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너무 자는데요

ㅁㅁㅁ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24-06-03 21:26:54

20살이고요

코로나때부터 낮에 내도록 자고, 인강도 침대에서 듣고 하더니

이제는 집에선 늘 누워서 유툽봐요.

귀가해서 늦게까지 ..최소 새벽 2-3시까지 깨있고

자서 수업있는 날은 겨우 일어나서 가지만

없으면 오후 늦게까지 자요

15시간 정도는 일없으면 자는 듯 하고요.

12시간은 기본이고요. 

저녁 먹고 8-9시에 몇시간 자고 12시에 다시 일어나기도 해요.ㅜ.ㅜ

근데 희한하게 시댁 식구들이 딱 이 리듬이에요.

이것도 유전인지...

어제도 12시간 넘게 자고 나가요. 

중간에 무슨 소리 나거나 깨워도 못들어요.

알람이 3시간쯤 울려도 못일어나고요.

시험 있으면 밤 꼴딱 새고요. 

우울증인가 싶기도 해요.

자기는 우울감으 느껴본적이 없다고 하는데 

감정이 매우 억압되고 표현을 안하는 스타일이에요.

 

전 아이랑 생활리듬 안맞고

(밤에 먹고, 씻고....식시시간도 다 엇갈림)

낮에 내내 자는거 보기 힘들어서(+방 쓰레기장)
얘랑 오래 못살겠다 싶어요.

수면 클리닉 가보자고 해도 싫대요.

IP : 222.10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9:28 PM (220.72.xxx.176)

    20살이 무슨 고민이 있는지

    무기력증 아닐까요? 걱정부터 하셔야. 라고 쓰려다가

    게으른걸로 보이네요.

  • 2.
    '24.6.3 9:3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 유전자가 있더군요.
    저도 결혼하고 시가 보고 알았어요.
    직장 다니고는 잘 다녀요.ㅜㅜ
    빠릿빠릿하고는 담 쌓은 성향이랄까요.

    성향차이라 생각하고 신경 끄고 살아요.

    개성존중
    .
    .
    .
    따위 개나 주고 싶네요 ㅜㅜㅜㅜ

  • 3. ..
    '24.6.3 9:34 PM (106.102.xxx.125)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 불화는 없었나요?

  • 4. ㅁㄹ
    '24.6.3 11:51 PM (222.100.xxx.51)

    집에 특별한 문제는 없어요.
    부부싸움도 티격태격 정도고요. ㅠ
    남편도 수면무호흡으로 수면이 편안하진 않은 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43 살고있는집을 전세놓을경우 만기시 전세금 2 2024/06/05 1,246
1591342 평균수명이 높아졌다고 뇌도 늦게 늙는건 아닌거 같아요. 17 .. 2024/06/05 4,858
1591341 피카토 운동센터 가보신 분? 1 ㅇㄶ니 2024/06/05 1,104
1591340 밀양 가해자들중에 좋은직업 가진 사람도 있나요? 15 ㅇㅇ 2024/06/05 8,175
1591339 호스피스 병원에 계신 환자 분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한 .. 15 에미야국이짜.. 2024/06/05 3,609
1591338 성당 봉사자분들께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질문 2024/06/05 1,204
1591337 급성 전립선염 .... 2024/06/05 628
1591336 펌글)정부-석유탐사회사는 페이퍼컴퍼니. 45만원짜리 공유오피스입.. 12 ㅇxx 2024/06/05 3,253
1591335 체리씨 뺄때.. 12 행복 2024/06/05 2,523
1591334 올리브영 아이섀도 추천 부탁합니다 8 뽀빠이 2024/06/05 2,152
1591333 살아있는 생명체를 아무생각없이 가두어 놓는 행위 18 ... 2024/06/05 4,531
1591332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영일만 ‘가망 없다’ 결론내렸다 5 ... 2024/06/05 3,099
1591331 한강변에 단체로 뛰는 그룹.. 5 런닝 2024/06/05 3,988
1591330 밀가루없는 바나나빵 너무 쉽고 맛있어요~ 84 준비5분 2024/06/05 16,785
1591329 14년전 찝은 쌍커풀.. 3 ... 2024/06/05 2,413
1591328 집 내놓았는데 부동산에서 가격을 깎아요 20 ㅇㅇ 2024/06/05 7,148
1591327 부모가 문제 6 정말 2024/06/05 2,050
1591326 미국 경찰되는시험 어려운가요? 11 ㅇㅇ 2024/06/05 2,306
1591325 남편과 떨어져 지내보니 좋은 점 30 호오 2024/06/05 13,488
1591324 내일배움카드로 뭐 배울까요? 7 ... 2024/06/05 3,520
1591323 가까운미래에. 죽은사람 7 joy 2024/06/05 4,116
1591322 면세점 2 면세점 2024/06/05 811
1591321 여의도 점심 식사 9 ㅇㅇ 2024/06/05 2,715
1591320 효리 엄마.. 자식 등골 빼먹고 살자는 않았나봐요 37 효리 맘 2024/06/05 29,568
1591319 작은 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아세요~? 8 ㅡㅡ 2024/06/05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