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사랑 주제는 다 성공하네요

ㄵㅎ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24-06-03 18:55:48

배용준이 주연한 드라마 이종원도 나오고 김수미도 나오고

그게 아마 첫사랑이고 히트한걸로 알고

배용준 최지우의 겨울연가도 첫사랑얘기고

러브레터도 첫사랑 얘기

건축학 개론도 첫사랑 얘기

 

아무튼 첫사랑 소제는 성공확률이 높네요

이번에 선업튀도 첫사랑 얘기아닌지..

 

아닌가..

 

그 순수함때문에 사람들 마음을 다 녹이는거 아닌가 몰라요.

만찢남 만찢녀 외모도 물론 이유겠지만ㅋ

 

중국의 시 중에 읽다가 지금까지 기억나는 싯구가 있는데

 

'봄(春)은 매년 찾아오는데

왜 우리의 청춘(靑春)은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가...'

 

첫사랑이 그리운게 아니라

우리의 청춘이 그리운걸지도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6:58 PM (118.235.xxx.251)

    마지막 문단이 답이네요

  • 2. ....
    '24.6.3 7:13 PM (115.21.xxx.164)

    젊음도 그립고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수 없는 설레임도 그립네요

  • 3. ...
    '24.6.3 7:31 PM (180.70.xxx.231) - 삭제된댓글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4. ...
    '24.6.3 7:32 PM (180.70.xxx.231)

    그때의 젊고 순수했던 내 모습이 그리운거죠

  • 5. 난나나나
    '24.6.3 8:13 PM (121.133.xxx.137)

    누가 첫사랑이었는지도 기억안남ㅋ

  • 6. 대만시인 우뤄치안
    '24.6.3 10:00 PM (106.101.xxx.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덕분에 좋은 시 찾아봤어요.


     人生​之路(인생지로 ) 

                    우뤄치안 작

    流水不復回(유수불부회)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 
    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 
    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 
    靑春留不住(청춘유불주)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 
    人無更少年​(인무갱소년)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

  • 7. 대만시인 우뤄치안
    '24.6.3 10:01 PM (106.101.xxx.82)

    원글님 덕분에 좋은 시 찾아봤어요.


    人生​之路(인생지로 )

    우뤄치안 작

    流水不復回(유수불부회)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
    春盡有歸日(춘진유귀일)
    老來無去時​(노래무거시)
    春來草自生(춘래초자생)
    靑春留不住(청춘유불주)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
    人無更少年​(인무갱소년)
    山色古今同(산색고금동)
    人心朝夕變​(인심조석변)
    .
    .
    .

    봄(春)은 매년 찾아오는데
    왜 우리의 청춘(靑春)은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83 양복드라이 1 ........ 2024/06/25 501
1596182 사건반장 갑질교수 3 메리골드 2024/06/25 2,105
1596181 개인 수업 받을 때 말이에요 5 세금 문제 2024/06/25 1,556
1596180 와~ 춥네요 19 경기남부 2024/06/25 5,837
1596179 집에오면 한증막인데 어쩌죠 11 벌써 2024/06/25 2,857
1596178 스프링 매트리스 낮은거 없을까요? 9 효녀심청 2024/06/25 862
1596177 님들이라면 이 전세 들어가실래요? 16 .. 2024/06/25 2,939
1596176 시누이외ㅡ나 5 2024/06/25 2,665
1596175 단식원이 너무 가고싶은데요 6 ㅇㅇ 2024/06/25 2,080
1596174 청소업체에서 뿌리는 피톤치드 살짝 약품 냄새 나나요~? 3 . 2024/06/25 967
1596173 광주 사람이 예, 애 발음을 못하나요? 29 ㅇㅇ 2024/06/25 2,368
1596172 반포아리팍 110억 매수자는 뮤지컬배우 홍광호였다 32 2024/06/25 20,591
1596171 대중교통에 에어컨 없던 시절. 12 dd 2024/06/25 2,630
1596170 윤정부는 부동산 마저 무능하네요 21 ... 2024/06/25 3,501
1596169 내신문제 이의제기 방법 궁금해요 13 영어 2024/06/25 1,265
1596168 양도세 신고기간 문의드립니다 10 ... 2024/06/25 1,640
1596167 노후 준비 이야기 9 ㅇㅇ 2024/06/25 4,847
1596166 11살 마른 여자아이 싱글침대 작을까요? 15 0011 2024/06/25 1,505
1596165 왜 이렇게 짜증이 나죠? 3 정신병자 2024/06/25 2,124
1596164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감시견과 애완견 사이 검찰공화국의 .. 1 같이봅시다 .. 2024/06/25 537
1596163 비온 다음날 도로의 지렁이 16 어쩌지? 2024/06/25 2,508
1596162 계약 3개월 전인데 부동산에서 집 보여 달래요 8 .. 2024/06/25 2,407
1596161 퇵하고 집왔는데 왜 이모냥인지 정말 4 에효 2024/06/25 2,332
1596160 서울집값 오르는 이유 7 집값 2024/06/25 4,583
1596159 20대 때도 별로 안 행복했던 분 계세요? 9 ㅇㅇ 2024/06/25 2,342