.73.xxx.193)

    같이 만났다가 어른들은 빠졌었죠 ㅋ
    고모가 저희 엄마가 이쁘고 전 안 이쁘다고 비교되니 선볼 때 같이
    나가지 말라 그랬었어요 ㅋ
    전 70년대 후반생이라 선보다 소개팅 하던 시대였는데 ㅋ

  • 7. ..
    '24.6.4 9:12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2008년쯤에도 선볼때 양쪽 엄마는 대부분 같이 봤어요.
    신경쓰는 집은 아빠들도 나오고..
    양쪽 마담뚜가 두명인 경우는 수가 많죠.

  • 8. ㅇㅇ
    '24.6.4 9:12 AM (58.29.xxx.148)

    80년대 마담뚜 통해서 호텔 커피셮에서 선봤어요
    양가 부모님 다오시고요
    누가봐도 선보는거 티나는 자리
    옆자리 학생들 키득거리고요
    당시 서울시내 호텔은 선보는 사람 많았어요
    그런 자리 아니라도
    소개받는 자리에 주선자도 꼭 같이 나왔어요
    언니 오빠랑 간적도 있고 지인들 친구들이랑요
    지금처럼 당사자만 만나는게 특이한거였죠

  • 9. 80년도
    '24.6.4 9:26 AM (42.22.xxx.233)

    저희언니는 선볼때 형부는 언니가 그냥 그랬는데 시아버지가 넘좋아하셔서 결혼했어요. 그래도 결혼하고 자칭타칭 잉꼬부부로 살았지만요.
    사돈할아버지가 언니(큰며느리)를 이뻐하셔서 돌아가시기전에 따로 유산도 남겨주셨지요. 언니도 두분께 잘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46 말 안 하는 사춘기 아이 너무 답답해요 19 히비스커스 2024/06/06 4,396
1591645 도배하고 남은 벽지 버리시나요?? 8 ㅇㅇ 2024/06/06 2,591
1591644 선업튀 태성이 뮤비(토이.좋은사람) 보세요. 3 .미닝 2024/06/06 1,429
1591643 완경-생리대 많이 사뒀는데 어떻게 처리하죠? 16 생리대 2024/06/06 5,463
1591642 아내가 입을 닫을때 8 인생무상하네.. 2024/06/06 4,013
1591641 결국 라면 먹음 4 ㅇㅇ 2024/06/06 1,973
1591640 영어 전혀 못해도 산티아고순례길 혼자 갈수 있나요? 17 50대 2024/06/06 4,801
1591639 이름의 윤은 보통 한자로 무엇을 쓰나요? 21 ... 2024/06/06 4,390
1591638 우리나라가 축구 실력이 좋아진건가요? 5 aa 2024/06/06 2,687
1591637 밀양사건 판사는 수상쩍지 않나요? 7 ㅇㅇ 2024/06/06 2,633
1591636 싱가폴 선수들 해맑네요 ㅋㅋㅋ 9 ㅋㅋ 2024/06/06 3,982
1591635 달걀이 비려서 잘못먹다가 3 ........ 2024/06/06 2,652
1591634 차량정체시 신호위반에 대해서요. 9 로우라이프 2024/06/06 2,026
1591633 골반교정- 한의원추나 vs. 재활병원도수치료 8 플리즈 2024/06/06 1,118
1591632 손흥민 이강인 1 2024/06/06 3,775
1591631 타고난 재능을 칭찬하지 말라는 말 16 스타웨이 2024/06/06 6,490
1591630 커넥션 지성은 연기 보는 맛이 있네요 10 2024/06/06 3,404
1591629 상추 많이 먹어도 좋은거죠? 5 2024/06/06 3,894
1591628 내가 많이 쓰고 사는 줄 알았어요ㅠㅠ 9 멍청 2024/06/06 7,555
1591627 발 페디큐어,직접 집에서 바른거보면 어떠세요? 28 2024/06/06 6,238
1591626 선업튀 저만 재미없나봐요 55 .... 2024/06/06 6,320
1591625 아파트 상추러님들 도와주십쇼 21 ㅇㅇ 2024/06/06 4,739
1591624 노래 좀 찾아 주세요(가요) 10 ㅇㄹ 2024/06/06 939
1591623 탄천은 좀 냄새가 있나요?? 16 주거 2024/06/06 2,560
1591622 유툽에서 금쪽이 봤는데... 4 골드 2024/06/06 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