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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잘 노는 분들

조회수 : 4,606
작성일 : 2024-06-04 06:59:26

하루종일 혼자 있어도 전혀 안 심심하신가요?

혼자 뭐하면서 노시나요?

혼자 잘 노는것도 큰 재능인거 같아요

IP : 223.38.xxx.1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4.6.4 7:03 A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인터넷 발달이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휴대 기기들로 이것저것 조금씩만 봐도 시간이 후딱 가요.
    혼밥, 혼카 그런 것도 잘하구요.
    혼자 걷기
    오히려 tv는 밤에 가끔 보거나 보지도 않아요.
    이런 혼자 문화가 너무 익숙해져서 저도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 .. 싶을 때도 있어요.

  • 2. 저요
    '24.6.4 7:24 AM (211.206.xxx.180)

    친구도 많지만, 혼자여도 외롭지 않음.
    기질적으로 외로움을 안 느낀다고 어릴 때부터 스스로 느껴 왔어요.
    일단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혼자 사는데도 인생 계획형이라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늘 효율적 일정 관리하고 실행하기 바빠서.
    인터넷으로 배울 게 많아진 것도 한몫해요.
    부족한 분야는 늘 있고, 배우고 싶은 게 늘 있어서..

  • 3. 저요
    '24.6.4 7:25 AM (180.228.xxx.130)

    에너지가 없어요.
    누구 만나서 말하면 에너지 고갈
    주말 부부에
    애들 멀리 대학생
    저 혼자 이 방 저 방 가서 놀고
    책 읽고
    동네 산책하고
    저녁엔 아파트 사우나 하고
    친구들 만나면 좋고
    안 만나면 더 좋고 그래요. ㅎㅎ
    주말 남편 오면 딱 붙어서
    등산 가고 맛난 거 먹고 그래요.

  • 4. ㅎㅎ
    '24.6.4 7:30 AM (118.235.xxx.235)

    책보고
    유튜 보고
    심심하면 가방하나메고 아무대나가고
    그리고 걷다가 옵니다
    가방메고 가는건 다니다가 뭘 살지 몰라서요
    맛있는거 보이면 사먹거나 사오고
    근사한 카페 있음 들어가고
    혼자 노는게 편해요

  • 5. 혼자가
    '24.6.4 7:41 AM (70.106.xxx.95)

    얼마나 편한데요
    근데 이상한게 항상 사람이 붙어 괴로워요

  • 6. ..
    '24.6.4 7:57 AM (116.40.xxx.27)

    주식하고 드라마보고 살림하고 산책하고..하루가 후딱갑니다.ㅎ

  • 7. 나혼산
    '24.6.4 8:04 AM (218.48.xxx.143)

    자발적으로 혼자 잘 지내시는분들도 많지만
    우울증 무기력증 대인기피증등등으로 사람들 만나면 스트레스 받으니 혼자 지내시는분들도 많아요.
    제가 파워E라 여기저기 약속 만들고 사람들 만나는거 좋아했는데.
    나이 오십 넘으니 갱년기가 온건지 무기력증인건지 사람들 만나는게 옛날 만큼 신나지 않네요.
    산책, 인터넷, 유투브, 쇼핑, 신상카페가보기, 재테크 공부, 주식, 여행지검색&준비,사진정리, 집안일등등
    할일은 많습니다.

  • 8. 집에서
    '24.6.4 8:15 AM (1.235.xxx.154)

    뭐하냐 이런 얘기 많이들어요
    혼자할수있는 일 많죠
    드라마 영화 독서 등 시간 잘 갑니다
    산책은 죽지않을만큼 약간해요

  • 9. 맞아요
    '24.6.4 8:16 AM (211.194.xxx.8) - 삭제된댓글

    주식 짬짬이 보느라 시간 잘 가요.
    주식 고수들은 좋은 종목 묻어두고 쳐다보지 않는다는데
    저는 맨날 들여다 보고 있네요. ㅎ
    이게 떨어지는구나 저게 오르는구나 쳐다보는 재미도 있고요.
    차로 혼자 드라이브 하고 오는 것도 좋고요.

  • 10. 너무
    '24.6.4 8:19 AM (1.245.xxx.158)

    안심심해서 탈이에요ㅜㅜㅜ
    가끔 외롭긴 한데..
    그래도 사람은 사람과 교류를 하는게 좋죠

  • 11. ㅇㅇㅇ
    '24.6.4 8:24 AM (58.78.xxx.59)

    요즘 혼자 놀거리 무궁무진해요 시절이 좋아서

  • 12. ....
    '24.6.4 8:27 AM (58.122.xxx.12)

    할게 너무많아서 탈이에요 체력이 안되서 하루에 다 못할때도 많아요

  • 13. 50대
    '24.6.4 8:2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형편이 너무 안 좋아지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손절 뒤통수 또 저
    스스로 차단하고 철저하게 혼자 논지 3년쯤 됐어요
    처음 1년 동안은 가족 형제들 전화번호만 남기고 싹 다 지우고 수변공원 도서관 공원에 가서 걷기 멍때리기 주식공부만 했어요
    2년차부터 지금까지는
    5시 기상 맨발걷기 식사준비 주방일 끝나면 주식유투브 들으면서
    청소 버리기
    9시~11시 주식 거래
    11시~1시 꽁꽁 싸매고 숲에 걷기하러 갔다가 마트 들러 간단 장보기 간단히 요기하고 오후장 거래
    4시~ 6시 저녁준비 빨래정리
    저녁식사 후 바로 걷기하러 가기
    돌아와 설거지 끝나면 도서관 가서 주식책 보기
    드라마 보려고 9시 30분에 집에 옴
    주말에는 오전에 주식방송보기 오후에는 친정 가서 친정집 치우고식사하고 채소 뜯어서 귀가 오후에 걷기 및 장보기 드라마 보기
    일요일 오전 주식 유투브 먼 산에 맨발걷기 바다 드라이브 갔다가 경주쪽으로 둘러서 귀가
    담주부터는 뜨거워지고 장마기간이라서 동네 목욕탕에 헬쓰 3개월
    끊어서 다니려고요

  • 14. ㅇㅇ
    '24.6.4 8:30 AM (49.175.xxx.61)

    인더넷이 있으니 가능해요.

  • 15. 아침일찍
    '24.6.4 8:48 A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광교산 올라갔다가 하산 중 벤치에서 새소리 들으며 쉬는 중입니다
    저는 심심하다는 게 뭔지 잘 몰라요
    할 일 많잖아요
    심지어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도 재밌지 않나요 ㅎㅎ

  • 16. 할게
    '24.6.4 9:47 AM (123.142.xxx.26)

    너무 많고 혼자 아무것도 안해도 시간이 잘가서 아쉬워요ㅜㅜ

  • 17. 예전과 틀리게
    '24.6.4 9:58 AM (122.254.xxx.14)

    요즘 혼자놀기 너무 좋은게 인.터.넷ㆍ 이게 젤 큰거죠
    모든 즐길게 다 들어있잖아요
    영화 쇼핑 가십ㆍ전업인 저도 집안일 틈틈히 하다
    인터넷하고 넷플릭스 영화 보면 오후 시간돼요
    저녁준비해야죠ㆍ
    집청소 헬스 인터넷 넷플 이렇게만해도 시간이
    잘가니까요

  • 18. 혼자
    '24.6.4 10:01 AM (182.212.xxx.75)

    집정리하고 댕댕이랑 산책&아침운동하고
    볼일보거나 일하거나 책보거나 그래도 하루에 다 못하고 넘어가요.
    요즘은 하루 할일 리스트적어 줄그으며 체크하네요. 은근 성취감있거든요~ㅎ

  • 19. 달리
    '24.6.4 10:59 AM (118.235.xxx.29)

    아침에 인도어 한시간 연습하고
    근처 산에 갔다가 내려와서 오색시장 커피마시고 있어요
    오전이 후딱 지나가요

  • 20. ..
    '24.6.4 1:02 PM (121.190.xxx.230)

    운동하고 씻고 청소 빡시게 하고 밥먹고
    악기 연습하고 (어려운 악기일수록 좋음 -바이올린같은)
    핸드폰보고 혼자 장도보고 요리도 하고
    인터넷쇼핑, 도서관 갔다 책도보고
    저녁엔 맥주먹고 하루 금방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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